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까불지 마! 3권
저 자 명 : 무람
출 간 일 : 2013년 2월 27일
ISBN : 978-89-251-3193-1
『태클 걸지 마!』의 무람 작가가
풀어내는 신개념 현대판타지 소설!
24살의 대한민국 청년, 강태영
타고난 병으로 인해 온몸의 근육이
힘을 잃어가는 그가 부모마저 잃었다!
“제기랄! 이 빌어먹을 몸뚱이!”
좌절하여 모든 걸 포기하려던 바로 그날.
꽈르르릉! 번쩍!
강태영을 향해 떨어진 푸른 날벼락.
그리고 그가 눈을 떴을 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날 비참하게 만들던 세상이여
더 이상 까불지 마라!
무람 장편 소설 『까불지 마!』제3권
제 1 장 대전의 후유증
일본의 무인들이 태영에게 학살에 가까운 타격을 입고 모두 병원으로 후송이 되었다는 소식이 본국에 남아 있는 무인들에게 전해지자 일본의 무인계는 한바탕 떠들썩해졌다.
태영이 이번에 일본의 무인들을 상대할 때 사용한 것이 바로 검기였기 때문이다.
검기의 등장!
검을 휘두르는 무인에게 있어 검기라는 것은 오랜 시간 수련을 쌓아 만든 무의 상징이나 다를 바 없었다.
오랜 시간을 공을 들여 수련한 이들도 겨우 체득하는 검기를 젊은 나이에 사용한다는 것이 알려진 셈이니 떠들썩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더 이상한 터였다.
그렇다 보니 여기에 대해 무인들의 반응도 각기 천차만별이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벌어진 사태가 심각한 문제인 만큼 일본의 무인들은 한자리에 모여 이번 일에 대한 논의를 벌이기 위한 총회합을 열었다.
“이번 한국의 무인들과 대련을 책임지고 있던 가와시의 잘못으로 인해 이런 사고가 발생했으니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오.”
일본 무인 중 한 명이 논의에 참여한 사람들을 한 차례 휘둘러보며 이렇게 발언했다.
현 사태로 인하여 벌어진 나라간의 분쟁을 우려한 무인들 중 한 사람으로 다른 나라 무인들에 대해 호의적인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런 그의 말에 동조하며 일본 서부 지역의 무인 하나가 말을 이어받았다.
“하! 그렇습니다. 정정당당한 무인간의 대결에 저격범이라니요! 이 무슨 치욕적인 짓이란 말입니까. 저기 중국에서는 이번 사건을 보고 우리를 무인이 아니라고 하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무사는 자신의 힘으로 자신을 말해야 할 것이외다!”
무인간의 정당한 대련에 저격범을 이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더군다나 이번 대련은 중국의 무인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던 상황이다.
제 1 장 대전의 후유증
제 2 장 태영, 검기를 선보이다
제 3 장 태영, 가르침을 주다
제 4 장 태영, 해외로 나가다
제 5 장 설계도가 사라지다
제 6 장 받은 만큼 돌려주다 (1)
제 7 장 받은 만큼 돌려주다 (2)
제 8 장 블랙 매머드 조직의 반격
제 9 장 블랙 매머드의 특수부 전멸을 당하다
제 10 장 또 다른 암살자가 찾아오다
001. 용세곤
13.02.26 11:03
출간 축하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