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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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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26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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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884,774

작성
23.03.05 21:46
조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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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28쪽

제 470화 미카엘의 정의.

DUMMY

잘못되었다.

루시퍼는 미카엘의 살라리아가 그녀의 낫에 부딪힌 순간.

본능적으로 그 사실을 깨달았다


까아아아아아앙!!!!!!!!!!


미카엘의 살라리아와 부딪히자.

프레이야의 검이 변한 루시퍼 낫은 비명을 지르는 듯이 날카로운 쇳소리를 내었고,

루시퍼 또한 자신의 손목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울리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프레이야의 검에서 막대한 힘이 루시퍼에게로 흘려 들어와 그녀를 지지해주지만...


‘크윽! 무슨 힘이...’


루시퍼의 상대는 1자리 서열의 괴물에 도달했다고 여겨지는 미카엘이었다.

서열 두 자리의 괴물만 하더라도.

주신이 오든 말든 학살하고 떠날 수 있는 대재앙이나 다름없는 존재로서.

그들에겐 혼자서 행성을 날려버리는 힘이 있었다.

하물며.

현재의 미카엘은?

그것은 아무리 강화되었다고 하들.

한날 천사가 상대할 정도가 아니었다.


콰아아아아앙!!!!


뒤늦게 울려 퍼지는 충격파가 주위를 휩쓸어버린다.

그러자 루시퍼의 몸이 거기에 휘말려,

바람에 날아간 날파리마냥 심하게 날아갔다.

이에 루시퍼는 세상이 흔들리는 착각을 받았다.


“큭!”


이 상황에 루시퍼는 자신의 날개를 급히 펼쳐 균형을 잡았다.

그러자 그녀의 몸은 낙하산이 펼쳐진 것처럼 감속되었다.


“어딜!”


그러한 루시퍼의 바로 앞에,

미카엘이 갑자기 나타나 이단 옆차기로 루시퍼의 배를 가격했다!


으직! 콰아아아아앙!!!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루시퍼는 숨조차 들이쉬기 힘든 것을 느꼈다.

그리고...


우지지직! 콰앙!!


등 뒤에서 막대한 통증이 느껴지고,

고속으로 흘러가던 주위의 광경이 갑자기 멈추었다.

이에 루시퍼가 주위를 살피니 자신의 등에 닿은 것이 어떤 건물의 벽인 것이 보였다.

주위에 널려있는 고층 건축물들 중 하나에 루시퍼의 몸이 박힌 것이었다.


“이곳에서 나와야....”


루시퍼가 양옆의 벽에 손을 짚고 몸을 일으키려고 하자.

그녀의 앞에 분홍색 검강이 모습을 드러냈다.

쉴 새 없는 미카엘의 공격에,

루시퍼는 자신의 낫을 들었다.


끼기기기기기깅!!!!


분홍색 검강이 낫에 부딪혀,

루시퍼에게 막대한 충격이 전해졌다.

그 결과. 루시퍼의 몸이 건물 안쪽으로 파고들었으며,

그녀는 등 뒤에서 찌르는 철골에,

루시퍼는 헛바람을 들이켰다.


“느려! 느려! 느려어어어어엇!!!”


그리고 그러한 그녀의 앞으로,

미카엘은 검을 옆으로 휘두르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촤아아아아아아앗!!!!


미카엘이 살라리아를 휘두르자.

고층 건축물의 상층부가 깔끔이 잘려나가더니,

그 직후에 일어난 충격파에 그대로 파괴되어 잔해가 사방으로 흩어져 나갔다.

그러자 루시퍼는 잔해들에 섞인 모습으로 지면을 향해 그대로 내리꽂혀 졌다.


“하아...하아... 망할....”


알고 있었다.

루시퍼 자신과, 언니인 미카엘의 힘의 차이는.

하늘과 땅의 차이였다.

루시퍼가 무슨 발악을 하든.

미카엘은 한 손만으로도 상대할 정도겠지...


“왜 그래? 아직 시작도 안 했어!!!!”


미카엘의 왼손에 빛의 입자들이 모여들더니,

곧 여러 개의 구슬로 모습을 이루었다.

그걸 본 루시퍼는 지면에 급히 낫을 꽂아.

자신의 주위에 방어 결계를 쳤다.


피이이이이이이잉! 콰아아아아앙!!!!


미카엘이 빛의 구슬들을 야구공 던지는 듯이 던지자.

구슬들이 떨어진 자리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

버섯구름을 만들어간다.

여기에 휘말린 고층 건축물들은 물풍선이 터지는 것마냥 그대로 뭉개져 갔으며,

루시퍼의 결계는 별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대로 깨져.

사용자인 루시퍼를 다시 지면에 구르게 하였다.


“컥!”


하지만 루시퍼는 죽지 않는다.

프레이야가 무슨 짓을 했는지 몰라도.

그녀의 낫에서 나온 빛이 그녀의 육체를 다시 복구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버티는 시간을 늘린다는 의미밖에 없었다.


“아직도 안 죽어? 이것도 버티는지 볼까? <빛의 길>.”


루시퍼의 주위로 실로 만든 듯한 빛의 선들이 여기저기 생겨났다.

그걸 보자마자.

루시퍼는 낫으로 그것들을 끊어냈지만...


파아아아앗!!


곧 그것의 배가 되는 숫자로 나타나자.

루시퍼는 망연자실하게 볼 수밖에 없었다.


팟팟팟팟팟팟!!!!!


빛의 길을 통해 미카엘이 빛의 속도로 지나가면서.

루시퍼의 몸 여기저기를 살라리아로 베어냈다.

그러자 루시퍼의 몸이 삽시간에 핏빛으로 물들여졌다.

루시퍼는 미카엘의 빛의 길이 끝나자.

출혈 때문에 정신이 어지러운 듯이 쓰러지려다가.

낫으로 자신의 몸을 겨우 지탱하였고..


“다시 일어나!”


그러한 그녀의 앞으로 나타난 미카엘은 루시퍼의 턱을 걷어찼다.

그러자 루시퍼의 몸이 부웅! 떠,

저 멀리 날아가 고층 건축물과 부딪힌 후.

지상을 향해 추락했다.

그러자 그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는 미카엘이었고...


“칫!”


그녀는 곧 무릎을 굽히더니,

고속으로 루시퍼를 향해 도약했다.


푸욱!


루시퍼의 어깨를 찌른 채로,

그대로 건물에 처박는다.

그러자 미카엘은 루시퍼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좀 더 저항해봐. 루시퍼.

그래야. 내 동생이 아니겠어?”


살라리아에서 태양과 같은 눈 부신 빛이 폭주하더니,

곧 루시퍼의 어깨에서 폭발하는 듯이 분출되었다.

그러자 루시퍼의 몸은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 빛에 휘말려 건축물을 뚫고,

지면을 향해 직선으로 질주하였고,

곧 5m 길이의 크레이터를 만들며 충돌했다.


“........”


미카엘은 움직임이 없는 루시퍼를 바라보고는 잠시 고개를 가로젓더니,

주위를 보았다.

이곳은 4세계의 날개 달린 자들의 도시. 레바돈.

고층 건물들로 뒤덮여 있는.

하늘을 나는 자들이 살아가기 편하도록 설계된 곳이었다.

이 도시의 설계를 처음 계획한 것이 666의 괴물들의 두 존재.

나비와 나미였고,

그렇기에 그녀들에겐 이 도시는 꿈과 같았다.

이 도시에서 동생인 루시퍼와 함께 산책하고 싶었지만...

현재 미카엘은 그 도시 내부에서...

자신의 여동생을 죽이고 있었다.


“<정의의 불꽃>.”


미카엘이 손짓하자.

하늘에서 분홍색 빛이 반짝이더니,

곧 소용돌이들이 되어 쓰러져 있는 루시퍼를 꿰뚫었다.


“도망쳤군.”


하지만...

쓰러져있던 루시퍼는 소용돌이에 닿자마자 그대로 사라졌고,

그 모습에 미카엘은 루시퍼가 쓰러져 있었던 곳 주위를 살펴보았다.

핏자국이 이어진 것이 또렷이 보였다.

이에 미카엘은 입꼬리를 올렸다.


“멀리는 못 갔네.

어디 보자...

이쯤이겠어.”


미카엘은 그렇게 말하며 살라리아의 들어 올려,

흔적이 이어지는 곳을 향해 검 끝을 겨루었다.

그러자 그녀의 검 끝으로 분홍색 빛이 일순간에 응축되었고...


“빵~!”


주변을 뒤흔드는 굉음과 함께,

고도로 농축된 빔이 검 끝에서 치솟았다!


촤아아아아아앗!!


검 끝을 따라.

지면을 모조리 용해 시켜 나간다.

그걸 확인한 미카엘은 검을 대충 휘둘려보았고,

그러자 그 위치를 따라.

빔 또한 따라갔다.


찹!


“아! 여기네.”


살라리아 끝에 무언가가 감지되자.

미카엘은 거칠게 검을 휘둘렸고,

그러자 빔을 막아내고 있던 루시퍼가 거리를 향해 튕겨 나가는 것이 보였다.

그 모습을 확인하자.

미카엘은 공격을 멈추고는 입을 열었다.


“이것이 필멸자와 괴물의 힘의 차이라는 거야.

네가 무슨 발악을 하든.

너 또한 괴물이 아닌 이상.

결코 나를 이길 수 없어.

너도 알잖아?

우리 괴물들의 힘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미카엘은 눈을 좁혔다.


“필멸자는 너무나 나약하지.

저항한다고 하들.

고통만 가중될 뿐이야.

나의 사랑하는 동생 루시퍼야.”


“그렇다고 해서.

죽어줄 생각은 없어. 언니.”


루시퍼가 낫에서 나온 이상한 힘에 치유되는 것이 보였지만.

미카엘은 상관없었다.

모든 힘에는 한계가 있는 법.

저 이상한 힘도 어느 시점이 되면.

알아서 사라질 것이다.

그렇기에 미카엘은 다시 살라리아를 들었다.


“아니. 넌 죽게 될 거야. <퍼지 스피어>.”


그러자 하늘 위로 수백 개에 이르는 퍼지 스피어가 일제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공격으로 말이지.....”


그 말과 함께.

미카엘은 살라리아를 아래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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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없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퍼지 스피어들을 보며 루시퍼는 생각했다.

하나하나가 빌딩들을 그대로 뽑아 그대로 던지는 듯한 크기의 퍼지 스피어들은.

단 하나만으로도 도시 하나를 뭉개버릴 힘이 있었고,

설사 막는다고 하들.

다음 공격이 루시퍼의 목숨을 노릴 것이다.

터무니 불합리.

과연 누가 이러한 재앙을 단 한 명의 힘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역시 무리였나?”


이곳 전체를 뒤덮을 퍼지 스피어가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남지 않았다.

그 장관을 보며 루시퍼는...

그녀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현실에 그렇게밖에 말할 수밖에 없었다.


파아아아아아아아앙아앙!!!!!!


퍼지 스피어들이 사방에 빛을 뿌렸고,

그러자 루시퍼는 견뎌보려고 했지만..

그녀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

이 공격에 루시퍼는 죽을 것이다.

그 어떤 발악을 하든.

하늘에서 내려오는 막대한 힘은.

이곳을 모조리 날려버릴 것이고,

그리고 미카엘은 이곳을 다시 복구시킬 것이다.

그렇기에...

루시퍼는 쓴웃음을 지었다.


“끝이네...”


머리를 아무리 굴려도.

살 방도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

....

...

.


[힐 하는 마왕 : 어이. 루시퍼~.]


그 순간.

루시퍼의 머릿속에서 환청이 들려왔다.


“?”


[영웅왕 : 뭘 포기하는 거냐?]


[마법소녀 : 우리들이 함께 있으니까.

아직 포기하지 마세요!]


그와 동시에 다른 목소리들도 들려왔다.

서서히 다가오는 퍼지 스피어를 보며 루시퍼는 외쳤다.


“어디서?”


그 목소리들은 거짓된 영웅들의 것이었다.

하지만 현재 그들은...

모두 검에 흡수되어 죽은 상태 아니던가?


[힐 하는 마왕 : 맞아. 우리 모두 현재 프레이야의 검에 동화된 상태야.

우리 7명 모두.

이 검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어.

기분은 이상하지만...

무기가 되는 것도 나쁘진 않네.]


“뭐?”


그 말에 루시퍼는 힐끔. 자신의 낫을 보았다.


[대도서관 : 긴말은 하지 않겠음.

우리는 이곳에서 너를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방법을 찾았고,

현재 연결하는 데에 성공.

따라서. 이제 우리들이 너의 전투를 도와줄 수 있을 것.

또한 이 검을 들고 있는 한.

우리들의 도움도 너의 공격으로서 판정될 것임!]


[검귀 : 그러니 이 판세를 뒤집어보자.

우리를 믿어줘.]


그 말에...

루시퍼는 자신이 쥐고 있는 낫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방금의 프레이야의 검이 순수한 프레이야의 것이라면.

지금은 모든 거짓된 영웅들의 기척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러자 프레이야의 검은 살아있는 심장마냥 고동이 느껴졌고,

루시퍼는 빠르게 안정감을 찾아갔다.


[살인귀 : 갈 준비는 됐어?]


“언제라도!”


그 말과 함께...

루시퍼는 망설임 없이 하늘을 향해 도약했다!

눈앞에 보이는 퍼지 스피어만 하더라도 그 크기는 빌딩과도 같았고,

맞으면 결코 무사하지 못한다.

하지만...

루시퍼는 알고 있었다.


[검귀 : <배틀힐링>을 사용했어.

망설임없이 부딪혀!]


끼기기기기기깅!!!!


거짓된 영웅들의 스킬들을 말이다.

검귀가 <배틀힐링>을 사용하자.

퍼지 스피어가 충돌하는 순간.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하고 사라져갔다.

그러자 미카엘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


“뭐야?”


그녀로선 상황이 모두 끝났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루시퍼의 희망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하였다.

그 모습에 미카엘은 자신의 손바닥을 펼친 후.

곧 꽈악 쥐었다.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난 이곳에선 무적이나 다름없어. 루시퍼.”


그 말 대로.

간단한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질주하는 루시퍼의 주위로 하늘의 별 만큼이나 많은 빛의 입자들이 나타나더니,

일제히 루시퍼를 향해 질주해왔다.


[대도서관 :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투사체 숫자.

하지만...

이러한 공격은 내가 있던 고향에선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임.

내가 직접 대처하겠음.

특수 스킬! <현자의 돌>!]


그러한 루시퍼의 주위로 알 수 없는 문자들이 허공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곧 하나의 막이 되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그러자 사방에서 쏟아지던 빛의 입자들이 일제히 소멸해갔다!


“.....”


미카엘의 눈썹이 찌푸려졌다.

그러자 그녀는 아까 전 루시퍼를 수색했을 때처럼 검 끝에 빛을 모으더니,

자신을 향해 오고 있는 루시퍼를 향해 빔을 쏟아 올렸다.


[마법소녀 : 이건 제가 있는 고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공격이에요!

여기에 특화된 방법이 있으니까! 도와드릴게요!

특수 스킬! <고속기동>!]


그러자 루시퍼의 날개 쪽으로 마법소녀가 이전에 소환했던 드론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거 괜찮은 거야?”


[마법소녀 : 현재 루시퍼도 저희와 동일한 판정이 되고 있어요.

프레이야의 검을 놓지 않는 한.

피해는 없을 것이에요.]


“그럼 알겠어! 네 마음대로 해봐!”


그 말에 마법소녀는 호응하는 듯이 나타났던 드론들이 일제히 불을 내뿜어,

루시퍼의 속도를 높였고,

그러자 루시퍼의 몸이 공중에서 직각으로 회피 기동을 하여.

자신을 노리는 미카엘의 공격을 피해내기 시작하였다!

“미카엘 언니!!!”


까가가가가가가가가강!!!!


도착한 루시퍼가 낫을 휘두르자.

금속이 부딪히는 날카로운 소리가 주위에 울려 퍼지더니,

미카엘의 몸이 고층 빌딩의 벽을 부수며 뒤로 밀려 나갔다.

이 상황에 그녀는 힘을 주어 밀려 나가는 것을 멈추었고,

미카엘과 루시퍼는 서로를 바라보는 상태로 서로의 무기에 힘을 주었다!


“그래...

귀여운 나의 동생아.

아까 검으로 빨려든 7명의 거짓된 영웅들이.

그곳에서 너를 도와주고 있나 보구나?

아주 귀여운 저항이야.

아무런 의미가 없겠지만.”


“글쎄? 과연 아무런 의미가 없을까?”


파아아아앗!!!!


둘이 동시에 힘을 주는 순간.

둘의 몸이 약 15m가량 서로에게서 밀려났다.


“그렇게 될 거야.

나 미카엘이.

그렇게 만들 테니까.”


루시퍼의 주위로 수 많은 선들이 그어졌다.

빛의 길 술식으로 베기를 준비하는 것이었다.


“큭!”


발동은 순식간이었다.

루시퍼의 주위로 나타난 빛의 길을 통해.

질주하는 미카엘이 그녀의 몸 여기저기를 베어 넘기기 시작했다!


[살인귀 : <팔화경>!]


공격당하는 루시퍼는 대응할 수가 없을 지어라도.

검에 있는 이들은 달랐다.

월검향은 미카엘을 향해 스킬을 시전하였고,

그러자 8개의 검격이 나타나 빛의 길로 질주하고 있던 미카엘의 몸을 맞추었다.


“칫!”


미카엘의 움직임이 일시적으로 멈춘다.


[영웅왕 : <엔키의 사슬>!]


[마법소녀 : 나의 마법이 강화 시킬 것임.]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미카엘의 몸을 속박한다.

그걸 보자마자. 루시퍼는 낫을 들고 있지 않는 왼손에 빛을 모으고는.

황금의 사슬을 막 깨부순 미카엘을 향해 빛을 날렸다.


“<리커버리>!”


미처 피하지 못한 미카엘의 몸에 회복마법이 걸렸다.

그러자 미카엘의 상처가 찢어져 다시 피가 쏟아져나오기 시작하였고,

이 상황에 미카엘은 눈썹을 찌푸렸다.


“너!!!!!!!”


콰카카카카캉!!!!


도약한 미카엘이 고속으로 검을 내려찍는다.

그러자 터무니없는 힘에 루시퍼의 몸이 그들이 싸우고 있던 고층 건축물의 안으로 그대로 처박혔다.


“그대로 뭉개져라!”


그걸 보자마자.

미카엘은 왼손에 빛의 구체들을 만들고는 그 구멍을 향해 그대로 내던졌다.


콰아아아아아아앙!!!!


그러자 내부에서 일어나는 폭발에 그대로 뭉개져 가는 고층 건축물이었고...


“난 여기 있어!”


그러한 미카엘의 등 뒤로 루시퍼가 모습을 드러냈다!


[검귀 : <스왑>! <스타 버서커 스트림>!!!!]


루시퍼의 주위에서 검귀의 검격이 나타나 미카엘을 향해 쏟아져 갔다.

거기에 섞여 루시퍼는 낫을 내려찍었다.


[대도서관 : 현존하는 모든 마법 버프를 부여하겠음!]


[소환사 : 저의 동물 친구들의 힘을 일시적으로 당신의 신체에게 부여하겠어요.]


[살인귀 : <섬소 무영>이 너의 공격을 어둠 속에 숨겨줄 거야.]


그와 동시에 거짓된 영웅들도 동참해왔다.


깡깡깡!!!!!!


검귀가 날린 <스타 버서커 스트림>이 시야를 가리는 연막이 되어,

기척이 사라진 루시퍼의 낫이 미카엘의 목을 노린다.

그러자 미카엘은 아예 눈을 감아.

예지로 루시퍼의 낫을 쳐내기 시작하였고,

곧 얼마 지나지 않아.

루시퍼의 무릎에 다리를 내려찍어.

그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데에 성공했다!


“윽!”


의지와 상관없이 무너져가는 루시퍼의 몸과,

그 앞에 반짝이는 미카엘의 검이 보인다!


[힐 하는 마왕 : <신의 보호막>!]


까깡!


그러한 위험을 힐 하는 마왕의 방어 스킬로 넘어간다.

그 결과.

루시퍼의 목숨을 보존했지만.

그녀의 몸은 골프공처럼 저 멀리 날아갔고,

미카엘은 자신의 검을 하늘로 치켜들었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앙!!!!!!”


분홍색 빛이 칼날이 되어 하늘로 치솟는다.

족히 수백 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칼날이 형성되자.

그녀는 망설임없이 검을 내려찍었다!


[살인귀 : 이지선다의 죽음!]


하지만 그전에.

어디선가 나타난 검이 미카엘의 몸에 꽂혀있었다.

그러자

미카엘이 애먼 땅에 내려찍는 동안.

그러한 그녀의 곁으로 루시퍼가 나타났다.


촤아앗!!!


머리는 노리는 루시퍼의 공격에 급히 몸을 숙였지만.

낫에 약간 베이고 말았다.

그걸 보자마자.

루시퍼는 손을 펼쳤다.


“<그레이트 힐링>!”


낫의 효과에 의해 회복마법이 독이 되어 미카엘의 몸을 갉아 먹는다.

산 채로 썩어가는 통증에 미카엘은 화가 난 듯이 도끼눈을 뜬 상태로 백덤블링 한 후.

바로 살라리아를 휘둘렸다!


끼이이이잉!!!


보이지 않는 속도의 분홍색 참격이 사방을 뒤덮는다.


[영웅왕 : <반신>!]


영웅왕의 방어 스킬로 루시퍼의 몸에 일시적으로 막대한 방어력이 부여되었다.

그러자 루시퍼의 몸이 밀려 나가긴 했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검귀 : <돌진>!]


그와 동시에 루시퍼의 몸이 고속으로 미카엘에게 돌진했다.


“칫!”


콰앙!!!


돌진해온 힘 때문인지.

공격을 받아친 미카엘의 몸이 뒤로 밀려 나갔다.


[영웅왕 : <병장기의 비>!]


그러한 미카엘의 머리 위로 병장기들이 검은 공간에서 모습을 드러내,

미카엘을 향해 비처럼 쏟아져 내린다.

그걸 보고 코웃음을 친 미카엘은 공격을 무시하고,

루시퍼를 향해 역공을 취하려고 했지만...


푹!


병장기 하나가 닿자마자.

갑자기 찢겨나간 상처에 깜짝 놀라며 거리를 벌렸다.


[시스템 메시지 : 살인귀의 최대 체력비례공격이 발동되었습니다.]


원래라면 거짓된 영웅들의 일반 공격스킬로는 미카엘에게 생채기조차 못 냈지만.

모두가 검에 함께 들어가 있기 때문인지.

현재 모든 거짓된 영웅들의 패시브 스킬들이 모두 적용된 상태였고,

이 때문에 수많은 병장기가 내리는 영웅왕의 스킬에 최대 체력 비례 피해가 적용된 상태였다.

이게 게임이라면.

당장 개발자가 쫓겨나가도 할 말 없는 사기였지만...


“무슨 피해가....

이렇게 터무니없어?”


거짓된 영웅들의 스킬은 현실 그대로였고,

그렇기에 말도 안 되는 사기가 현실에 강림했다.


“아직이야!!!!”


또한.

거짓된 영웅들은 스킬은 현실의 물리법칙을 무시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라면 별 의미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모두 모이면 어떻게 될까?


[마법소녀 : <정신 집중>! <스타 브레이커>!]


[검귀 : <스왑>!, <돌진>!, <휠 윈드>!]


[살인귀 :<섬소 역전>! <섬소 참살>!]


[힐 하는 마왕 : <신성한 망치>!]


[대도서관 : <마법사의 지식>! <블링크>!]


공격의 전조도 없이.

서로 연관되어 있지 않는 행동에서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공격에 필요한 준비도 없이.

바로 다음 공격이 이어진다.


까앙! 까앙! 까앙!


각각의 공격이 최대 체력 비례인 이상.

아무리 미카엘이라도 맞으면 상당한 타격이 있었고,

현실에 강림한 불합리한 공격방식은.

666의 괴물이라도 막기 벅찬 방식이었다.

게다가 그뿐만이 아니었다.

7명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이동스킬들은.

루시퍼로 하여금 말도 안 되는 기동력을 주었고,

미카엘의 앞에서 돌진 중이라도.

갑자기 그녀의 등 뒤에서 나타나거나,

위에서 나타나 공격하게 해주었다.

그 결과...


차악!!


아무리 미카엘이라도 조금씩이나마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이게!!!!!!!!!!”


미카엘이 루시퍼 주위 공간을 그대로 뭉개버렸다.

하지만...


[영웅왕 : <반신>.]


[검귀 : <배틀힐링>!]


[마법소녀 : <프로텍션>!]


[대도서관 : <춤추는 고서>.]


[검귀 : <섬소 역전>!]


온갖 방어 기술들이 그 피해를 그대로 흡수해냈다.

거짓된 영웅들이 동시에 사용하여 낭비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들은 오랜 경험을 이용해.

서로를 믿으며 시간차를 두고 사용하였고,

그 결과. 미카엘이라고 하들.

쉽게 루시퍼를 죽이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힐>!”


게다가 빈틈이 생길 때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회복마법이 미카엘의 상처를 벌려 나갔다.

그러자 수세로 몰리는 것은 미카엘이었다.


“루시퍼!!!!!!!!”


더는 참지 못했던 미카엘은 기지를 발휘해.

그녀의 검에 루시퍼의 낫이 닿는 순간.

낫의 안쪽으로 힘을 주어,

자신의 검과 함께 그대로 내던져버렸다.

그러자 루시퍼의 몸에 흐르던 힘이 순식간에 빠져나갔고,

그 틈을 놓치지 않는 미카엘은 자신의 두 손을 주먹 쥐었다.


“하아아아앙!!!”


서로가 맨손이 되어 당황해하고 있던 루시퍼의 턱을 오른쪽으로 가격한다.

그러자 루시퍼의 머리가 크게 흔들리면서 주춤 뒤로 물러섰고,

그걸 본 미카엘은 루시퍼의 안면에 자신의 주먹을 찔러넣었다.


콰직!


안면부를 그대로 함몰시켜 즉사시킬 정도의 공격이었지만.

루시퍼 또한 천 년 전 전쟁에서 온갖 전투를 해본 탓인지.

본능적으로 팔을 들어 그 공격을 막아냈다.

비록 팔이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지만.

죽음에서 잠시 멀어지는데에 성공했다.


콰직! 콰직!


미카엘의 주먹이 루시퍼의 턱을 아래에서 쳐올리자.

루시퍼의 몸이 하늘로 치솟아 오른다.

하지만 그 전에 미카엘은 그녀의 다리를 낚아채더니,

180도를 돌려, 지면에 내려찍었다.


콰앙!!!!!!!


지면이 함몰되고 루시퍼의 붉은 깃털이 사방에 흩날린다.

등 뒤를 보인 루시퍼의 모습에,

미카엘은 그녀의 허리에 발을 내려찍었다.


쾅!


하지만 루시퍼는 몸을 굴려 그 공격을 피해내더니,

지면에 날개를 내려찍어,

몸을 튕기는 듯이 일어나.

미카엘의 배에 자신의 주먹을 찍었다.


“미카엘 언니!”


푸욱!


이전에 있던 상처에 주먹을 찍는다.

그러자 미카엘도 큰 충격을 받았는지. 휘청거렸고...


“<힐>!”


뇌진탕으로 정신이 없었던 루시퍼가 초급의 회복 마법을 그곳에 쏟아부었다.

그러자 미카엘 상처가 팍 터지며,

루시퍼의 얼굴을 적셨다.


“너어어어엇!!!!”


아프다.

상처가 찢겨나가 내장의 일부가 눈에 보일 정도였다.

미카엘은 입술을 깨물며 루시퍼의 관자도리를 향해 주먹을 내질렀고,

그러자 루시퍼의 몸이 지면을 굴렀다.


“컥!”


그걸 끝장내기 위해 미카엘이 뛰어올라. 루시퍼를 향해 내려찍는다.

하지만 루시퍼는 남은 힘을 모와.

내려오던 미카엘의 배에 발차기를 먹였고,

그러자 미카엘은 뒤로 나가떨어졌다.


“허억...허억...”


“하아...하아...”


지친다.

당장이라도 무거운 눈꺼풀이 시야를 가리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둘은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를 노려보았다.


“언니. 이제 슬슬 몸이 한계이지 않아?”


“그럼 언니를 위해 잠들어 줄래. 루시퍼?”


“그럴 리가 없잖아?”


둘은 그 말과 함께 서로 풋 웃고는.

곧 웃음기가 가진 얼굴로 지상에 떨어져 있는 서로의 무기를 향해 달려나가,

동시에 집었다.


“하아아아아앗!!!”


그것은 누구의 외침이었을까?

둘은 기합과 함께 무기를 휘둘렸고,

그러자 둘의 중심으로 충격파가 생겨나.

힘이 빠진 둘의 육체가 저 멀리 날아갔다.


“큭....!”


무기로 몸을 지탱하며 다시 일어난다.

서로의 몸이 한계에 도달했다.

속성은 있지만.

그걸 받쳐줄 체력이 서로가 바닥난 상태였다.

그렇기에...

그 둘은 서로의 힘을 각자의 무기에 쏟아부었다!


“사라져!!!!!!!!!!”


폭풍과도 같은 힘의 쇄류가 미카엘의 살라리아에 깃들더니,

곧 루시퍼를 향해 휘둘려졌고...


[영웅왕 : 특수스킬! 최대출력 <엔키두 엘리두>!]


[마법소녀 : 특수스킬! 최대출력 <스타 브레이커>!]


[소환사 : <아빠 사랑해요>!]


거짓된 영웅들의 지원을 받은 루시퍼의 낫이 미카엘을 향해 휘둘려졌다!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두 개 빛이 서로를 향해 치솟아간다.

그들은 곧 중간에서 부딪혀 폭음과 함께 근처 잔해들을 날려버렸다.

서서히 잦아드는 잔해들 속.

둘은 아직 건재한 서로를 보며 희미하게 웃었다.


“아아....

역시 쉽게는 안 죽어주네. 동생아.”


“그럴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그렇지...

너에게는 지금처럼 쓰러질 수 없는 이유가 있었지...

하지만.. 루시퍼....”


미카엘은 숨을 고르더니 다음 말을 이었다.


“너만 그러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야.

나도 지켜야 하는 것이 있어.”


미카엘은 그 말과 함께 쓴웃음을 지었다.


“나는 저주받은 세상을 떠나. 4세계로 왔어.

그곳에서...

많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지.

네메시스, 야누스, 하은, 위치퀸...

그 외 수많은 친구들...

그곳에서 만난 대부분의 친구들이.

나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었고,

다들 썩어빠진 세상과 주신들에 의해.

황량하기만 한 4세계에 도달했어.

하지만 루시퍼...

보여?

주위에 보이는 도시가?

이것은 현재 4세계에서 만들어지는 도시들 중 하나에 불과해.

4세계는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였지만...

나와 친구들은...

4세계에서 맨손으로 이러한 도시들을 건설했어.

4세계 곳곳이 우리 666의 괴물들의 손길이 닿아있고,

이곳은 진정한 우리 괴물들의 고향이야.

우리 괴물들은....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다시 일어나고 있어.”


미카엘은 그 말과 함께 입가에 흐르는 피를 닦았다.


“이 전쟁이 끝나면...

썩어버린 정의에 대한 심판이 일어날 거야.

새로운 질서가...

모든 세상에 자리 잡겠지.

그럼...

적어도 나와 같은 피해자들은 확실히 줄어들 거야.

과거가 아닌 현재를.

현재가 아닌 미래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할 친구들을 위해.

난 몇 번이라도 다시 일어날 거야.

암... 그렇고 말고...”


“그걸 위해서 몇백억이 되는 생명들을 그대로 도륙하고 말이지.”


루시퍼의 빈정거림에 미카엘은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


“아아. 물론이야.

정의를 위해 세상을 파괴해야 한다면...”


미카엘은 입꼬리를 올렸다.


“이 내가....

정의의 심판자인 내가...!

썩어버린 세상을 파괴하겠어!”


두근! 두근! 두근!


거대한 심장 고동이 사방에 울려 퍼진다.

그러한 이변에 루시퍼는 긴장하며 경계했고,

미카엘은 자신의 두 손을 기도하는 듯이 모은 후.

가슴으로 가져와 눈을 감았다.


“정의가 바로 설 그날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는 세상을 파괴해서라도.

나의 길을 걸어가겠어.

<정의의 대천사>.”


끼기기기기기기기기기긱기기기깅!!!!!


만들어진 도시 전체가 일제히 가루가 되어 사라져가고,

모두가 파괴되어가는 도중.

미카엘의 몸에서 따뜻한 빛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윽!!!!!”


[대도서관 : 위험위험! 이건.....!!!

내가 본 것을 전해주겠음!]


[시스템 메시지 :

<정의의 대천사>.

스킬 설명 :

미카엘이란 이름의 괴물이 더는 과거에 집착했던 것에 얽매이지 않기에,

루시퍼의 저주가 풀리며 발동된 미카엘의 진정된 힘.

‘자매의 정’과 ‘정의(증오)의 심판자’가 동시 적용됩니다.

나비는 정의, 나미는 증오를 담당하며.

서로를 향해 힘을 보내어 교환하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 동안.

자신의 ‘정의’에 부합되지 않는 모든 존재들의 힘을 흡수하여 자신의 힘을 다룹니다.

(제외 대상 : 조화 속성, 파괴 속성, 혼돈 속성).

이는 모두 미카엘의 힘이 됩니다.]


터무니없는 설명이었다.

루시퍼가 상황을 인식하자마자.

그녀가 들고 있는 프레이야의 검에서 막대한 힘이 빠져나와.

모조리 미카엘에게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시스템 메시지 : 프레이야의 검 내부의 힘 33%가 차감됩니다.

프레이야의 검 내부의 힘 33%가 차감됩니다.

프레이야의 검 내부의 힘 33%가 차감됩니다.

프레이야의 검 내부의 힘 33%가 차감됩니다.

........................................................................]


계속 떠오르는 메시지와 함께 거짓된 영웅들의 기척이 검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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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83 제 483화 무인들의 전투 +1 23.03.05 10 2 25쪽
482 제 482화 네메시스의 지원 +1 23.03.05 14 2 27쪽
481 제 481화 인간과 괴물의 전투. +1 23.03.05 9 2 19쪽
480 제 480화 게임에 버그가 일어나다?!!! +1 23.03.05 10 2 17쪽
479 제 479화 방패의 라잔과의 혈투 +1 23.03.05 9 2 25쪽
478 제 478화 에덴으로 가는 길. +1 23.03.05 11 2 27쪽
477 제 477화 저주받은 구미호의 기원. +1 23.03.05 9 2 25쪽
476 제 476화 구미호 가족들. +1 23.03.05 10 2 15쪽
475 제 475화 구미호족의 현 수장. +1 23.03.05 8 2 29쪽
474 제 474화 마리. 나락으로 가다. +1 23.03.05 7 2 25쪽
473 제 473화 대천사 루시퍼. 4세계로 향한다. +1 23.03.05 11 2 21쪽
472 제 472화 방패의 라잔. +1 23.03.05 13 2 21쪽
471 제 471화 루시퍼와 미카엘. 두 자매의 이별. +1 23.03.05 11 2 23쪽
» 제 470화 미카엘의 정의. +1 23.03.05 10 2 28쪽
469 제 469화 눈물 흘리며 싸우는 두 명의 천사 자매. +1 23.03.05 9 2 21쪽
468 제 468화 한계에 도달한 미카엘 +1 23.03.05 10 2 17쪽
467 제 467화 루시퍼와 거짓된 영웅들VS미카엘. +1 23.03.05 9 2 19쪽
466 제 466화 루시퍼의 칵테일. +1 23.03.05 10 2 21쪽
465 제 465화 천사의 패륜. +1 23.03.05 11 2 23쪽
464 제 464화 소금의 대천사를 잡을 덫. +1 23.03.05 10 2 27쪽
463 제 463화 두 명의 666의 괴물의 만담. +1 23.03.05 11 2 19쪽
462 제 462화 거짓된 영웅들과 루시퍼. +1 23.03.05 12 2 27쪽
461 제 461화 처참한 패배. +1 23.03.05 9 2 26쪽
460 제 460화 루시퍼와 미카엘의 과거. +1 23.03.05 10 2 25쪽
459 제 459화 소금의 대천사. 미카엘. +1 23.03.05 10 2 21쪽
458 제 458화 절망으로! +1 23.03.05 12 2 22쪽
457 제 457화 희망에서... +1 23.03.05 11 2 22쪽
456 제 456화 666의 괴물의 묘비. +1 23.03.05 10 2 20쪽
455 제 455화 월검향. 잡아먹히다!? +1 23.03.05 10 2 29쪽
454 제 454화 고통 받는 월검향. +1 23.03.05 8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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