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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도 서 명 : 권왕강림 5권
저 자 명 : 무명서생
출 간 일 : 2013년 1월 30일
ISBN : 978-89-251-3192-4


강렬함을 원하는가?
원한다면 읽어라!

『권왕강림』

주먹으로 마왕을 때려잡던 이계의 피스트 마스터, 카론!
나약한 왕따와 영혼이 교체되어 현대에 다시 태어나다!

“앞을 가로막는 자는 때려눕힌다!”

맨손으로 불평등한 세상을 평정할
위대한 권왕의 이름을 기억하라!

권왕 상두 강! 림!


무명서생 장편 소설 『권왕강림』제5권


Chapter 1 반발

명실상부 상두는 이성만의 후계자가 되었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있었고, 아직 이성만 회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 상두였지만 그래도 받아들였다.
그의 사업을 이어받는다는 것은 이 나라의 가장 위세가 있는 인물이 된다는 것과 같은 뜻이었다.
이성만으로부터 전반적인 가르침을 받고 있었다.
가르침이라고 할 것도 없는 그런 것들이었지만 이성만은 그것이 즐거운 것 같았다.
지금까지 자신의 뒤를 이을 재목이 없기도 했거니와 이제 나이도 있고 하니 물러날 때가 된 것을 느낀 것이다.
덕분에 상두는 굿디펜더의 대표에서 물러나야 했다.
아무래도 이성만의 일을 배우면서 대표로 있는 것은 꽤나 힘이 드는 일이었다.
거처도 이곳 강원도의 이성만 저택에 머물다 보니 서울까지 출근도 힘들었다.
덕분에 대주주 이사진으로 물러나고 CEO를 전면에 세웠다.
그렇다고 회사에 대한 장악력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단지 제왕학을 익혀나가며 성장하는 지금 순간이 더욱 중요할 뿐이었다.
“후우… 지루하다.”
상두는 무료한 듯 기지개를 켰다. 가르침이라고는 해봤자 이성만의 일 처리 하는 것을 보고 그가 사람 대하는 것들을 보는 것이 전부였다.
이성만은 그의 행동거지의 전부를 보고 배우라 했지만 상두는 잠만 올 뿐이었다.
“그래도 빨리 이어받아야 한다.”
그는 이성만의 저택에 서서 정원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는 정원을 바라보지 않았다. 그의 눈은 저 멀리 이후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이제 이 나라에서 가장 위세가 높은 사람이 될 것이다.
어쩌면 고려 무신정권 시절의 정방의 우두머리와 같은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Chapter 1 반발
Chapter 2 이계인(1)
Chapter 3 이계인(2)
Chapter 4 돌아오다
Chapter 5 천둥새
Chapter 6 대마신전선
Chapter 7 첫승리
Chapter 8 카논
Chapter 9 카이데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