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바벨의 탑 4권
저 자 명 : 푸른 하늘
출 간 일 : 2013년 2월 28일
ISBN : 978-89-251-3191-7
「현중 귀환록」작가의 놀라운 귀환!
새시대를 열 강렬한 현대물이 등장하다!
극서의 사막을 헤메다 만난 버려진 기지.
그를 기다리던 것은… 차원을 넘는 게이트!
「바벨의 탑」
하늘에 닿기 위해 건설되었다가
신의 노여움을 사 무너진 바벨의 탑.
그 정체는 차원을 넘나드는 게이트였으니.
바벨의 탑의 유일한 주인이 된 진운!
그의 앞에 열리는 새로운 세상, 삶, 운명!
억압하는 모든 것을 부수고 나아가는
한 남자의 장렬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푸른 하늘 장편 소설 『바벨의 탑』제4권 - 아스타로트
Chapter 1 소설의 위력
레이나를 홀로 두고 진운이 다시 바벨의 탑에 돌아온 것은
대륙에서 집으로 돌아온 바로 다음 날이었다.
“변한 것은 없네. 뭐, 크게 다를 것도 없겠지만.”
대륙에서 제법 오랜 시간을 보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대륙과 지구의 시간적 차이가 없으니 다를 게 없었다.
“…….”
딱히 뭔가 할 일이 있어서도 아니고 그냥 마음이 끌려서 오긴 했지만 막상 와보니 별달리 할 게 없었다.
그러다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머릿속에 떠오르자 자신이 왜 이걸 지금까지 잊고 있었는지 너무나 바보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아버지가 운영하던 회사 사람들, 그들이라면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몰라.”
그렇다.
지금까지 진운은 갑작스럽게 국정원의 공격을 받아 국정원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뭐랄까, 시야가 좁았다고나 할까?
아무튼 자신이 생각해도 왜 그들을 기억해 내지 못했는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 말이다.
진운이 곧바로 게티아를 끼고 있는 손을 들어 허공에 흔들었다.
커다란 화면이 진운의 눈앞에 떠올랐다. 그는 곧바로 검색을 시작했다.
그런데 검색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진운은 얼굴을 찡그리면서,
“젠장, 이미 다 죽은 사람들이라니…….”
진운은 아버지 회사 사람들을 자주 접했다. 아버지랑 사이가 좋다 보니 자연스레 그 친구, 동료들과도 알고 지내게 된 것이다.
그러나, 떠오른 이름과 얼굴을 검색했지만 뜻밖에도 화면에 비친 것은‘검색 제한’이라는 문구뿐이었다.
그것도 모두 진운이 제법 친하게 지내면서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모두가 검색 제한이었다.
CONTENTS
Chapter 1 소설의 위력
Chapter 2 그곳의 규칙
Chapter 3 검은 그림자
Chapter 4 강하면 장땡
Chapter 5 가르침
Chapter 6 두번째만남
Chapter 7 그녀의 사정
Chapter 8 쉬운 공부
Chapter 9 두 번째 그놈들
Chapter 10 용병 경험
001. 용세곤
13.02.27 17:46
출간 축하합니다.
002. Lv.30 루나샤
13.02.27 22:53
꺄앙~♥작까님~♥출간 축하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