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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증기 시대

분신술사 헌터는 기간트로 꿀 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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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글

시인단테
그림/삽화
AI
작품등록일 :
2024.07.29 10:14
최근연재일 :
2024.09.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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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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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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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4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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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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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22. 기간트 기사(2).

DUMMY

22. 기간트 기사(2).


눈앞에 거대한 적을 두고 뒤를 돌아볼 수 없기에 머뭇거렸다.

그 순간 바람처럼 달려와 내 좌측에 선 것은 붉은 털이 흩날리는 거대한 여우 괴수였다.


“네가 여길 어떻게?”

“크릉! 크르르!”


내 차원 분신인 거대 여우는 날 향해 송곳니를 살짝 보이더니, 내 앞에 있는 네크로머신을 향해 으르렁거렸다.

여우 분신은 몸길이가 6미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끼릭! 끼끼긱!”


이번엔 오른쪽에서 소리가 들렸고, 고개를 돌리자 그곳엔 홉고블린 황제 고르가가 칼과 손도끼를 양손에 들고 네크로머신을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넌 또 여기 어떻게 왔어?”


고르가는 칼과 손도끼를 교차하며 네크로머신과 전투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기이잉! 쿵! 쿵! 쿵!

내 뒤엔 높이 13m의 거대한 울트라 마샬 자하킨이 서 있었다.

그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사실 나도 영문을 모르겠다.


‘너희가 여기 왜 있냐?’


잠깐, 여기에 이들이 있다면, 어딘가에 일개미 차원 분신도?

고개를 돌리자, 순간 나도 모르게 피식 웃었다.

일개미가 내 옆에 오기 위해 “끄륵끄륵!” 이상한 소리를 내며, 여섯 개의 다리를 필사적으로 움직이며 달려오고 있었다.


‘그러니까, 내 차원 분신들이 소멸하면서 단순히 기억과 능력이 전송되고 끝이 아니라, 내 안에 함께 살고 있었다는 거네······.’


순간 눈물이 찔끔거리며, 가슴이 먹먹해졌다.

모두의 영혼이 내게 새겨져 있었기에 차원 분신 아바타(S) 스킬도 쓸 수 있었고, 이렇게 네크로머신 영혼과 싸우려 할 때, 날 도와주기 위해 나온 것이구나.

그런데 자하킨은 왜 여기 있지?

아! 이 녀석은 한 번 죽고 부활한 거라, 죽을 때 내 영혼에 새겨진 건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차원 분신들이 나와 함께하자, 더는 두려운 것이 없었다.

아니 온몸에서 힘이 솟아났다.

난 눈앞에 9미터의 네크로머신 칼후프를 쳐다봤다.


‘응? 뭐야? 이 새끼, 얼었네?’


조금 전까지 날 거대한 도끼로 반 토막 낼 것 같은 기세등등한 모습은 어디 가고, 지금은 왠지 숨고 싶은지 주춤거리고 있었다.

아마도 자하킨 때문이겠지?


“자! 이제 제대로 싸워볼까?”


그때 고르가가 내 앞에 섰다.


“왜?”

“끼릭! 끼기긱!”

“혼자서 처리하고 싶다고?”


고르가가 이를 악물고 칼을 들었다.

나도 안다.

고르가가 만든 고블린 제국이 네크로머신에 어떻게 당했는지.

그리고 고르가는 울트라 나이트(S) 네크로머신에게 밟혀 온몸이 터져 죽었지.

아마도 그때의 복수를 하고 싶은가 보다.

그런데 1.2미터의 고블린과 9미터의 네크로머신이 싸움이 될까?


“좋아! 뒤에 우리가 있다. 싸워라!”

“끼긱!”


고르가가 내게 고개를 숙이더니, 몸을 돌렸다.

그리곤 네크로머신에게 달려들었다.


“괜찮겠습니까? 왕이시여!”


자하킨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괜찮아. 어차피 영혼이 죽는 건 아니니까.”


여차하면 다 함께 달려들면 된다.

그런데 달리는 고르가의 몸집이 점점 커지더니, 어느새 네크로머신 칼후프만큼 커졌다.

대체 어떻게 된 거야?

퍼억!


“쿠악!”


쿵! 쿠쿵!

고르가의 발차기에 칼후프가 뒤로 나가떨어졌다.

그리고 고르가는 칼을 거칠게 휘두르고, 손도끼로 네크로머신의 몸통을 마구 찍기 시작했다.

아! 여긴 물질계가 아니라, 네크로머신의 영혼 세계.

크기는 그냥 환상일 뿐.

여긴 힘으로 싸우는 곳이 아니었다.

영혼의 격이 중요했고, 고르가는 S등급 고블린 황제였다.

쾅! 쾅!


“크헉!”


네크로머신이 고통스러운 신음을 흘렸다.

고르가가 칼후프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었다.

역시 믿고 있었다고!

그때 자하킨이 내게 몸을 숙이며 물었다.


“그런데 왕이시여! 제가 어떻게 여기에 있는 겁니까?”

“글쎄. 아마도 너와 내가 정신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네크로머신의 영혼에 함께 들어온 것 같아.”

“아! 그렇군요. 전 제가 갑자기 울트라 마샬이 되어있기에 놀랐습니다.”

“그런데 너 정말 크긴 크다.”


타이탄의 높이가 10미터로 정말 크다고 생각했는데, 울트라 마샬은 그보다 3미터가 더 컸고, 몸집도 훨씬 더 컸기에 느낌상 2배는 되어 보였다. 마치 어른과 아이처럼.

자하킨이 함께 들어올 줄 알았다면, S등급 울트라 기간트를 탈걸 그랬나?

고개를 흔들었다.

아니야! 지금은 무리할 필요가 없다.


“끝났습니다.”

“응?”


고개를 돌리자, 칼후프는 온몸이 걸레처럼 갈라지고, 부서져 쓰러져 있었고, 고르가는 칼후프의 가슴을 밟고, 목에 검을 겨누고 있었다.


“끼릭!”

“나 칼후프가 졌다. 내 몸을 마음대로 써라.”


[칼후프의 라이프 베슬과 동기화했습니다.]

[동기화율 – 63.7%]


그 순간 시야가 돌아왔다.

그런데 조종석이 아니다?

난 지금 9미터의 기간트가 되어있었다.

슬쩍 손을 들자, 기간트도 동시에 손을 들었다.

이게 가능한 거야?

타이탄에 탔을 때처럼 기사가 몸을 움직이면 타이탄이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난 기간트와 한 몸이 되어있었다.


“크아앙!”

“으악!”


이게 무슨 소리지?

탕! 타탕! 탕!

스팀 소총이 발사되는 소리가 들렸다.


[입구를 닫아라! 괴수들이 비행선 안으로 못 들어가게 막아!]


이건 아그네타의 목소리였다.

시력을 집중하자, 반쯤 열린 출입구에 3미터 크기의 괴수 셋이 들어오고 있었고, 부대원들이 소총을 쏘고 총검을 찌르며 필사적으로 막고 있었다.


‘이런! 병사들이 위험하다.’


고개를 돌려 무기를 찾았다.

그때 바닥에 기간트 도끼와 검이 보였다.

난 도끼를 들었다.


[다들 비켜라!]


기이잉! 쿵쿵쿵!

내가 소리를 지르며 달려가자 부대원들이 매우 놀라 좌우로 물러섰고, 막 강습함 안으로 밀고 들어온 괴수들은 눈을 크게 뜨고 날 쳐다봤다.


‘죽어!’


쿵! 쩍!

한 괴수의 두개골을 반으로 갈랐다.

놈은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즉사했다.

그 순간 도끼 끝에 둔탁한 느낌이 손끝에 전달됐다.


‘뭐야? 진짜 내가 싸우는 거 같잖아!’

“쿠아아아!”

‘어딜!’


부우웅! 촤악!

내게 달려들던 괴수의 허리를 반으로 잘라버렸다.

그러자 남은 한 마리가 날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괴수는 기괴하게도 네 개의 기다란 다리가 있었고, 가슴에 두 개의 작은 팔이 달려 있었으며, 얼굴은 꼭 박쥐 괴물처럼 생겼다.


“쏴라!”


탕! 타탕! 탕!

십여 명의 병사가 일제 사격으로 괴수의 머리와 몸통에 총알을 갈겼다.


“쿠에에엑!”


쿵!

괴수가 쓰러졌다.

다행히 총알이 통하지 않는 놈들은 아니었다.


“어서 재장전하라!”


아래에서 보레스 부대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보레스 부대장님 무슨 일입니까?]

“아르엔 병장?”

[그렇습니다. 제가 기간트를 조종하고 있습니다.]


패앵! 퍽!


“쿠엑!”


막 입구로 들어오다 화살에 맞은 괴수가 괴성을 질렀다.

다니엘 상병이 쏜 것이다.

하지만 괴수는 죽지 않고, 병사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난 도끼로 놈을 내려찍었다.

쾅! 찍!

괴수는 피떡이 되어 바닥에 쓰러졌다.


“아르엔 분대장, 일단 안으로 들어오려는 괴수를 막아 주게!”

[네! 위험하니까, 뒤로 물러서십시오!]


거대한 도끼를 들었다.

어디서 갑자기 괴수가 튀어나온 건지는 알 순 없지만, 일단 부대원들을 지켜야 했다.


“쿠아아!”


괴수 하나가 머리를 입구 안으로 내밀었다.

난 손을 뻗어 머리를 움켜잡았다.

그러자 놈이 딸려 들어가지 않으려고 버텼다.

으득! 촤아악!

결국, 머리가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3미터의 괴수지만, 9미터의 기간트에 비하면 동네 똥개 수준도 되지 못했다.

또 한 마리가 겁 없이 들어오려 했다.

도끼를 내려찍었고, 그때 옆에서 또 한 마리가 들어왔기에 그대로 도끼를 옆으로 그었다.

촤아아!

괴수의 몸이 사선으로 갈라지며, 그대로 쓰러졌다.

그리곤 더는 괴수가 들어오지 않으며 잠시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라이프 베슬 동기화율이 올랐습니다.]

[동기화율 – 63.8%]


‘동기화율은 뭐지?’


- 그건 내 신체 능력을 최대로 쓸 수 있는 수치다.


이건 네크로머신 칼후프의 목소리였다.


‘칼후프, 지금 네가 말한 거야?’

- 그렇다. 내 몸은 빼앗겼지만, 영혼은 죽지 않았다.

‘63%면 높진 않네.’

- 앞에 2년 동안 내 몸을 빌려 쓰던 인간은 마지막에서야 겨우 50%를 넘겼다.


그럼 시작부터 63%면 엄청나게 높은 거잖아.

자하킨의 네크로머신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게다가 방금 괴수 몇 마리 잡았다고, 0.1%가 올랐다.

금방 올라가겠는데.


“크르르!”


그때 괴수 하나가 고개를 내밀며 안으로 들어왔다.

부웅! 쩍!

단번에 반 토막 냈다.


- 왕이시여! 제 라이프 베슬에 경험치가 올랐습니다.

‘응? 자하킨 너도 있는 거냐?’

- 네 저도 처음부터 계속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라이프 베슬 경험치가 오르면 좋은 건가?’

- 물론입니다. 네크로머신은 상급 몸체로 옮겨 가기 위해선 경험치가 쌓여 라이프 베슬의 격이 올라가야 합니다.


아! 이건 나도 자하킨의 기억이 있어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자하킨이 직접 괴수와 싸웠을 때였고, 지금은 내가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어도 경험치가 오른다는 말이었다.

내가 기간트를 타고 열심히 싸워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자하킨이 성장하면 차원 이동을 하기 전에 상급 기체로 옮겨갈 수 있으니까. 그리고 여기 상급 기체가 3개나 있었다.


“모두 입구로!”


병사들이 장전된 스팀 소총을 겨누며 입구로 모였다.

밖에선 타이탄이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아무래도 나가서 함께 싸워야겠습니다.]

“알았다! 조심해라!”


보레스 부대장이 대답했다.

아그네타의 말처럼 가만히 문을 닫고 피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었다.

괴수 숫자도 알 수 없었고, 밖에서 싸우고 있는 타이탄들이 당하면 싸움이 더 힘들어질 수도 있었다.

그리고 카르잔 공국의 기사들과 병사들은 밖에서 야영했다.

그들을 도와야 했다.

쿵! 쿵! 쿵!


‘허! 뭐가 이렇게 많아?’


이미 수십 마리의 괴수 시체가 바닥에 널려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괴수가 타이탄과 카르잔 병사들과 싸우고 있었다.


“일렬 발사!”


탕! 타타탕! 탕!

가까이 있던 괴수가 소총에 맞고 쓰러졌다.


“이열 앞으로!”


처처척!


“발사!”


타탕! 탕! 탕!


“쿠악!”


쿵!

보레스는 병사들을 3열 횡대로 전진시키며, 강습함 근처에 있던 괴수를 하나씩 쏘고 있었다.


[이놈! 어딜 지나가느냐?]


부우웅! 퍼억!

병사들을 향해 달려가던 괴수를 도끼로 날려버렸다.

괴수는 한참을 날아가 바닥에 떨어졌다.


[우측의 타이탄과 합류한다!]


내가 소리쳤다.

지금 시야는 내가 가장 멀리 볼 수 있었고, 기간트에 타고 있었기에 내가 명령을 내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모두 아르엔을 따라간다!”


보레스도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내 뒤를 따라 이동했다.

쩍! 쩌쩍!

난 타이탄의 다리에 붙어 있던 두 마리 괴수를 도끼로 갈라버렸다.

탕! 타타탕!

소총에 맞은 괴수도 팔에서 떨어졌다.

몸이 자유로워진 타이탄은 뒤쪽에 있던 괴수를 검으로 찍어버렸다.

우리가 합류한 건 아그네타의 타이탄이었다.


[대체 어떻게 기간트에 탔지? 누구야?]


아그네타의 목소리는 꽤 격양되어 있었다.


[저 아르엔 병장입니다. 다른 타이탄과 합류하죠.]

[뭐? 아! 그래, 저쪽에 베르돔 중령님이 계신다.]


우린 아그네타의 타이탄이 가리킨 곳으로 향했다.

그곳엔 베르돔의 타이탄과 카르잔 공국의 병사들이 괴수들과 뒤엉켜 싸우고 있었다.

탕! 타탕! 탕!

보레스와 병사들이 다시 총을 쐈고, 괴수가 또 하나 쓰러졌다.

나와 타이탄이 앞으로 가면서 괴수를 넷이나 더 죽였지만, 괴수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이건 지금까지 괴수의 행동과 너무 다른데?’


지금 괴수들은 죽음도 불사하며 달려들었다.

전엔 상대했던 놈들은 도망치기도 했고, 죽음의 공포도 있었다.

하지만 3미터의 이 괴수들은 전혀 두려움이 없어 보였다.

난 전진하면서 주변을 살폈다.


‘오러 블레이드다.’


야영지가 있던 거대한 나무 아래 푸른 오러 블레이드가 보였다.

자세히 보니, 고더스와 갈리나가 상당한 숫자의 괴수들과 싸우고 있었다.

거구의 두 사람이 괴수와 뒤엉켜 싸우니 누가 괴수인지 누가 사람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였다.

다행히 두 사람은 자기보다 큰 괴수를 차례로 도륙하고 있었다.

저게 강화 기사로구나!

그런데 칼루아는 어디 있지?

가장 강한 공왕의 넷째 제자가 보이지 않았다.

그때 거대한 나무 뒤쪽에 검은 그림자가 보였다.


‘아, 아비터다!’


검은 괴수는 표범처럼 날렵했고, 등쪽 어깨에 더듬이처럼 생긴 기다란 2개의 촉수가 보였다.

지구를 공격한 차원 괴수 아비터와는 생김새가 전혀 달랐지만, 아비터라 확실할 수 있었던 것은 어깨 위에 있는 촉수였다.

아비터는 촉수를 이용해 주변에 있는 괴수를 조종했다.


‘저놈을 죽여야 전투가 끝나겠네!’


지금 미쳐 날뛰는 괴수들은 모두 저 아비터 괴수의 지휘를 받고 있었기에 놈을 죽여야 했다.

자세히 보니, 두 개의 오러 블레이드를 든 칼루아가 놈과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그는 나보다 한 뼘 이상 컸기에 키가 2m 20cm는 될 거다. 하지만 아비터 괴수는 몸길이가 10미터에 달하는 거대 괴수였다.


‘그런데 아비터가 왜 나타난 거지?’


고더스에게 듣기론 자신은 아비터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만큼 아비터가 나타났던 시기가 오래됐다는 말이었다.

아그네타에게 말했다.


[괴수들의 대장이 저기 있습니다. 제가 강화 기사를 돕겠습니다.]

[아, 알았다.]


기이이잉! 쿵쿵쿵!

칼후프 네크로머신의 신체 능력 63%만 사용해도 타이탄보다 훨씬 빠르고 민첩했다.

100%가 되면 아예 날아다니겠네.

순식간에 괴수가 있는 나무 뒤로 달려가 놈의 머리를 향해 도끼를 휘둘렀다.

부아앙!

괴수는 옆으로 한발 움직이며 도끼를 피했다.

기이잉! 콰앙!


“쿠엑!”


하지만 내 어깨 박치기에 맞고, 옆으로 넘어졌다.

아비터 괴수가 날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 것 같다.


[이 새끼야! 체급에 맞는 상대와 싸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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