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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도 서 명 : 컴플리트 메이지 8권
작 가 명 : 김현우
출 간 일 : 2013년 3월 8일
ISBN : 978-89-251-3203-7


고생 끝에 모든 빚을 청산한 바로 그날!!
멀쩡한 대낮에 날벼락을 맞은 오진웅

“제기랄! 왜 나냐고!”

『컴플리트 메이지』

그런데… 죽지 않았다?
이곳이 어디지?

유서 깊은 가문에, 타고난 외모까지.
모든 게 달라졌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행복하진 않았다

서자로 태어나 위태한 목숨이지만
함께 넘어온 태블릿 PC가 새로운 미래를 열리니!

리즈의 이계 생존기!

김현우 퓨전 판타지 소설 『컴플리트 메이지』제8권



Chapter 1 제련제강의 마법

마법학계가 기존의 클래스 이론에서 단계와 서클을 세분화하여 마법의 수준을 끌어올린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였지만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대마법사가 더 이상 그랜드 마스터를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런 관념은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것이고, 누구도 깰 수 없는 불문율과도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이전의 대결은 덴블로 후작의 입맛을 쓰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계획은 그 기분을 드러내지 못할 정도로 큰 것이었다.
“흠, 놀랍구나.”
“계획이 진행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어요. 숨겨서 죄송해요.”
“죄송할 것은 없지. 폐하께서 직접 내린 명령임에야.”
데레사 황녀에게 이야기를 전해 들은 내용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이었지만 그는 기분 상한 것을 내색하지 않았다. 제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각오가 되어 있었다.
“사실 저도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미 계획이 진행되고 있었지요.”
“하지만 상대가 좋지 않다.”
“저도 알고 있어요.”
이번 계획에 관여한 바가 있지만 전체적인 틀은 황제가 짠 것이다. 개별적으로 계획을 진행하던 데레사 황녀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미간을 찌푸렸다.
“셀리에르 공작이라니.”
“할아버님은 움직일 수 없고, 다른 한 분은 근위기사단장이니 황도를 벗어날 수 없죠. 어찌 보면 정해져 있다고 봐야겠죠.”
“그도 그렇군. 셀리에르 공작에게 생포를 명했다라.”
같은 제국의 그랜드 마스터로 생각을 하면 얼토당토한 말이 아닐 수 없다.
세 명의 그랜드 마스터 중 가장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가 바로 셀리에르 공작이다. 심지어 요구치가 너무 많다면서 황제의 지시를 번번이 어기는 걸 감안하면 뜻하는 바를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했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CONTENTS
Chapter 1 제련제강의 마법
Chapter 2 그녀의 위기
Chapter 3 향후 대처
Chapter 4 제국의 계략
Chapter 5 루시아의 갈등
Chapter 6 함께 전선으로 향하다
Chapter 7 각자의 길
Chapter 8 일진일퇴
Chapter 9 All Or Nothing
Chapter 10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