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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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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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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4.08.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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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첫 번째 에피소드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의 중급 대장장이 스킬이 올라갈수록 작업 속도는 빨라졌다. 그때 수아가 갑자기 작업대를 벗어났다. 그리고 하늘색의 빛이 수아를 감싸더니 하늘로 연결된 푸른 빛 기둥이 생겼다. 그렇게 약 20초가 지났을 때 푸른 빛 기둥은 점점 줄어들어 사라지고 그 자리엔 이전의 수아보다 조금 더 큰 투명한 모습의 소녀가 서 있었다. 그리곤 하데스에게 다가왔다.


-주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중급 정령으로 성장했어요. 정말 고마워요.

-뭐? 중급 정령으로 성장했다고?

-네, 이제 중급 물의 정령입니다.


그때 다시 풍아도 수아처럼 작업대를 벗어나더니 풍아를 중심으로 바람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바람은 풍아를 중간에 두고 돌았다. 마치 회오리바람처럼….

그리고 잠시 후 바람이 점점 사라지며 개구쟁이 사내의 모습을 한 소년의 모습이 나타났다. 바로 풍아였다. 풍아도 수아처럼 덩치가 조금 커져 있었다. 그리고….


“띠링, 띠링.”

<<하급 물의 정령과 하급 바람의 정령이 중급 정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친화력이 +20 상승합니다.>>


메시지를 읽고 있는 사이 풍아가 하데스에게 다가오며 말을 했다.


-헤헤…. 주인아. 고맙다. 나 중급 바람의 정령으로 성장했다.

-그래 너도 수아처럼 성장했구나. 둘 다 축하한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고맙다. 주인아.

-이제 다시 작업하자.

-정말 악덕 주인이다. 우리가 성장했으면 선물이라도 줘야 하잖아.

-시끄러워 봐라. 수아는 바로 작업에 들어갔는데 넌 뭐 하냐?

-흥…. 나쁜 주인. 악덕 주인. 정령을 이런 일에 부려 먹다니.

-그렇게 말을 한다면 알았다. 내가 다른 정령과 계약을 해서라도 넌 쉬게 해줄게. 영원히 알겠지.

-또 협박하는 거냐? 이젠 안 통한다.


하데스의 말에 풍아도 대응을 하였지만, 하데스는 바로 작업대에서 벗어나 정령 계약 주문을 외웠다.


<<나 하데스는 정령력의 힘으로 정령과의 계약을 원하노니 부디 계약자 앞에 모습을 보여라. 땅의 정령이여.>>


-히히히. 여긴 어디야? 야호…. 인간 세상이다. 인간 세상이야.

-네가 땅의 정령이냐?

-그렇다. 그러는 넌 누구냐?


하데스는 땅의 정령과 계약을 하려고 불렀지만, 풍아보다 더 한 놈이 나타난 것이다. 생긴 건 잘생겼는데 자신의 몸통만 한 삽을 들고 있었고, 누런 모자도 쓰고 있었다.


-내가 누구냐고? 내가 너를 부른 사람이다. 너와 계약하기 위해서….

-그렇구나. 난 계약하기 싫은데. 그냥 여기서 놀 거야.

-알았다. 나와 계약을 하지 않을 거면 너의 세계로 돌아가라.

-자…. 잠깐!! 인간, 뭐가 그리 급해 너와 계약을 하면 된 단말이지?

-그래 계약을 하면 자유롭게 인간 세상에 나올 수 있지 어때 계약을 할 거야?

-기다려 봐라. 인간.


땅의 정령은 하데스의 근처로 오더니 하데스를 한 바퀴 돌아봤다. 그러곤 말을 했다.


-좋다. 인간, 계약하자. 인간 세상은 너무 좋아.

-아니 난 네가 싫어. 그러니 돌아가라.


하데스는 처음부터 군기를 바짝 잡기 위해서 말을 했다. 그러자 땅의 정령은 말없이 하데스가 소환해 놓은 수아, 풍아를 한번 보고 다시 하데스를 보면서 말했다.


-주인으로 섬기겠다. 계약하자.

-넌 말투가 마음에 안 들거든 그래서 싫어.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먼저 말투부터 고치도록 해봐. 계약하면 내가 주인인데 반말을 하면 조금 그렇지 않아?

-알겠다. 고치도록 하지. 계약하자.


하데스는 한번 믿어 보기로 하고 계약하기로 했다.


-좋아 믿어 보지 만약 계약해서 반말하거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여기 구경도 못 할 줄 알아라. 알겠어?

-알겠다.

-좋아. 그럼 계약하겠다.


<<하데스 님이 하급 땅의 정령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정령은 계약자를 주인으로 인식해 위험에 처하면 주인을 보호할 것입니다. 하급 땅의 정령에게 이름을 부여하실 수 있습니다.>>


-땅의 정령 앞으로 너의 이름은 ‘흙아’라고 부르겠다.

-싫다. 주인. 나는 노움이라는 이름이 있다.

-주인이 좋은 이름 지어주는데 싫다고 하면 안 되지 안 그래? 그러니 앞으로 너의 이름은 흙아다.

-싫다. 난 노움이다. 노움이라고….


하데스는 땅의 정령과 이름 가지고 싸우기 싫어서 그냥 알았다고 했다.


-할 수 없지 그렇게 하도록 해라. 너의 이름은 노움이다.

-고맙다. 주인.

-너 자꾸 반말할 거야?

-알겠어요. 주인.


<<땅의 정령 이름을 노움으로 지정합니다.>>


하데스는 다시 주문을 외웠다.


<<나 하데스는 정령력의 힘으로 정령과의 계약을 원하노니 부디 계약자 앞에 모습을 보여라. 불의 정령이여.>>


주문을 외우자 갑자기 땅속에서 벌건 무언가가 천천히 올라왔다. 바로 불의 정령이었다. 여성채의 모습이었고 마치 불 속에 들어있는 것처럼 보였다.


-아잉…. 잘 자고 있었는데 누가 부른 거지? 여…. 여긴 인간 세상….

-불의 정령인가? 내가 너와 계약하기 위해 불렀다. 나와 계약을 하겠는가?

-당신이 나를 불렀단 말인가요? 어디 그만한 능력이 있는지 봐야겠어요.


불의 정령은 하데스에게 접근하더니 하데스의 몸으로 들어가 버렸다. 바로 하데스의 능력을 시험하려는 것처럼 보였다. 불의 정령이 하데스 몸에 들어가자 하데스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냥 서 있었고, 잠시 후 불의 정령이 하데스 몸 밖으로 나오며 말했다.


-좋아요. 계약할게요.


<<하데스 님이 하급 불의 정령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정령은 계약자를 주인으로 인식해 위험에 처하면 주인을 보호할 것입니다. 하급 불의 정령에게 이름을 부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불의 정령인 너의 이름은 화령이다.

-화령…. 좋아요. 주인님.


<<불의 정령 이름을 화령으로 지정합니다.>>


풍아가 화나게 하는 바람에 땅의 정령과 불의 정령을 계약하게 되었다. 그걸 본 풍아는 기분이 이상한지 하데스를 한번 쳐다보았다. 그때 하데스가 풍아를 쳐다보면서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하데스가 말을 했다.


-풍아 작업을 안 할 거지?

-주…. 주인 열심히 하겠다.

-진작 그렇게 말을 했으면 좋았잖아. 꼭 내가 이렇게 해야 해?

-내가 잘못 했다. 주인.


풍아는 재빨리 풀무질했다. 그리고 아직 밖에 나와 있던 노움과 불의 정령인 화령은 무슨 일인지 몰라 하데스만 쳐다보고 있었다. 하데스는 두 정령을 보면서 말했다.


-노움 앞으로 말을 안 듣거나 반말을 하면 이 세상 구경 못 할 줄 알아라.

-아…. 알겠습니다. 주인님.

-화령이도 마찬가지야.

-화령이는 주인님에게 반말하지 않습니다. 주인님.

-그래 알았다. 풍아는 이제 풀무질 그만하고 들어가 쉬어라.


하데스는 바로 풍아를 정령의 세계로 돌려보냈다. 새로운 정령들이 보는 앞에서 본보기를 보여줘야 했기에 역 소환시킨 것이다. 그리고 화령에게 말했다.


-화령이는 여기 불 온도를 잘 기억하고 항상 유지 하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주인님.

-그리고 노움은 그냥 작업에 방해 안 되게 놀고 있어라. 알았지

-네, 주인님.


그렇게 해서 하데스는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세 마리의 정령을 소환했으니 정령력이 빠르게 떨어질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빨리 떨어지지 않았다.

화령의 쓰임새는 정말 놀라웠다. 일정한 불 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검신을 망치질하고 물에 식히고 화로에 넣는 순간 빠르게 검신이 달구어졌기에 작업 속도도 엄청나게 빨라졌다. 그렇게 또 하나의 무기를 완성했다.


“띠링, 띠링.”

<<하데스 님이 무거운 철의 검을 완성했습니다. 대장장이 스킬 수련 도가 5% 상승합니다.>>

<<퀘스트 아이템 무기류 98/200 완료했습니다.>>


하데스는 1시간 간격으로 공복감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을 먹었다. 그만큼 망치질을 하는 데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다시 작업대로 가서 집게에 검신을 잡고 다시 망치질했다.


“땅땅…. 땅땅…. 땅땅…. 땅.”


땀이 이마에서 흘러내려 달궈진 검심에 닿을 때면 칙 소리와 함께 약간의 수증기가 올라왔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시 망치를 들고 미완성인 검신을 두드렸다. 그리고 물에 식히고를 반복하는 작업이었다.

퀘스트를 받아 무기를 제작한 지도 게임 시간으로 10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다. 그 시간 동안 만든 무기는 검과 도, 그리고 단검과 활 등등 여러 가지를 만들었다. 그렇게 해서 무기류는 목표인 200개를 달성했다. 그리고 중급 대장장이 기술은 이제 5레벨(43%) 올랐다.

그리고 다시 방어구 제작에 들어갔다. 무기보다 손이 많이 가는 것이 방어구였고, 또 1벌을 만들려면 갑옷과 투구, 장갑, 신발을 만들어야 했기에 숫자로 보면 800개를 만들어야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는 거였다.

하데스는 벌겋게 달궈진 쇳물을 방어구 앞판 갑옷 형틀에 부었다. 그리고 식으면 집게를 이용해 꺼내 놓고 얇게 망치질을 했다. 그리고 다시 물에 식히고 달군 다음 다시 망치질하였다. 그렇게 얇게 앞판이 완성되면 뒤판을 만들고 뒤판도 완성되면 이음새를 연결해 마무리하면 완성이 되는 거였다. 과정도 그렇지만, 손이 많이 가기에 힘들었다.


그렇게 작업을 하면서 하데스의 손놀림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라졌고 또 같은 것만 만들었기에 속도도 빨랐다. 그렇게 다시 2시간이 지났을 때 캡슐의 알람이 울렸다. 하데스는 하던 작업을 마무리해놓고 정령을 역 소환시켰다.

그리고 창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접속을 종료했다.


"접속 종료"

<<접속을 종료하겠습니다. '월드 스카이'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석은 빠르게 캡슐을 나와 씻고 거실로 나갔다. 거실에는 아리와 태수가 소파에 앉아서 게임방송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영석이 소파에 앉자 태수가 먼저 말을 했다.


“게임사에서 뭐라고 해?”

“스킬 북을 확인하는 순간 서버가 다운될 거라며 확인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알았다고 했다.”

“아니 무슨 스킬 북인데 서버가 다운된다는 말아야?”

“회사 말로는 펫 테이밍 스킬 북인데….”


하데스는 회사에서 들었던 내용을 말해 주었다. 그때야 이해를 한 것인지 태수가 말했다.


“너 그 스킬 배우면 몬스터를 펫으로 만든다고 했지?”

“기획 실장이 그렇게 말을 했으니 맞을 거야.”

“좋겠다. 넌 상점에서 알을 사지 않아도 되잖아.”

“나도 잘 모르겠다. 내일 패치를 하고 나서 들어가 봐야 알지.

“그럼, 나중에 펫 한 마리만 넘겨줘야 한다.”

“그래, 알았다. 스킬을 배우면 스킬 레벨을 올려야 하니 시간이 조금 걸릴 거다.”

“그건 상관없어. 부탁한다.”


영석의 스킬 북으로 한참을 대화하던 중 아버지가 퇴근하셨다. 현관으로 들어오며 태수와 영석, 아리까지 인사를 하니 기분이 좋으신 것 같았다. 그리고 안방으로 들어갔을 때 조금만 소란이 일었다. 바로 캡슐 때문이었다.

아버지는 옷을 갈아입으시고 거실로 나오며 영석에게 말했다.


“영석아!! 저런 걸 왜 산 거야?”

“아버지 출근하시고 나면 어머니 홀로 적적하실 것 같아서 샀는데 한 대만 사려고 했는데 아버지도 저녁에 같이 하시라고 두 대를 샀습니다.”

“내가 안 한다고 했잖아. 이런 걸 상의도 없이 사면 어떻게 하니!!”


아버지는 약간 화가는 목소리로 말을 했다. 하지만 영석도 만만치 않았다.


“아버지 화내시지 마시고 이왕 산 거 한번 해보세요. 다음에는 이런 일 없도록 할게요.”

“흠…. 뭐 그렇게 말을 하니 나도 더는 말을 하지 않으마. 통도 크지 어떻게….”


말을 하시더니 안방으로 들어가 버리셨다. 아버지가 들어가자 옆에 있던 어머니가 영석을 보며 말했다.


“이제 됐다. 저렇게 말씀하시면 더는 말을 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 안심해라.”

“저도 많이 화를 내실 줄 알았는데 이 정도에서 끝나 다행입니다. 어머니. 히히.”

“요 녀석이 웃기는 조금만 기다려라. 저녁 빨리 차려줄 테니.”


어머니가 주방으로 가자 아리도 주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태수와 영석은 대화를 했다. 둘은 대화를 하면 시간을 보내었고 저녁이 다 된 것인지 아리가 거실로 와서 말을 했다.


“오빠들 저녁 먹어요. 아버지는요?”

“방에서 안 나오셨는데.”

“캡슐 설명서 읽으시나? 키키.”

“그런 것 같은데 아리야, 네가 한번 가봐라.”

“알았어.”


아리가 안방 문을 노크했다.


“똑똑…. 똑똑.”

“들어와.”


아리가 문을 살며시 열고 들어갔다. 그때 아리가 들어오는 것은 본 아버지가 캡슐의 설명서를 보시다가 놀라서 감추는 것이다. 그런 아버지에게 다른 말은 하지 않고 식사하시라는 말을 하고 바로 나와 버렸다. 그리고 아리가 나오자 태수가 아리에게 말했다.


“아버지 뭐하시고 있어?”

“설명서 보시던데 내가 들어온 거 보고 뒤로 감추시고. 그래서 그냥 식사하시라는 말을 하고 나왔어.”

“괜히 좋으시면서 화를 왜 내셨을까? 우리도 저녁 먹으러 가자.”


둘을 그렇게 식탁으로 갔다. 아버지가 나오지 않으셨기에 기다렸고, 2분이 지나자 아버지가 오셨기에 그때부터 저녁을 먹기 시작했다. 저녁을 먹는 동안 아무도 게임에 대한 말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저녁을 다 먹고 영석과 태수가 저녁 그릇을 설거지한다는 핑계로 주방에 남았고, 아버지는 거실에 홀로 앉아있었다.

사실 같이 있으면 캡슐 이야기를 할 것 같았기에 일부러 주방에 피신한 거였다. 그리고 주방이 정리되자 과일과 음료수를 가지고 거실로 갔다. 영석은 조용히 과일과 음료수를 마셨다. 그때 아버지가 말을 했다.


“캡슐 설명서를 잠깐 봤는데 뭐가 그렇게 복잡하지 하나도 모르겠다.”


그 말을 들은 태수가 대답했다.


“처음이라 그래요. 시작하기 전에 여러 번 읽어보시고 시작하면 많이 도움이 될 겁니다. 아버지.”

“대충 봤는데 어렵지 않아?”

“아버지 영석이가 초보 마을에 지금 있으니 많이 알려줄 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뭐 접속해보면 알겠지. 그런데 너희들 저녁에는 접속 안 해?”


뜻밖의 말이 나왔다. 이렇게 쉽게 게임을 하실 거라고 생각도 못 했기 때문이다. 그때 영석이 말했다.


“조금 있으면 접속할 겁니다. 바로 한번 해보시게요?”

“이왕 주문해서 산 건데 해봐야지.”

“그럼 제가 먼저 접속해 있을게요. 찾기 쉬울 겁니다. 접속하시면 분수대 앞 벤치에 있으세요.”

“그…. 그래 알았다.”


그렇게 대화를 조금 하다가 영석이 먼저 일어나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도 안방으로 들어가셨고 아리와 태수는 거실을 정리하고 문단속을 한 뒤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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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언 데드 & 필드 던전 1 +5 14.09.16 5,382 131 15쪽
112 언 데드 2 +7 14.09.15 5,450 135 14쪽
111 언 데드 1 +4 14.09.15 5,566 131 15쪽
110 성 마을 터줏대감 5 +4 14.09.13 5,502 140 15쪽
109 성 마을 터줏대감 4 +5 14.09.13 6,125 146 15쪽
108 성 마을 터줏대감 3 +5 14.09.13 6,143 135 15쪽
107 성 마을 터줏대감 2 +3 14.09.12 5,911 209 15쪽
106 성 마을 터줏대감 1 +2 14.09.12 5,722 153 14쪽
105 제작 아이템 4 +5 14.09.11 6,186 154 14쪽
104 제작 아이템 3 +2 14.09.11 5,848 141 14쪽
103 제작 아이템 2 +3 14.09.10 5,764 138 15쪽
102 제작 아이템 1 +3 14.09.10 6,064 142 14쪽
101 성 마을 사냥터 7 +3 14.09.09 6,561 158 15쪽
100 성 마을 사냥터 6 +3 14.09.07 6,633 15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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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성 마을 사냥터 1 +2 14.09.02 7,243 19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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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숨겨진 던전과 1차 전직 3 +2 14.08.17 7,419 17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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