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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트 님의 서재입니다.

시간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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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레이언트
작품등록일 :
2011.12.01 00:03
최근연재일 :
2011.12.01 00:03
연재수 :
118 회
조회수 :
30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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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
글자수 :
607,899

작성
10.04.22 13:14
조회
2,742
추천
10
글자
13쪽

Time Walker Rain. 7-1 난 이 소녀.......

DUMMY

<b>7-1

난 이 소녀.......</b>














영물에 관한 옛날 동화다.


옛날 옛날에 한쌍의 구미호가 살았습니다.

그들은 각각 암컷과 수컷으로 어느샌가 눈이 맞아 사랑에 빠지고 말았지요.

영물이라고 불리워 마땅한 그들은 알콩달콩한 나날을 보냈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그들은 자식 하나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걱정을 했었지요.

자신들은 꼬리가 아홉개인데, 자식은 일반 여우가 태어날까봐.

하지만 다행이도 그들의 자식은 꼬리가 아홉개가 달린 여우였어요.

그렇게 그들의 가정은 더욱더 알콩달콩 해졌지요.


하지만, 그거 아십니까?


모든 동화가 해피 엔딩이 아니라는 것을?

아니 지금까지의 동화가 모두 해피 엔딩이었다면, 아마 베드 엔딩이 있는 동화가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 시간의 지배자가 남긴 이야기 중.-










"그러니까. 나는 간 안먹는다니까."

"난 너를 이해할 수가 없어. 이게 얼마나 맛있는데."

한 쌍의 남녀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깊은 숲속, 사람의 출입이 없다싶히 하는 산중에 한쌍의 남녀가 바위에 나란히 걸터앉아서.

그런데 오가는 내용이 조금, 아니 많이 이상하다.

간이 맛있다니?

"그러고도 네가 구미호(九尾狐)냐!"

"물론. 너야말로 여성체면 좀 조신함이라던지, 다소곳함이라든지. 그런 것을 좀 배워보는 것은 어때?"


또 이상한 이야기가 나왔다.

구미호(九尾狐)라니?

설마 우리가 어렸을 적, TV에서나 나왔던 꼬리 아홉개가 달린 여우는 아니겠지?

사람들의 생간을 빼먹고 산다는, 괴담에서 자주 나오는 요물 말이다.


"넌 진짜 특이한 것 같아. 구미호면서 간도 안먹고."

"난 소중하니까."

"......."

여자가 툭 뱉은 말에 턱을 치켜 세우고 당당하게 답하는 남자.

그 말을 들은 여자의 얼굴이 처참하게 일그러졌다.

"하아. 뭐 이런 여자가 약혼녀라니. 말세로다 말세야. 내가 아깝구만."

"이... 이 빌어먹을 바보가!"

퍼억-!

산을 울리는 통쾌한 격타음과 함께 남자는 바위에서 떨어져 땅에 얼굴을 뭍었다.

"흥이다! 나, 나라고 널 좋아하는 것은 아니니까!"

남자를 격추시킨 여자는 콧바람을 흥! 하고 내뿜고서는 어느샌가 사라져버렸다.


"정말로 조신함이라고는 제로(Zero)로군. 왜 하필 저런걸 약혼녀라고 일족에서 정해줘서는......."

한숨을 푹 내쉰 남자는 흙으로 더러워진 의복을 툭툭 털었다.

앉아 있을 때에는 잘 알아 볼 수 없었지만, 지금 보니 약 180cm는 넘어보이는 장신이다.


그의 정체는 아까도 말했듯이 구미호(九尾狐)다.


여우가 오랜 시간을 지나 영물로 승격한 구미호(九尾狐)인 것이다.

그 증거로 어느새 남자의 뒤에 폭신해 보이는 아홉개의 하늘색 꼬리가 나타났다.

"아아, 누가 나에게 저런 왈가닥 말고 참하고 조신하고 다소곳한 여인을 점지해 주지 않으려나."

혼자말을 중얼 거리며 하늘을 바라보는 남자.

하지만 산이라서 그런지 나뭇잎들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


그의 이름은 오원택.

구미호(九尾狐)일족의 사내로써, 세월이 흐른다면 가장 강한 힘을 지니게 될지도 모르는 자다.

하지만 그 것은 어디까지나 세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로, 지금은 그저 강한 힘을 내포하고 있을 뿐.

그렇다고 해서 약한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한국이라고 하는 나라의 지리산에 거주하고 있는 구미호다.



"흠. 내가 그런 처자 한 명 알고 있는데, 소개 시켜줄까?"

"응?"

그런 그의 뒤에서 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갑작스러운 이 상황에 오원택은 놀라며 몸을 돌렸다.

적일 것을 대비하여 언제라도 공격을 할 수 있는 자세로 전향한다.

그렇지만 그 역시 알고 있었다.

전혀 존재감을 느낄 수 없는 실력자.

공격을 가하여 물리치는 것을 둘째치고 살아 남을 수라도 있을지 의문이다.


그런 그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한 명의 청년이었다.

용이 새겨져 있는 푸른색 도포를 입고 외알 안경을 쓰고 있는 청년.

시원스럽게 생긴 그.

"누구십니까 당신은?"

"지나가던 행인 1이라네."

"...와우?"

오원택의 질문에 센스 있게 대답하는 청년. 그리고 그 대답에 센스있게 반응해준다.


"그래, 고생이 많구만 자네. 태생부터 비범해."

"......."

오원택의 이 곳, 저 곳을 살펴보던 청년이 고개를 끄덕였다.

"구미호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라. 그리고 태어났을 때부터 구미호라. 괘찮은걸."

"......!"

구미호 일족의 장로들밖에 모르고 있는 사실을 단박에 알아낸다.

구미호와 구미호가 결혼을 하여 낳은 자식들 중 구미호(九尾狐)였던 것은 지금까지 오직 그 하나뿐.

그렇기 때문에 그의 존재는 비밀 중의 비밀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 청년이 알고 있는거지?

풀어져 있던 감각을 날카롭게 세운다.

"음? 자네 부모님 두분 모두 돌아가셨군?"

"......!"

이 것은 일족 내에서 유명한 일이지만, 일족들 모두가 그 일을 금기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알리가 없다.

더군다나 눈 앞의 청년은 단 한번도 보지 못한 남이다. 그러니 알고 있을리가 없는데......?


"이거야 이거야. 재미있군. 자네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유는......."

<b>"쩗! 뷁! 꽳! 뚫훑!"</b>


흥미로운 얼굴 표정에서 갑자기 재미있는 장난감을 발견했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뀐 청년을 발견.

자신의 영혼을 담은 외침으로 청년의 입에서 나오려는 말을 원천봉쇄해버렸다.

"허억. 허억."

무릎과 손을 땅에 대고 쓰러진채 거친 호흡을 내뱉는 오원택.

그의 심정은 복잡했다.

그래. 일족들 대부분이 자신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은 알고 있지만!

[왜 돌아가셨는지는 모른다!]

그런데 어째서 저 남자는 알고 있을 것이라는 기분이 드는 것이지?


"이것 참. 놀려 먹는 재미가 있는 여우롤세. 흐하하핫!"

그런 오원택을 보며 시원하게 웃는 청년.

"대, 대체 저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웃고 있는 그를 보며 버럭 소리를 지르는 오원택. 그런 그에게 청년은 시원하게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자네. 아까 참하고 조신하고 다소곳한 처자를 원한다고 했었지?"

"물론입니다!"

눈의 번뜩이며 즉각 대답한다.

질문이 나오고 대답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0.1초도 걸리지 않는다.

"어째서 그런가? 아까 그 처자도 괜찮아 보이던데."

"......."


뾱-


청년의 말에 오원택은 '진심으로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 외알 안경은 폼이십니까?'라는 눈으로 바라보았고, 청년의 그런 눈길을 보낸 답장으로 두 손가락으로 그의 두 눈을 찔러버렸다.

"@#%^!@#%$%!@-!!!!!!"

양손으로 두눈을 감싸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외계어로 고통을 표현하는 그에게 청년은 헛기침을 하며 말을 이었다.

"아니 사실이지 않는가. 아까 보아하니 가슴도 빵빵하겠다. 허리도 잘록하겠다. 엉덩이도 도톰하겠다. 껴안으면 품에 쏙 들어올만한 키이고."

"......."

"것 봐. 자네도 인정하지 않는가. 저 처자, 이 곳이 아니라 인간 세상으로 나가면 남자들이 벌떼처럼 쳐몰릴껄?"

"예?"


저 녀석이?

저 왈가닥이?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날라오는 저 녀석이?

주먹으로 안되면 발까지 현란하게 쓰는 저 여성체같지 않은 녀석이?


"너, 지금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저 왈가닥이 인기가 많을거라고? 말보다 폭력을 먼저 휘두르는 저 남자 같은 녀석이?' 라고?"

"네. 정확하시네요. 속된 말로 돗자리 펴도 되실 것 같군요."

순순히 인정하는 그의 행동에 청년은 손으로 턱을 쓰다듬으며 입을 열었다.

"저 것은 절대로 왈가닥이 아니라네."

"거짓말."

청년의 말을 딱 잘라서 부정하는 오원택.

그의 모습에 청년은 오른 주먹을 불끈 쥐며 화를 삭힌다.

"흠. 이것은 바보인 것인가 아니면 단순히 자뻑인 것이가. 아니면 나르시스트인 것인가. 궁금하구만."

"......?"

청년이 중얼거린 말을 듣지 못했는지 고개를 갸웃하는 오원택.

"아닐세. 어디에 있더라......."

왼손을 휘휘 내저으며 아무 것도 아니라는 제스쳐를 취해보이며 청년은 오른손으로 품 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분명히 내가 한장은 지참하고 있을텐데 말이지."

청년의 손이 그의 품안을 들락날락 할 때마다 대체 어디에 들어 있었던 것인지 알 수 없는 물건들이 툭툭 튀어나와 발밑에 쌓여가기 시작한다.

'...저 사람이 신기한거야? 아니면 저 옷이 신기한거야?'

그런 청년을 보면서 쓸데 없는 생각에 빠져드는 오원택.



"아, 찾았군. 그래 이런 처자면 어떠한가? 마음에 드는가?"

말과 함께 품 안에서 꺼낸 한장의 사진을 그의 눈 앞에 보여준다.

그 것은 한 소녀의 전신 사진.

하얀색과 파란색이 절묘하게 조화된 드레스를 입고 행복하게 웃고 있는 소녀.

"......."

사진을 본 오원택은 함참 동안이나 말이 없었다.

그런 그를 보면서 청년은 속으로 궁시렁대기 시작했다.

'아, 젠장. 이 녀석도 꽝인가. 그럼 또 찾아 봐야하는데, 문제는 시간이 없단 말이지.'

오원택의 반응을 보며 한숨을 푹 내쉬고서는 오른 손에 들고 있던 사진을 품안으로 갈무리한다.

그런데 그 순간 오원택이 청년의 오른팔을 꽉- 붙잡고서는 입을 열었다.

"난......."

"응?"

청년의 팔을 잡고 있는 그의 손으로 몸의 떨림이 전해져 온다.

'왜 이러는거지. 귀찮게시리.'

청년은 또 다시 한숨을 내쉬며 그의 팔을 뿌리치려는 순간, 오원택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구미호(九尾狐)가 숙이고 있던 고개를 번쩍 들었다.

번쩍 들은 얼굴.

두 눈은 마치 태양처럼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의 진심을 담은 말을 지금 입에서 꺼낸다!




구미호(九尾狐)로써 세상을 살아온지 벌써 120여 년.

드디어 찾았다!

나의 신부를-!







<b>"난 이 소녀 찬성일세."</b>


"......."





******




하하하하하하하하!

난 성연 녀석 반대다! 하하하하하!

난 이 연애 반댈세!


저거광팬님// 자유연재 판타지 란에서 제 이름으로 직접 검색을 하시거나, 초월학원 이라는 이름으로 직접 검색을 해보셔야 합니다

아직 타이틀을 얻지 못했기에.. ^^ 이해해 주세욥!

더블티님// 감사합니다.

白雨님// 감사합니다!

잇꿍님// 드디어 추천인가.. ~_).. 하지만 기대는 하지 않지요.

은색달빛님// 그래서 좀 쉬려구요. 라고 하면 쳐맞겠죠 암요.

死門님// 사실 조금씩 팬픽(이라쓰고 막장이라 읽는다) 써볼까 했는데.. 그러면 욕을 쳐묵쳐묵 해야겠지요?[....도주]

암천(暗天)님// 하하하! 이미 예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천만년 따위! 하하하하[외면]

핏빛 수호자는 아직 미래가 불투명 합니다. 제 소설들 중 가장 스토리라인이 길며, 방대합니다. 그렇기에 아직은 보류 중입니다 ^^

쿠레타노님// 감사합니다 ^^

앤드류님// 글쎄요. 저만이 알고 있겠지요 ? ^^

오리나구리님// 자, 약속을 지켰습니다!<<대체 뭐가!?

섀도님// 오글오글 ~_)

피곤한赤火님// 오글오글 ~_) 하하하하




자, 리플 반사는 여기까지 입니다.

잡설을 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__)


일단 신캐릭이 등장 하였습니다!! ㅇ_ㅇ!!!!

여우의 출현 입니다.

제 친구 녀석인 카르딕이 고생해 주었습니다.

재미있지 않습니까?

하하하하! 그래, 이런 캐릭을 원했던거야!

군대에 가있지만, 고생해서 캐릭 설정 짜줘서 고맙구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카르딕!

더불어 오리나구리님의 출현 축하드립니다! ㅇ_ㅇ!![짝짝짝]

(소설 내에서는 존대를 하지 못하므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__))


새 캐릭의 등장.

그로 인하여 일어나는 파장.

그리고 신캐릭 구미호의 부모님들이 사망하게 된 이유는?

과연 맞추시는 분이 있을까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있다면 내가 내일 2연참 합니다. 네.

하하하하하! 이건 절대 못알아내신다고 자부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

리플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자유 판타지 란에 연재 중인

초월 학원 한번씩 읽어주시고 리플이라도 달아주세욥!

이번주 내로 타이틀을 얻을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덧 : 캐릭의 망가짐에 작가는 책임을 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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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Time Walker Rain. 8-1 그러니까 내 말은 +14 10.04.28 2,644 9 11쪽
27 Time Walker Rain. 7-2 난 이 소녀....... +12 10.04.22 2,749 9 10쪽
» Time Walker Rain. 7-1 난 이 소녀....... +13 10.04.22 2,743 10 13쪽
25 Time Walker Rain. 6-3 지식안(知識眼). +15 10.04.20 2,847 10 12쪽
24 Time Walker Rain. 6-2 지식안(知識眼). +14 10.04.09 2,878 9 11쪽
23 Time Walker Rain. 6-1 지식안(知識眼). +20 10.04.01 3,168 11 14쪽
22 Time Walker Rain. 5-2 행복이란. +19 10.03.31 3,130 7 10쪽
21 Time Walker Rain. 5-1 행복이란. +13 10.03.30 3,094 11 10쪽
20 Time Walker Rain. 4-3 보다 높은 곳으로. +18 10.03.29 3,108 12 8쪽
19 Time Walker Rain. 4-3 보다 높은 곳으로. +17 10.03.29 3,418 14 13쪽
18 Time Walker Rain. 4-2 보다 높은 곳으로. +16 10.03.26 3,264 12 6쪽
17 Time Walker Rain. 4-1 보다 높은 곳으로. +22 10.03.25 3,803 17 13쪽
16 Time Walker Rain. 3-7 유령. +15 10.03.25 4,175 16 10쪽
15 Time Walker Rain. 3-6 유령. +12 10.03.25 4,084 18 8쪽
14 Time Walker Rain. 3-5 유령. +28 10.03.24 4,521 26 11쪽
13 Time Walker Rain. 3-4 유령. +9 10.03.24 4,663 16 10쪽
12 Time Walker Rain. 3-3 유령. +9 10.03.21 5,283 14 7쪽
11 Time Walker Rain. 3-2 유령. +10 10.03.15 5,387 15 9쪽
10 Time Walker Rain. 3-1 유령. +13 10.03.10 6,101 17 9쪽
9 Time Walker Rain. 2-4 워퍼(Warper). +13 10.03.09 6,880 17 7쪽
8 Time Walker Rain. 2-3 워퍼(Warper). +15 10.03.05 7,101 13 7쪽
7 Time Walker Rain. 2-2 워퍼(Warper). +19 10.03.04 7,938 18 8쪽
6 Time Walker Rain. 2-1 워퍼(Warper). +15 09.12.30 8,631 16 7쪽
5 Time Walker Rain. 1-4 돌아오다. +27 09.12.27 9,137 19 7쪽
4 Time Walker Rain. 1-3 돌아오다. +19 09.12.26 10,560 19 11쪽
3 Time Walker Rain. 1-2 돌아오다. +15 09.12.25 12,095 20 7쪽
2 Time Walker Rain. 1-1 돌아오다. +14 09.12.25 14,390 36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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