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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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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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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외전) 독소전 이후 앙뚜완의 이야기 2(完)

DUMMY

프랑스 외인부대에 들어가 뤼도빅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신상을 받은 앙뚜완은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M24 채피의 포수로 활약하게 되었다. 앙뚜완이 속한 전차 부대는 현재 부이용 중대 전술 기지에서 머물고 있었다.


앙뚜완은 전차 정비를 하다가 우연히 부이용 중대의 1 소대장, 샤를 예거를 보았다. (샤를 예거는 엘랑 예거의 아들) 샤를 예거는 동료 장교들과 현 프랑스의 정치적 시국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게 다 망할 놈의 정치인들 때문이네. 식민지에서 벌어지는 폭동을 강경 진압했어야 했네."


"샤를 드골 같은 강력한 지도자가 더 빨리 등장했어야 하는데."


드골은 독소전 발발 전부터 기동 공격용 정예 부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샤를 예거는 드골의 저서를 읽을만큼 드골의 군가 사상에 동의했다. 드골은 독소전 이전부터 세계대전(1차대전)이후 전쟁의 메커니즘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 예상했다. 그렇기에 전차 3천대와 직업군인 10만 명으로 이루어진 정예 기계화 부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것 이다.


세계대전의 패배에 교훈을 얻고, 프랑스 정치가들은 직업 상비군의 존재 필요성을 인정했다. 덕분에 프랑스는 빠른 속도로 육군 개혁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세계대전, 독소전 이후에 반제국주의 여론이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었다. 그리고 태평양 전쟁이 종식되고, 프랑스의 여러 식민지에서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다.


샤를의 사관학교 동기인 에릭, 프랑크, 니꼴라가 말했다.


"정치인들은 늘 군세력이 커지는 것을 싫어했지. 그래서 식민지 폭동을 방관하고 유화정책을 펼친걸세."


"정치가들은 왜 직업 군을 싫어하는거지?"


"놈들은 군 세력이 강해지는 것을 싫어하는거야. 그래서 의회가 군 개혁이라면 일단 반대하고 보는거지."


"독일이 소련을 치지 않고 우리랑 붙었으면 좋았을텐데."


샤를이 대마초를 피우며 말했다.


"프랑스도 독일의 히틀러 같은 위대한 지도자가 일찍부터 필요했어. 내가 볼때 샤를 드골이 빨리 대통령이 되어야 하네."


에릭은 새로 오는 미제 보급품들을 바라보며 투덜거렸다.


"다 미제네."


병사들은 신나서 미제 레이션을 받아서 먹기 시작했다. 샤를과 동료들은 전세계 패권이 영국과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더군다나 미국에서 반식민지, 반제국주의 여론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었다. 에릭이 미제 레이션을 먹으며 말했다.


"루즈벨트가 제때 죽어서 다행이야. 그 새끼는 소련보다 우릴 더 싫어했어."


프랑크가 말했다.


"양키 놈들은 자신들의 경제적 패권을 위해서 반식민지, 반제국주의를 외치는거야. 놈들은 아프리카나 인도 차이나 반도의 주민들이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어."


니꼴라가 말했다.


"유색인종은 서구 문명과는 태생적으로 거리가 있네. 여기서 우리 군 빠지면 대학살이 벌어지고 그야말로 난장판이 벌어지겠지."


에릭이 미제 초코바를 먹으며 말했다.


"지금 알제리에 거주하는 백인이 150만명이고 이들이 알제리 경제를 다 먹여살리고 있잖아. 알제리가 독립하면 현지 알제리인들은 당장 깡통 차고 살아야 할걸? 반제국주의 외치는 새끼들은 식민지인들을 위해서 그런 주장을 하는게 아니야. 서유럽의 패권을 자기들이 모두 가져가고 싶은거지. 간디 그 새끼도 비폭력이니 뭐니 말만 잘 하지 그 이후에 인도의 경제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전혀 &%$@"


"동양에서 백인 세력이 쇠퇴해봤자 그들은 더 끔찍한 삶을 살 뿐이야. 유색인종은 백인의 통치를 받는 것이 그들한테도 제일 인도적인데."


"베트민 따위가 아닌 제대로 된 적이랑 싸우고 싶다."


"우리가 독일하고 한 판 붙었어야 하는건데."


샤를과 동료 장교들이 한참 떠드는 통에 앙뚜완이 전차 정비를 마치고 휴식을 취했다. 조선인 출신 장전수 베르나르(외인부대에 들어와서 받은 새 이름)가 앙뚜완에게 말했다.


"뤼도빅! 불 있나?"


앙뚜완은 지포 라이터를 켜 주었다. 베르나르가 담배를 한모금 빨고 말했다.


"뤼도빅! 너 교전 경험 있지?"


앙뚜완은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다. 베르나르가 더 물었다.


"병사? 부사관?"


앙뚜완이 말했다.


"하사 출신이네."


"사람 죽여봤어?"


"임무를 했을 뿐이네."


베르나르가 담배를 피우면서 말을 이었다.


"내가 외인부대에 왜 합격했는지 모르겠어. 나보다 훨씬 덩치 좋고 풀업 잘하는 녀석들도 떨어졌는데 말이야. 내가 대동아 전쟁, 아니 태평양 전쟁에 참전했지만 사실 거기서 농사만 지었네. 실전 경험이 거의 없어. 아마 내가 교전 경험이 많을거라고 상부에서 판단해서 합격시킨거 같은데."


앙뚜완이 베르나르에게 말했다.


"널 합격시킨 사람들은 전문가들이야. 자네가 뽑힌건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야. 그리고 사병이 보는 시각과 장교가 보는 시각은 다르..."


앙뚜완은 자신이 장교 출신이라는 것이 탄로날까봐 입을 다물었다. 베르나르가 물었다.


"그러고보니 자넨 프랑스어 잘하는걸 보니 프랑스어권에서 살았던거 같은데."


앙뚜완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 때, 베르나르가 부이용 종대 1소대의 종수, 영환, 와타루, 영무 등을 가리켰다.


"저런 녀석들이 진짜 전사야. 저 녀석들이 어디 있었다 온지 아나? 이오지마일세!"


이오지마 전투의 악명은 앙뚜완도 들어서 잘 알고 있었다. 특등 사수라는 종수라는 녀석의 왼쪽 눈 위에서 아래로 가로지르는 흉터가 있었고, 표정은 웃고 있었지만 은연 중에 살기가 보였다. 앙뚜완이 속으로 생각했다.


'저 녀석은 한계군.'


앙뚜완은 독소전에서 저런 녀석들을 수도 없이 봤었고 장교 출신이었기에 저런 상황에서는 휴가를 보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계속된 포격으로 인하여 머리 쪽에 약간의 손상을 입고, 전투 피로증이 쌓이면 저렇게 된다. 제 아무리 군인으로서 적성이 잘 맞는다 한들 계속된 전투에 한계가 오는 시점이 있었다. 그 때 휴가를 가던 제 때 쉬어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러기가 쉽지 않다.


그렇게 앙뚜완은 5년에 걸쳐서 프랑스 외인부대에서 전공을 세우고 빠른 속도로 진급하게 되었다. 5년 동안 복무하면 6개월 단위로 재계약을 할 수 있는데, 앙뚜완은 재계약을 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그런데 피크가 머물고 있는 미국의 수녀원으로부터 편지가 왔다.


'???'


수녀원이 보낸 편지에 따르면 피크가 제정신이 돌아왔지만, 도움이 없으면 힘들다는 내용이었다. 결국 앙뚜완은 외인부대 경력과 프랑스 정착까지 포기하고 미국으로 갔다. 앙뚜완은 피크와 아나이스에게 줄 전차 장난감과 함께 미국의 수녀원으로 향했다. 앙뚜완의 주머니에는 혹시나 습격을 받을 경우 바로 꺼내어 쓸 수 있는 3인치 정도 길이의 나이프가 들어 있었다. 독소전 이후, 502 중전차 대대 중대장으로 유명해진 이후 앙뚜완은 항상 이 칼을 가지고 다녔다.


'...'


앙뚜완은 독소전과 인도 차이나 전쟁 참전 경험 때문에 어딜 갈 때도 주위를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다. 혹시나 자신을 쳐다보거나 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건물 안에 들어갈 때는 어디로 탈출할 수 있는지 무의식적으로 판단했다. 계속 걷다보니, 수녀원장이 앙뚜완을 기다리고 있었다.


"영어도 배우고 많이 좋아졌어요. 고마운 분이 후원을 해주셔서 대학도 다닐 수 있게 되었는데..."


그렇게 앙뚜완은 수녀원장과 수녀원으로 들어갔다. 정원에서 놀고 있는 어린 아이가 보였다. 아나이스였다. 아나이스는 앙뚜완이 들고 있는 전차 장난감과 케이크 상자를 탐이 나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앙뚜완은 긴 상의를 입어서 주머니 칼이 들어있는 바지 주머니를 가리고 있었지만 혹시나 아나이스가 주머니 칼을 보는 것은 아닌지 뜨끔했다.


수녀원장이 아나이스에게 웃으며 말했다.


"아나이스, 인사하렴."


아나이스는 전차 장난감을 받고는 신나게 놀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녀원 건물에서 피크가 걸어나왔다.


'!!!'


피크는 눈도 또렷했고 완전히 정신이 멀쩡해보였다. 그리고 놀랍게도 먼저 입을 열었다.


"안녕?"


"아..안녕."


"그 동안 돈 보내줘서 고마워. 덕분에 잘 지냈어."


'!!!'


그렇게 피크와 아나이스는 수녀원에서 나와서 미국에서 구한 앙뚜완의 집에서 살게 되었다. 수녀들이 이들에게 손을 흔들었고, 아나이스는 새로운 집에 간다는 것에 신이 나서 피크의 손을 잡고 갔다. 그렇게 피크는 미국에서 한스 파이퍼가 보내준 돈으로 대학을 다녔고, 앙뚜완은 사업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얼마 뒤, 앙뚜완과 피크는 마이클이라는 이름의 둘째 아들이 생겼다. 마이클은 훗날 지미(소말리아 내전 블랙 호크 다운편 주인공)의 아버지가 된다. 사업도 잘 되던 차에, 앙뚜완의 오랜 친구 오토 카리우스가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호랑이 약국을 차리게 되었다.


모든 것이 다 잘되어 갈 무렵, 피크는 자신이 딴 회계사 자격증으로 미국 서부로 가서 직장을 갖고 살게 되었다. 한창 어머니가 필요할 나이에 아나이스와 마이클은 가정부가 차려주는 식사를 먹게 되었다. 몇 년 뒤, 피크는 자신이 직접 사무실을 차리고 싶다고 하였고 앙뚜완은 이 돈까지 모조리 대주었다. 아나이스는 그 이후 대학을 졸업했고, 앙뚜완과 마이클이 축하를 해주었지만 피크는 아나이스의 대학 졸업식에도 오지 않았다.


이후 앙뚜완과 피크의 손자인 지미가 레인저 연대에 계약하여 소말리아 전투를 치루고 (외전 블랙호크다운편 참조)전역하여 무사히 대학을 졸업하게 된다. 앙뚜완, 피크, 지미의 부모님이 와서 지미의 졸업을 축하해주었다. 졸업식 이후 지미는 오랜만에 앙뚜완의 집에 모였다. 그 날 밤, 지미는 몰래 일어난 다음, 작은 전술용 손전등을 들고는 앙뚜완의 집 창고 속으로 들어갔다.


'지금이 기회다!!'


지미는 앙뚜완의 집 창고 속에서 앙뚜완이 독소전때 받은 훈장, 군복, 수통 등등을 발견했다. 지미가 속으로 생각했다.


'뭐야 안 버리셨잖아?'


그 뿐만이 아니었다. 앙뚜완이 프랑스 외인부대에서 근무할 무렵 받은 훈장들과 캐피블랑까지 아주 정성스럽게 비닐에 포장되어 있었다.


'뤼도빅이라는 이름으로 싸우셨군.'


지미는 앙뚜완의 인사 카드와 그 외 자료에서 앙뚜완의 군 경력을 읽었다.


'어마어마하군...말뚝 박았으면 어디까지 올라갔을까?'


지미는 첫 직장에 출근을 할 때까지 한 달 간의 시간이 남아 있었고, 해외 여행을 갔다올까 생각했다. 하지만 지미는 꼭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었다.


일주일 뒤, 지미는 자신의 고물 자동차를 타고 미국 서부로 향했다. 밀덕 지미는 아마존에서 구입한 피켈하우베를 쓰고 자동차를 타고 달리며 독일 군가를 불렀다.


"두비디! 유비유비디 하하하! 두비디! 유비유비디 하하하! 두비디! 유비유비디 하하하!"


주유소에서 기름을 채우다가 지미는 또 얼마 전에 아마존에서 구입한 흰색 캐피블랑을 쓰고는 혼자 노래를 불렀다.


"두비디! 유비유비디 하하하! 두비디! 유비유비디 하하하!"


주유소에서 칼로 협박해서 물건을 털려고 접근하던 강도가 이 광경을 보고 슬금슬금 뒷걸음쳤다. 설령 강도가 협박을 했다고 하더라도 지미는 안 보이도록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기에 강도는 총알을 맞고 벌집이 되었을 것 이다. 지미는 소말리아전 참전 이후로 항상 권총을, 권총을 휴대할 수 없는 곳에서는 바지 주머니에 주머니 칼을 갖고 다녔다. 지미는 두꺼운 바지 속에 들어있는 주머니 칼을 꺼냄과 동시에 칼날을 끄집어 내어 순식간에 적의 숨통을 끊을 수 있었다.


지미는 주요소 자판기에서 스낵을 구입하고, 다시 차를 타고 서부로 달리다가 야간에 휴게소 화장실에 들렀다. 이 휴게소 화장실에 칸에는 주사기로 자신의 팔에 마약을 꽂는 마약 중독자가 있었다. 마약을 꽂고, 화장실에 누가 들어오면 칼로 협박해서 지갑이나 털려고 하는데 화장실로 지미가 들어왔고 독일어 노랫 소리가 들렸다.


"폭풍우가 불고 눈보라가 휘몰아쳐도! 태양이 머리 위에서 작렬해도 우리들은 행복하다!! 하하!!!"


마약 중독자는 화장실 틈으로 지미를 바라보았다. 지미는 하얀색 캐피블랑에 어깨에 붉은 술이 달린 프랑스 외인부대 코스프레 복장을 입고 판처리트를 부르고 있었다. 마약 중독자는 공포에 질려 자신의 칸 안에서 벌벌 떨었다.


지미는 모가디슈 전투의 ptsd로 인하여 이렇게 밀덕질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는 했던 것 이다. 그렇게 지미는 미국 서부 지역으로 가서 선물을 사들고는 자신의 할머니, 피크의 집을 방문했다. 나이 든 여인이 꽤 부유해보이는 저택에서 나왔다. 피크 핑커는 회계사로 근무하다가 이후 자신의 회계사 법인까지 차리고 꽤나 성공적으로 살고 있었던 것 이다. 지미가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피크 핑커가 지미를 초대했다.


"들어오렴. 대학을 졸업했다며?"


지미는 피크 핑커가 자신이 대학을 졸업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에 의아했다.


'알고 계셨네?'


"네. 그렇습니다."


피크 핑커는 학업을 이유로 집을 나간 다음부터는 크리스마스에도, 부활절에도 그 어떤 날에도 되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지미는 당연히 피크가 자신이 대학을 졸업한 사실에 대해 모를 것 이라고 생각했다. 지미는 피크의 거실에 놓여있는 수 많은 사진들을 바라보았다. 피크는 회계사로 근무하고 이런 저런 사회 운동에도 나가면서 수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있었다.


중간에 어떤 사진을 보니 러시아가 배경인 사진들도 있었다. 피크는 돈을 번 다음 러시아로 돌아간 다음 독소전 전쟁 피해자들을 위한 재단에 돈을 기부했다고 들었다. [나타샤의 일기]를 작성한 것으로 유명한 나타샤와 피크 핑커는 환하게 웃고 있었다.(참고로 나타샤는 그 이후 성숙해져서 종전 이후에 나타샤의 일기로 유명해진 이후 독소전 전쟁 피해자들을 위한 재단에서 홍보를 맡게 됨.)


하지만 그 중에 가족 사진은 전혀 없었다. 심지어 재혼을 했거나 그 이후 남자친구를 사귄 것 같지도 않았다.


'그럴만도 하지.'


지미는 피크에게 과거에 이야기에 대해서는 묻지 않기로 했다. 아무튼 잘 살고 있으니 다행이었다. 피크는 지미가 온다는 소식에 그래도 맛있는 요리를 준비해둔 상태였다.


"취직도 했다며?"


"네. 뉴욕에 있는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월세가 비쌀텐데?"


"할아버지가 지원해주기로 해서 괜찮습니다."


"할아버지는 잘 계시니?"


"네. 잘 계십니다."


피크가 안심하는 듯한 한숨을 쉰 것 같았다.


'걱정한건가?'


그렇게 지미는 식사를 마친 이후 피크 핑커의 집을 나섰다. 피크는 지미에게 손을 흔들었다. 그로부터 20년 정도 뒤, 지미는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다가 쉬는 시간에 유투브를 검색하며 밀덕질을 했다. 독일에서 고딩이 운영하는 한창 떠오르는 유투브 채널이 있다고 하길래 검색을 해봤다.


[루카 파이퍼의 밀리터리 이야기]


'루카 파이퍼?'


그렇다. 한스 파이퍼의 손자 루카 파이퍼가 독일에서 밀리터리 유투브를 하고 있었던 것 이다. 지미는 일을 하지 않고 루카 파이퍼의 밀리터리 유투브 채널을 보았다. 인종차별주의나 제국주의 따위는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도 100프로 완벽한 밀리터리 컨텐츠로 꽉 찬 밀리터리 채널이었다. 엄청난 밀리터리 컨텐츠를 만드는거보니 공부는 안하는게 틀림 없었다. 지미가 속으로 생각했다.


'요즘 세대는 팔자 좋네! 공부 안해도 유투브로 때돈 벌고.'


루카 밀리터리 유투브에서는 심지어 굿즈를 팔아서 전쟁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를 하는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었다. 지미 또한 모자를 세 개 주문했다. 한 개는 자기가 쓰면 되고 두 개는 자식들에게 하나씩 주면 될 것 이었다.


작가의말

내일부터는 역사 공부로 휴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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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33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1 23:07
    No. 91

    아 루돌프헤스도 강력하게 친영파긴 했죠 네 헤스가 그 이후 총리직 시행하는것도 괜찮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5 17:29
    No. 92

    네 원역사에서도 헤스는 대표적인 친영파죠! 히틀러 은퇴 이후 4년간 헤스가 총리직 수행하다가 콘라트 아데나워 당선, 그 이후 아데나워 실책으로 60운동 일어날 가능성이 높긴 하겟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3.03.21 20:16
    No. 93

    그럼 다시 정리하자면 나치당이 힘러, 괴벨스, 괴링 등이 싸우다가 (이 과정에서 힘러가 하이드리히를 배신함.)히틀러의 지지로 친서방파이자, 왕당파에 속할수 있는 루돌프 헤스가 나치당의 총리 후보가 되면서 루돌프 헤스가 독일 제국 총리에 당선됨과 동시에 힘러가 괴벨스와 괴링을 암살하며 친위대를 동원해 쿠데타를 일으켰을때, 이를 눈치챈 하이드리히와 슈페어가 헤스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서 나치당내의 힘러파(강경파)와 친위대 강경파들이 일으킨 쿠데타를 제압하고 재임 4년 동안 독일 제국을 다시 복구하다가 콘라트 아데나워가 총리에 당선, 최소 8년 정도 재임, 이후 1960년에 콘라트 아데나워가 실책 등을 저지르면서 결국 60운동 발생, 이 사건을 책임 지고 콘라트 아데나워가 총리 사임하고 사회민주당의 빌리 브란트가 총리에 당선 되면서 황제가 된 루이 페르디난트의 동의를 받아 제국을 해체, 다시 독일 연합 왕국으로 탄생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5 17:35
    No. 94

    네 힘러 괴벨스 괴링 싸우는건 필연적이죠 서로 통수치는 관계니 힘러가 하이드리히 배신하구여
    헤스가 히틀러 지지받고 왕당파에 속하고 친영파인 헤스가 총리 후보 되고 총리 당선
    힘러가 괴벨스 괴링 암살 ㄷㄷㄷㄷ 근데 충분히 가능할법도 한게 슈페어 책보면 슈페어도 주치의 통해서 암살당할뻔한적 있더라구요 본인도 확실치는 않지만 그 의사가 불필요하게 위험한 수술 권유햇다던! 암턴 이거 눈치채면 하이드리히 슈페어가 헤스에게 이 사실 알리고 쿠에타 생기고 쿠데타 해결하고 독일 제국 복구, 그 이후 아데나워 8년간 재임, 실책으로 60운동, 아데나워 사임, 빌리 브란트 당선! 이후 제국 해체하고 독일 연합 왕국으로! 이해가 쏙 가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3.03.21 20:22
    No. 95

    그 과정에서 루돌프 헤스 총리가 우크라이나가 완전한 독립국으로 인정, 나중에는 총리가 된 콘라트 아데나워가 발트 3국과 폴란드의 독립을 인정하고 경제 등을 완전히 다시 복구시킬거고요.(참고로 나치당 내의 세력은 힘러는 처형, 괴벨스와 괴링은 암살 당하고 강경파 세력이 당을 나가거나 처형 등이 되면서 남은 세력들이 루돌프 헤스파, 하이드리히파와 슈페어파 등으로 개편될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5 17:36
    No. 96

    헤스 총리떄 우크라이나 독립국 인정, 나중에 아데나워때 발트 3국, 폴란드 독립 인정, 경제 복구! 네 이렇게 되면 헤스파 하이드리히파 슈페어파로 나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21 20:51
    No. 97

    비슷하지만 저는 처음 헤스가 있을때 몇년간은 정치적으로는 나름 괜찮을것으로 봅니다. 그래봐야 나치당내의 불안한 평화죠. 점점 경제 문제가 터지고 외교라든지 대혼란이 일어날때 다시 한번 당권싸움이 터지며 여기서 괴링이 의문의 사고를 당해 죽으며 균형이 깨지는것이죠. 50년대쯤에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내 소유사태로 하이드리히와 하이에가 사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다 군축이 본격화되면서 친위대 권한 축소가 도화선 되어 힘러가 쿠데타를 일으켰고 보어만이나 괴벨스가 죽었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제국에서 병력이 나와 내전이 벌어진 뒤 친위대가 해체되는 수순을 맞고 힘러는 자결할겁니다. 이 내전 직후 헤스의 실책이 겹쳐져 시민봉기가 일어났고 결국 나치당이 사라진뒤 아데나워 정부에서 독일제국이 해체되는게 맞다봅니다.

    이 과정에서 보어만이나 리펜도르프등이 암살에 준해 살해당할것이며 러시아제국은 소련에 멸망하고 우크라이나와 발트3국이 연방체계에 있으면서 우크라이나국이 드네프르 동부의 우크라이나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과 국경분재 및 대규모 교전이 벌어지는 일이 일어났다봐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5 17:41
    No. 98

    하긴 헤스 총리때 나치당 내에 불안한 평화란 말이 맞네여 서로 견제 장난 아니겠죠 ㄷㄷㄷ 경제 문제 터지고 외교쪽에서도 혼란 잇고 당궈 싸움 잇고 괴링이 의문의 사고 ㄷㄷㄷ
    네 군축 본격화되면 친위대 권한축소되니 힘러가 쿠데타 일으키겟죠 보어만은 영리해서 암살 위험 피해갈거 같기도...힘러는 쿠데타 실패하고 자결하는!
    네 독일 제국 이렇게 해체되고 연방으로 가겟죠 리펜도르프도 암살? ㄷㄷㄷ 이렇게 되면 동부쪽도 장난 아니네여 네 드네프르 동부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과 국경분쟁은 계속 잇겟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1 21:42
    No. 99

    독자 여러분 저 슈페어 자서전 읽고 이너 서클 구도를 좀 파악하고 대댓 달게여
    아 근데 괴벨스 일기가 번역 안되다니 ㅂㄷㅂㄷ 이럴 수가 있단 말입니까
    괴벨스의 미하엘이라는 하잘것없는 단편은 번역되었는데 괴벨스 일기 볼 수 있다면 진짜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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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1 21:48
    No. 100

    혹시 슈페어 자서전 말고 2차대전 시기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 잘 나온 회고록 없을까요 처칠 자서전 빼구요
    드골 자서전에는 2차대전때 이야기는 안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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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3.03.21 22:08
    No. 101

    아무리 그래도 저는 헤스가 임기만 채우고 총리에 물려 난다고 보고 있어요, 그리고 나치당은 존속되면서 슈페어파와 하이드리히파 등으로 나눠지고, 괴링과 괴벨스, 보어만등은 암살, 힘러는 자결 혹은 처형 된다고 보고 있고요. 또 헤스가 총리 임기인 4년을 채우고 당선된 콘라트 아데나워에게 총리 자리를 넘기며, 콘라트 아데나워가 연임을 통해 최소 8년 정도 하다가 1960년에 실책을 하면서 이때 일어난 60운동 으로 사임하고 , 당선된 빌리 브란트가 황제인 루이 페르디난트의 동의를 받아 독일제국을 해체, 독일 연합 왕국으로 재개편 된다고 보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러시아 왕국은 다시 소련에 합병된다고 해도 우크라이나(헤스 총리가 독립을 인정해줌.)는 영토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같이 완전한 독립국이 된 폴란드와 발트 3국(이들 국가는 콘라트 아데나워가 독립을 인정해줌)와 함께 독일 연방에 들어 갈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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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3.03.21 22:10
    No. 102

    또 친위대 강경파들(힘러파)과 나치당 강경파들(힘러파)이 일으킨 쿠데타가 헤스가 총리에 당선되자마자 바로 일으킬거고요.(이때 괴링과 괴벨스, 보어만 등이 암살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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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21 22:19
    No. 103

    설사 총리직에 기한이 있다지만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이 실질적으로 정권을 잡은 이상 기한은 전혀 상관이 없을거예요. 그리고 아데나워는 아무리 자신이 이미지를 바꾸고자하더라도 진작에 분리주의자로서 빨갱이라며 숙청당하고도 남는데 그가 있다는건 의문이드네요. 카이저의 재가를 받는게 총리직이더라도 군부 쿠데타토벌로 나치당이 사실상 정권을 잡았기에 여기서 카이저가 할 수 있는건 아무리봐도 제로라고 봅니다.

    솔직히 일본군 스토리도 머리에 잘 안들어오거니와 결국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독일간의 전쟁이 있어서 그 공백을 채숴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는중입니다. 일단 스토리상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독일이 싸울 일도 없는 이상 결국 히틀러가 계속 집권하다 헤스에게 넘기고 헤스를 통해 나치당이 집권하다 쿠데타등으로 무너진뒤 아데나워 임명으로 독일이 바뀌었음을 알리며 제국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게 더 맞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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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21 22:24
    No. 104

    일단 처칠의 철의 장막에서 모는 아무 모 자인 某이 더 유력해 보입니다.

    미국에서도 장애인이나 유색인종의 성거세 법이 합법인적이 있었고 우생학이 여전히 믿어지는 시기라서 이건 당연하다봅니다. 사실 우생학도 인간의 질병을 고치는 줄기세포와 치료제등으로 긍적적 의미에서 발전하는데 여러모로 양면성을 가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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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1 23:07
    No. 105

    근데 처칠이 대놓고 연설에서 저리 말한게 충격이더라구요 근데 독일계나 영국계나 거의 비슷한 계통 아닌가요? 독일계 모계가 따로 있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네요 몽고메리도 자서전에서 대놓고 인종차별하고...그때는 지금하고 사고방식자체가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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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1 23:08
    No. 106

    아 어미 모 자라는 것은 오피셜로 나와있는거라 어미 모 자가 맞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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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1 23:09
    No. 107

    지금 휴식중이라 좀 시간 지나서 집중력 돌아오면 대댓 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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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21 23:15
    No. 108

    드골과 처칠 그리고 루스벨트의 갈등에는 프랑스의 처우 문제와 드골의 성격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정통성으로 보면 공식적이고 합법접인 총리 폐탱과 의회가 주도한 비시 프랑스가 더 크고 본토와 수도 파리를 가진 이상 이쪽이 더 컸습니다. 그런 비시 프랑스가 나치독일에 협력한 추축국인 이상 영미는 프랑스를 승전국으로 볼 수 없죠.

    그렇기에 드골은 이 전쟁에서 프랑스가 기여도가 없을 경우 국제적 위상도 실추되지만 영미에 의한 군정이 실시될것을 우려했습니다. 문제는 그 탓에 영미가 세운 전체적 전략에서 드골이 프랑스 이익을 위해 항상 개입해고 초를 쳤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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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5 17:45
    No. 109

    그쵸 그 당시 페탱 비시 프랑스가 정통성은 잇엇죠 하긴 현실적으로 그 당시 프랑스도 추축국으로 봐야하긴 하죠 네 드골로서는 영미에 의한 군정만은 어떻게던 피하고 싶었겠죠 아하 드골이 항상 초를 쳤었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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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21 23:19
    No. 110

    솔직히 유럽 모든 인종들이 과거 게르만족 피 섞인게 어디있을까요? ㅋㅋㅋ 괜히 인종과 민족이 정치적 수사라 하는게 아닐겁니다. 그냥 그 시대는 그렇다고 보세요.

    드골의 가장 문제는 역시 성격입니다. 드골은 결코 타협하지 않고 자기 주장하는 경우가 대다수로 이런 고집은 인간적 매력과 그의 장점으로도 나오나 사람에 따라 오만하게 보이며 분노를 사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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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5 17:46
    No. 111

    네 시대적 분위기를 고려해야겟네여 드골이 이런 면이 잇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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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21 23:22
    No. 112

    처칠의 경우 본인도 고집 강한데 드골과 많이 다투었지만 자유 프랑스에서 드골의 위치가 중요하다보았고 나름 서로가 외골수인것을 존경하고 존중했다네요. 물론, 영국 관료들은 드골과 처칠이란 두 고집쟁이 탓에 머리 아팠지만요...

    개인적이지만 루즈벨트는 드골의 모습에서 맥아더를 보았을겁니다. 지독한 고집쟁이가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를 본인도 보았고 아예 대전략에 사사건건 개입하는 드골은 식민제국에 부정적인 루즈벨트에게 독재자로 보였을테죠. 실제로 독재자처럼 막나가지는 않았지만 그의 행적은 독재자에 준할 정도로 권력욕이 있었다는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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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5 17:51
    No. 113

    네 처칠 입장에선 드골을 지지할 수 밖에 없엇던 정치적 입장이 잇엇죠 서로 외골수엿군요
    오 루스벨트가 정말 드골에서 맥아더 보앗을 수도 잇을거 같네요 드골이 프랑스 입장에서는 훌륭한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루즈벨트가 맥아더를 안 좋아햇나요?
    하긴 루즈벨트가 식민제국에 부정적이엇죠 아하 권력욕이 엄청낫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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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3.03.22 00:46
    No. 114

    하지만 그래도 나치당 인물(주로 강경파와 주요 거물들)들이 대거 숙청 및 암살 등을 당할거라 세력이 크게 줄어든 나치당 입장에서는 자기당내의 어중이떠중이들을 같은 당 출신이답치고 등용했다가 오히려 당을 악화 될걸 알고 있을거라 차라리 사회민주당과 가톨릭 중앙당에 정권을 넘기되, 연립내각 등으로 여전히 나치당이 강한 영향력을 가지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할걸요. 은퇴한 히틀러도 자기가 만든 당이 없어지거나 타락하는걸 싫어 할건데다가 어느정도 야당 등과 손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그래서 콘라트아데나워와 빌리 브란트가 총리에 당선 될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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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5 17:52
    No. 115

    진짜 나치당 내부에서 피의 숙청과 암살이 ㄷㄷㄷ 암살 대유행 시대! 아 진짜 이게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잇겟네요 연립내각으로! 네 히틀러도 나치당이 타락하는걸 원치 않겟져 정치적으로 야당과 손을 잡으려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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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3.03.22 00:53
    No. 116

    또 슈페어와 하이드리히 등은 원역사에서도 나치당 인물들 보다 더 엄청 유능한 인물들이라서 타협하지 않으면 자기들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을거라 정권은 넘겨주되, 정권내에서 연립내각 등으로 강한 영향력을 유지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할거라서 헤스 총리 이후 콘라트 아데나워가 총리에 당선되는걸 인정할거예요. (그건 정부의 실책[배상금 문제] 때문에 분리주의를 주장한거라서 여기서는 가만히 있을거예요.[배상금이 원역사에 비해 크게 줄어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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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5 17:57
    No. 117

    네 확실히 유능하긴 했죠 진짜 타협하지않앗다가 자기들이 위험해질까봐 정권 넘겨주고 연립내각 하는걸 선호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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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3.03.22 01:01
    No. 118

    마지막으로 키징어 (중재 능력 등이 매우 뛰어남. https://namu.wiki/w/%EC%BF%A0%EB%A5%B4%ED%8A%B8%20%EA%B2%8C%EC%98%A4%EB%A5%B4%ED%81%AC%20%ED%82%A4%EC%A7%95%EC%96%B4)와 슈미트 (https://namu.wiki/w/%ED%97%AC%EB%AC%B4%ED%8A%B8%20%EC%8A%88%EB%AF%B8%ED%8A%B8#s-2.2 , 여기서는 나치당이 반시온주의를 지향하고 있지만 반유대주의에 반대하고 있어, 히틀러 유겐트에 들어간 이후, 성인이 되자마자 나치당에 입당함.) 등이 나중에 나치당 내의 차기 총리 후보자로 성장할거라서 슈페어와 하이드리히 이후의 정치인들도 나름 똑똑 할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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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5 17:59
    No. 119

    3대 총리 키징어가 중재술이 뛰어났군요 아 리벤트로프 외무부에서 근무했었군요
    원역사에서 리벤트로프 외무부와 괴벨스 선전부 사이에서 중재술을 훈련햇군요! 확실히 중재술이 뛰어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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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25 18:05
    No. 120

    슈미트 자료 보고 잇는데 유대계 혈통이 있었군요 가정통신문 위장해서 히틀러 유겐트 가입하려고 했어었군여 동부전선 참전자군요 아르덴 공습에도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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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9 +3 23.03.15 77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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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7 +6 23.03.13 90 2 15쪽
908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6 +7 23.03.12 89 3 20쪽
907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5 23.03.11 88 3 14쪽
906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4 +2 23.03.11 100 3 15쪽
905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3 +21 23.03.07 115 4 15쪽
904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2 +20 23.03.06 115 4 13쪽
903 외전) 조선인 프랑스 외인부대 [인도차이나 베트남 전쟁] 1 +22 23.03.05 124 3 13쪽
902 외전) 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39 (完) +15 23.03.04 99 4 17쪽
901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38 +29 23.03.03 134 5 13쪽
900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37 +41 23.03.02 118 3 17쪽
899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36 +32 23.03.01 82 3 14쪽
898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35 +15 23.02.28 93 3 14쪽
897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34 +2 23.02.27 85 2 12쪽
896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33 +2 23.02.26 73 4 13쪽
895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32 23.02.25 79 3 13쪽
894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31 +7 23.02.24 82 4 13쪽
893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30 23.02.23 74 3 14쪽
892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29 +2 23.02.22 99 4 14쪽
891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28 +4 23.02.21 79 4 14쪽
890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27 +6 23.02.20 70 4 13쪽
889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26 +3 23.02.19 69 3 14쪽
888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25 +2 23.02.18 69 3 12쪽
887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24 23.02.17 68 2 16쪽
886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23 23.02.16 70 3 14쪽
885 외전)싱가포르에서 이오지마섬까지 22 +2 23.02.15 75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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