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전능의 팔찌 20권
저 자 명 : 김현석
출 간 일 : 2013년 3월 19일
ISBN : 978-89-251-3211-2
「신화창조」의 작가 김현석이 그려내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 현대에 도래한다!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김현석 현대 판타지 소설 『전능의 팔찌』제20권
제1장 말해줄 수 없습니다
“NOPA와 홍익인간 발매도 늦출까요?”
“아뇨. 그건 식약청에서 요구하는 대로 임상실험을 진행하세요. 그건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한시라도 빨리 나가야 하는 약이니까요. 특히 CRPS 환자들이 필요로 하잖아요.”
“알겠습니다.”
민윤서 사장과 김지우 연구실장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
마땅한 진통제가 없어 지독한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를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내보내야 한다.
그런데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발목을 잡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참, 청향은 어떻습니까? 그건 의약품이 아닌 걸로 파니 큰 문제 없죠?”
“그게… 그것도 걸고넘어지는 데가 있어서 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
“흐음, 누구죠?”
“딱히 누구라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 다만 식약청에 상당한 압력, 또는 로비가 있었을 것이라는 짐작만 할 뿐입니다. 맑고, 향기롭고, 신선한 공기가 담겨 있을 뿐이라는데 아직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으니까요.”
“좋아요. 식약청에선 무얼 보완하라고 합니까?”
“청향에 들어가는 공기가 어디서 채취된 것이냐고 합니다.”
“헐!”
현수는 할 말을 잃었다. 청향의 성분을 분석해 보면 금방 나올 일이다. 공기를 어디에서 얻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뭐라고 하셨습니까?”
“우리 공장에서 제조한 것이라 하니까 그게 무슨 맑고 신선한 공기냐고 합니다.”
“흐음! 그럼 이렇게 합시다. 공장 내에 공기 정화 장치를 다세요. 그리고 그걸로 정화했다고…….”
현수와 민윤서 사장, 그리고 김지우 박사는 오랫동안 논의를 했다. 기득권을 가진 자들이 조금의 틈도 내주지 않으려는 것을 깨부수기 위함이다.
제1장 말해줄 수 없습니다
제2장 사라진 금괴
제3장 국정원으로 와주십시오
제4장 움직이면 먹어버려!
제5장 벌어놓은 건 많습니까?
제6장 어려울 때 의리를 지켰으니
제7장 케이상단에서
제8장 몬테규 가 vs 캐플렛 가
제9장 임시 소드 마스터 만들기
제10장 겁 없는 중생의 도발
제11장 동공이 확장되는 이유
제12장 어쭈! 어디서 감히
001. 용세곤
13.03.19 14:23
현판은 이게 가장 긴건가
002. 앙고라
13.03.22 02:51
쓸데없이 긴 소설...벌여놓은 일은 많은데...언제쯤 해결을 볼건지...심히 불안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