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컴플리트 메이지 8권
작 가 명 : 김현우
출 간 일 : 2013년 3월 8일
ISBN : 978-89-251-3247-1
고생 끝에 모든 빚을 청산한 바로 그날!!
멀쩡한 대낮에 날벼락을 맞은 오진웅
“제기랄! 왜 나냐고!”
『컴플리트 메이지』
그런데… 죽지 않았다?
이곳이 어디지?
유서 깊은 가문에, 타고난 외모까지.
모든 게 달라졌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행복하진 않았다
서자로 태어나 위태한 목숨이지만
함께 넘어온 태블릿 PC가 새로운 미래를 열리니!
리즈의 이계 생존기!
김현우 퓨전 판타지 소설 『컴플리트 메이지』제9권
Chapter 1 파란의 시작
“후암! 아침이네.”
사람의 인생은 알다가도 모를 말이라는 것이 절절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짧은 팔로 기지개를 켜면서 자리에 일어난 뒤, 눈곱을 떼어내고 잠옷을 벗었다. 잠시 후, 노크 소리와 함께 안에서 하녀 두 명이 그릇에 물을 담아서 들어오고 곧바로 세안을 시작했다.
말끔하게 차려입은 뒤, 식당으로 향하니 라파드가 먼저 식사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잠에서 덜 깬 듯 흐리멍덩한 눈에 꾀죄죄한 모습은 영락없는 일자리를 찾아 방황하는 백수 같았다.
하지만 그의 한 마디에 왕국 경제가 휘청거리는 것은 누구도 모른다.
“일어나셨어요, 삼촌?”
“응? 아, 그래.”
얼떨떨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면서 가볍게 미소를 지은 후, 맞은편에 앉는다. 그리고 차례대로 나오는 음식을 먹으니, 어느새 잠에서 깬 그가 묘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질문을 던졌다.
“꽤 자연스럽구나.”
“이것도 제가 익혀야 할 일 중 하나라고 들었거든요. 보기에 불편하신가요?”
“아니, 오히려 위화감이 없어서 물어본 거다. 누가 보면 널 평민 출신이라 생각할까. 리즈 녀석이 골라도 제대로 골랐어.”
“하지만 사부님이 워낙 대단하신 분이잖아요. 누가 되지 않으려면 누구보다 더 노력할 수밖에 없어요. 남들이 보면 괴물 같기만 하던데.”
“하하, 괴물이라. 그 말도 딱히 틀리지 않다고 볼 수 있겠군.”
그 말에 기꺼이 동의하면서 웃음을 터뜨리는 그였다. 그러면서 눈앞의 소녀를 바라보며 들리지 않게 중얼거렸다.
‘그 스승에 그 제자라는 것을 모르나 보군.’
CONTENTS
Chapter 1 파란의 시작
Chapter 2 일곱 번째 서클
Chapter 3 제국의 재상, 슐리앵 공작
Chapter 4 오해의 씨앗
Chapter 5 인간관계와 유리잔
Chapter 6 실금과 균열
Chapter 7 리즈의 결혼식
Chapter 8 힘과 기술의 상관관계
Chapter 9 인생은 실전이다
Chapter 10 초승달, 보름달, 그믐달
001. 마아카로니
13.04.10 13:51
축하드립니다
002. 용세곤
13.04.10 14:19
출간 축하합니다.
003. 용세곤
13.04.10 14:19
출간 축하합니다.
004. Lv.6 귀염제시카
13.04.10 19:41
출간 축하드립니다
005. 이빨깐민호
13.04.15 11:33
제목은 9권 -> 내용은 8권
작성일자는 4/10 -> 내용은 3/8일 출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