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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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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4.08.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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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첫 번째 에피소드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김 과장 아직 확인도 하지 않은 스킬 북을 다른 것으로 바꾸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함부로 바꿀 수 없습니다. 메인 컴퓨터(코어)의 허락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럼, 그 유저를 접속 못 하게 막으면 되지.”

“메인 컴퓨터(코어)의 허락 없이는 접근이 통제되어 있습니다.”


김 과장은 그렇게 말을 하고 물을 한 모금 마신 후 다시 이야기하였다.


“현재 시스템은 펫 관련 스킬이 나오면 자동으로 운영진에게 알려지며, 만약 펫 스킬을 배우게 되면 시스템 과부하가 나서 자동으로 서버 가동이 중지됩니다. 그리고 습득한 유저가 아직 스킬을 배우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까지 운영진들은 뭐 하고 있었는가!!”

“죄송합니다. 그 스킬 북을 숨겨 두었는데, 지금까지는 아무도 그곳으로 간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 유저가 트윈 트롤을 죽이고 스킬 북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조치를 할 생각인가?”

“아직 접속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미리 연락해서 패치 후 접속해 달라고 부탁을 해보는 것이….”


김 과장은 땀을 뻘뻘 흘리며 다른 방안을 제시했는데 그걸 듣던 기획 실장이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을 했다.


“그 유저가 스킬을 배울 수 없는 직업일 수도 있지 않은가? 아직 테이머란 직업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테이머 직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유저는 다름 아닌 버그 캐릭터로 유명한 ‘직업 마스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직업의 스킬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데스란 유저를 말하는 것인가.”

“네, 맞습니다. 연락해서 부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연락해보도록 하지. 그리고 홈페이지에 패치 내용을 올리고 빨리 진행하도록 하게.”

“예, 알겠습니다.”


박 경석 기획 실장은 전화기를 들고 하데스(김영석)의 전화번호를 보면서 천천히 숫자 버튼을 눌렀다.


같은 시각 영석은 점심을 먹고 거실에서 잠시 쉬고 있었다. 이때 거실 테이블에 올려진 영석의 휴대폰이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움직였다.


“지이잉…. 지이잉…. 지이잉.”


영석은 휴대폰을 들고 통화 버튼을 터치하였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시니어 소프트 박경석 기획 실장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무슨 일로 전화 하셨나요?


영석은 이전 버그 문제로 감정이 좋지 않았기에 용건부터 물었다.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오늘 오전에 트윈 트롤을 잡고 얻은 스킬 북 때문에 드릴 말이 있어 전화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인가요? 스킬 북 때문에 문제가 있다니요?

-죄송하지만, 회사로 오셔서 설명을 듣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가요?

-네, 중요한 겁니다. 그러니 회사로 와 주실 수 없을까요?


영석은 중요하다는 말에 혹시 뭔가 잘못되었나? 해서 잠시 생각을 해보았지만,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부탁을 하니 할 수 없었다.


-알겠습니다. 지금 바로 회사로 갈게요. 어디로 가면 됩니까?

-로비에 이야기해 놓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잠시 후 뵙겠습니다.


영석은 전화를 끊고 멍하니 있으니 옆에 있던 태수가 물었다.


“왜? 대충 들으니 게임사에서 전화가 온 것 같은데 무슨 일이야?”

“나도 잘 모르겠다. 오전에 스킬 북을 하나 얻었는데 그것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무슨 스킬 북인데 그래?”

“나도 확인을 하지 않았거든 던전을 급하게 나온다고 그냥 인벤토리에 넣어 뒀는데 가보면 알겠지.”


영석은 서둘러 거실을 벗어나 방으로 들어가 외출복을 입고 집을 나왔다. 그리고 주차장에 세워진 페라리를 타고 회사로 출발했다. 집에서 출발하여 30분을 달려 회사의 빌딩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페라리를 세워두고 로비에 있는 직원에게 말을 했다.


“수고하십니다. 기획 실장을 만나러 왔는데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렇게 3분이 지났을 때 박경석 기획 실장이 직접 로비로 내려왔고, 둘은 승강기를 타고 기획 실장의 사무실이 있는 층에 내려 사무실로 들어갔다.


"정말 번거롭게 여기로 오시라고 한 점 다시 사과드립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할게요. 오늘 오전에 주우신 스킬 북이 펫에 관한 스킬 북입니다. 만약에 스킬을 배우시게 되면 시스템에서 처리하지 못해 서버 다운이 된다는 말에 접속을 자제해 달라고 전화한 겁니다."

"아니 스킬 하나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지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말은 기밀 사항인데, 테이머 직업을 찾은 유저에게 발동되는 퀘스트로 스킬 북은 직업 퀘스트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테이머 직업 퀘스트를 수락 후 패치가 이루어지는 것인데, 우연히 영석 씨가 스킬 북을 얻으면서 상황이 빨라졌습니다. 다행인 것은 아직 스킬을 배우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영석은 기획 실장의 말을 듣고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다시 말을 했다.


"실장님 말은 저로 인해 패치가 빨리 진행되었다. 이 말씀이죠?"

"네, 맞습니다. 적절한 보상은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패치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고, 또 오늘 자정부터 패치가 진행됩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 동안 스킬 북을 확인하지 말아 주세요."

“그러면 스킬 북만 확인하지 않으면 된다는 말씀이죠?”

“네, 맞아요. 그러니 부탁합니다.”


영석은 어떤 스킬인지 궁금했기에 기획 실장에게 물어보았다.


“그런데 어떤 스킬인가요?”

“이건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어차피 아시게 될 거니 말해드릴게요. 지금 김영석 씨가 얻은 스킬 북은 몬스터를 펫으로 만드는 펫 테이밍 스킬 북입니다.”

“네,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스킬 북을 확인만 하지 않으면 된다는 말씀이죠?”

"네, 맞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불편하게 해서 미안합니다. 원하시는 거라도 있으시면, 보상해 드릴게요."

"나중에 하면 안 될까요? 생각해보고 말해 드릴게요."

"그럼, 운영자들에게 미리 이야기해 놓을게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주세요. 그럼 가도 되지요."

"고맙습니다. 들어가세요."


기획 실장의 방에서 나온 영석은 로비로 내려와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집에 도착했을 땐 안방에 캡슐 설치작업이 한창이었다. 어머니에게 다녀왔다는 말을 하고 안방에 캡슐을 설치하는 것을 보았다. 방이 넓었기에 캡슐 두 대를 설치해도 좁아 보이지는 않았다.

30분이 지나자 캡슐 설치가 완료되었고 설치 기사는 간단한 사용방법을 말해주고 돌아갔다. 영석은 캡슐을 보고 있는 어머니에게 말했다.


“어머니 먼저 사용설명서를 읽어 보시고 시작하세요. 그리고 캡슐에 알람 기능이 있으니 설정해 두시면 편할 겁니다.”

“그래 알았다. 먼저 설명서를 읽어 볼게.”

“네, 그렇게 하세요. 전 방에 가볼게요.”


영석은 그렇게 말을 하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컴퓨터를 켜고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그리고 공지사항에 패치에 관한 글을 읽어보았다.


[안녕하세요. 갑자기 패치가 결정되어 이렇게 패치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월드 스카이 첫 번째 에피소드***


패치 시간: 금요일 00시~ 12:00까지 패치를 위해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1. 용병 시스템

새롭게 선보이는 용병 시스템은 레벨에 따라 SS, S, A, B, C, D, E, 등급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각 마을에 용병 관리소가 생성되며 용병 관리소를 통해 등록할 수 있습니다. 용병 시스템은 유저가 자신에게 맞는 퀘스트를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2. 길드 전쟁 시스템.

‘월드스카이’에 수많은 길드가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로 인해서 길드 간 전쟁을 할 수 있게 되며, 서로 길드장만이 길드 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받은 길드장은 찬성/반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찬성을 하게 되면 각 길드는 마을 안을 제외한 어느 곳에서 상대 길드와 PK를 할 수 있으며, 사망 시 페널티는 없습니다. 단, 적대 길드원에게 죽임을 당하면 착용하신 아이템이 드랍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길드장이 항복을 하거나 협상으로 중지할 수 있습니다.

3. 길드 아지트.

마을마다 길드 건물을 지정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골드로 길드 건물을 살 수 있으며, 건물 수는 길드마다 한 건물만 허용합니다.

4. 펫 시스템.

펫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잡화상에 알을 구입 후 부화를 시키면, 랜덤으로 SS. S. A. B. C. D 등급이 좋은 펫을 얻을 수 있습니다. 펫은 유저와 같이 사냥할 수 있고, 다른 유저에게 양도도 가능합니다. 펫은 3마리를 소유할 수 있으며, 한 번에 한 마리만 소환 가능합니다. 펫의 종류에 따라 진화 과정을 통해 타고 다닐 수 있는 펫도 있습니다. 펫과 사냥 시 자신의 경험치 5%~30%까지 설정하여 펫 경험치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5. 탈것 시스템.

모든 마을에 마구간이 생성됩니다. 마구간에서는 말을 구입하거나 말을 대여가 가능합니다.

6. 마을 서점 개설.

모든 마을에 크고 작은 서점이 생성됩니다. 서점에서는 각종 교과서와 베스트셀러 등 여러 가지 서적들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많은 수의 책이 있기에 시간을 두고 조금씩 유입이 될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

영석은 패치의 내용을 읽고 바로 접속했다.


“접속”

<<환상의 세계 ‘월드 스카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접속하겠습니다.>>


눈을 뜬 하데스는 먼저 경수에게 귓말을 했다.


-바쁘냐?

-형님, 오셨어요. 안 들어 오셔서 헤라 형님에게 귓말을 하니 회사에 갔다고 하시던데 어떻게 된 거에요?

-이야기가 복잡하데 오전에 주웠던 스킬 북 때문에 패치를 한다 하더라. 지금 홈페이지에 내용이 올라와 있더라. 자세한 건 내일 만나서 이야기하자.

-어디 가시게요?

-아니 전직하고 여기서 수련을 하려고 그래.

-네, 알았어요. 수고하세요. 형님.


하데스는 바로 대장간으로 갔다.


“자네 왔는가? 장비는 모두 업그레이드해놓았네. 여기….”

“수고하셨어요. 비용은 얼마를 드려야 하나요?”

“35골드만 주게.”


하데스는 인벤토리에서 35골드를 꺼내어 대장간 주인에게 주었다.


“여기 있습니다. 그렇게 뒤뜰에 작업장 좀 쓸 수 없을까요?”

“그렇게 하시게.”

“감사합니다. 영감님. 그럼….”


하데스는 기쁜 마음에 뒤뜰로 들어갔다. 초급 대장장이에서 중급으로 올랐기에 스킬 수련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하데스가 작업대 앞에 서는 순간 자신이 무언가 착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초급 때는 대장간에서 일하며 배웠기에 재료가 필요 없었다.

그런데 하데스가 작업대에 서는 순간 재료가 생각났다. 이제부터는 자신이 재료를 가지고 와서 해야 하기에 작업대 앞에서 멍하게 서 있었던 거였다.


“어휴…. 멍청하긴 작업을 하려면 재료를 챙겨왔어야 했는데 그걸 생각 못 하다니….”


하데스는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뒤뜰에 있는 평상으로 가서 하늘을 보고 드러누웠다. 재료를 어떻게 구할 것인지 생각하기 위해서였다. 그때 뒤뜰로 들어오는 대장간 주인을 보고 몸을 일으켜 평상에 앉았다. 그리고 영감님이 말을 했다.


“왜, 그러고 있느냐? 작업한다고 하더니?”

“제가 멍청하게도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서요.”

“그럼, 여기서 일을 해보겠느냐?”

“정말입니까!!”

“그래, 내가 일감을 주도록 하지. 요즘 갑자기 바빠져서 말이야.”


대장간 주인의 말이 떨어지자 메시지가 올라왔다.


“띠링, 띠링.”

<<초보 마을 대장간 주인의 부탁 퀘스트가 발동되었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예/아니오.>>

“예”

<<초보 마을 대장간 주인의 부탁 퀘스트를 수락하였습니다.>>


***초보 마을 대장간 주인의 부탁***

언덕의 마을로부터 주문받은 무기와 방어구를 제작해야 함.

난의도: C+

퀘스트 내용: 100레벨 이상의 무기 200개, 방어구 200벌 만들기.

기한: 15일

완료 시 보상: 80골드 레벨에 따른 경험치 대장장이 스킬 1레벨 업.

실패 시: 초보 마을 대장간 주인과 친밀도 하락.

****************************************

하데스가 퀘스트를 수락하자 대장간 장인이 재료를 옮겼고, 뒤뜰의 작업대 옆에는 재료가 가득 쌓였다. 그때 대장간 주인이 말을 했다.


“고맙네. 지금부터 작업을 시작하게. 재료가 부족하지는 않을 거야.”

“알겠습니다. 영감님.”


하데스는 중급 대장장이 스킬을 올릴 수 있는 퀘스트를 받은 하데스는 즉시 작업대로 다가갔다. 그리고 선물로 받은 망치를 꺼내어 들고 작업을 시작했다. 하데스는 먼저 정령을 소환했다.


-수아, 풍아. 소환.

-안녕하세요. 주인님.

-주인 무슨 일이냐?

-풍아는 여기 있는 풀무질을 해라. 여기 불의 온도를 맞추어 놓았으니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무슨 이런 일을 시키고 그래. 악덕 주인아.

-그리고 수아는 여기 물통에 물이 뜨거워지면 시원한 물로 바꿔줘라.

-알겠어요. 주인님.


풍아는 계속 투덜거렸지만, 하데스는 대꾸도 하지 않고 작업을 시작했다. 먼저 무기를 제작하기로 하고 검신의 형틀과 다른 기타 형틀을 준비해 놓고, 화덕에 철광석을 넣어 녹였다. 그리고 녹은 쇳물을 형틀에 빠르게 부어 식힌 후 집게로 손잡이를 잡고 망치로 두드리기 시작했다.


“땅땅…. 땅땅…. 땅.”


그렇게 한동안 망치질을 하더니 물에 넣고 식히고 다시 불에 달구어지면 다시 망치질을 시작했다. 그렇게 7번을 하고 하나의 검을 완성했다.


“띠링, 띠링.”

<<하데스 님이 무거운 철의 검을 만들었습니다. 대장장이 스킬 수련 도가 20% 올랐습니다.>>

<<퀘스트 아이템 무기류 1/200 완성했습니다.>>


중급 대장장이로 승급되면서 처음 만든 검이었다. 하데스는 자신이 쓸 것도 아니었기에 확인해 보지도 않고 다음 작업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10개의 무기를 만들고 나니 대장장이 스킬도 2레벨(24%)이 되었고, 작업을 시작한 지 2시간이 지났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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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버려진 신전 6 +9 14.09.19 5,124 128 15쪽
120 버려진 신전 5 +9 14.09.19 5,738 127 15쪽
119 버려진 신전 4 +6 14.09.18 5,058 123 15쪽
118 버려진 신전 3 +6 14.09.18 5,560 124 15쪽
117 버려진 신전 2 +6 14.09.17 5,893 134 15쪽
116 버려진 신전 1 +9 14.09.17 6,495 196 15쪽
115 언 데드 & 필드 던전 3 +7 14.09.17 5,483 136 14쪽
114 언 데드 & 필드 던전 2 +5 14.09.16 5,449 131 15쪽
113 언 데드 & 필드 던전 1 +5 14.09.16 5,381 131 15쪽
112 언 데드 2 +7 14.09.15 5,449 135 14쪽
111 언 데드 1 +4 14.09.15 5,565 131 15쪽
110 성 마을 터줏대감 5 +4 14.09.13 5,501 140 15쪽
109 성 마을 터줏대감 4 +5 14.09.13 6,124 146 15쪽
108 성 마을 터줏대감 3 +5 14.09.13 6,142 135 15쪽
107 성 마을 터줏대감 2 +3 14.09.12 5,909 209 15쪽
106 성 마을 터줏대감 1 +2 14.09.12 5,720 153 14쪽
105 제작 아이템 4 +5 14.09.11 6,184 154 14쪽
104 제작 아이템 3 +2 14.09.11 5,845 141 14쪽
103 제작 아이템 2 +3 14.09.10 5,759 138 15쪽
102 제작 아이템 1 +3 14.09.10 6,060 142 14쪽
101 성 마을 사냥터 7 +3 14.09.09 6,559 158 15쪽
100 성 마을 사냥터 6 +3 14.09.07 6,632 157 14쪽
99 성 마을 사냥터 5 +5 14.09.06 7,054 201 14쪽
98 성 마을 사냥터 4 +4 14.09.05 6,391 148 14쪽
97 성 마을 사냥터 3 +3 14.09.04 7,486 206 14쪽
96 성 마을 사냥터 2 +2 14.09.03 7,056 229 15쪽
95 성 마을 사냥터 1 +2 14.09.02 7,242 194 15쪽
94 뜻밖의 행운 3 +4 14.09.01 6,943 201 15쪽
93 뜻밖의 행운 2 +2 14.08.31 6,663 185 14쪽
92 뜻밖의 행운 1 +4 14.08.30 6,691 140 15쪽
91 펫 길들이기 2 +3 14.08.29 7,088 243 15쪽
90 펫 길들이기 1 +2 14.08.28 6,728 150 15쪽
89 카오의 습격 4 +2 14.08.27 6,876 199 15쪽
88 카오의 습격 3 +3 14.08.26 6,399 151 15쪽
87 카오의 습격 2 +3 14.08.25 6,128 150 14쪽
86 카오의 습격 1 +4 14.08.24 6,656 200 14쪽
85 펫 만들기 5 +6 14.08.23 6,928 234 15쪽
84 펫 만들기 4 +4 14.08.22 7,131 247 15쪽
83 펫 만들기 3 +2 14.08.22 6,944 153 15쪽
82 펫 만들기 2 +4 14.08.21 7,591 162 14쪽
81 펫 만들기 1 +4 14.08.21 7,698 233 15쪽
80 첫 번째 에피소드 3 +5 14.08.20 7,380 166 14쪽
79 첫 번째 에피소드 2 +3 14.08.19 7,183 194 15쪽
» 첫 번째 에피소드 1 +6 14.08.19 7,577 202 14쪽
77 숨겨진 던전과 1차 전직 6 +3 14.08.18 7,412 163 15쪽
76 숨겨진 던전과 1차 전직 5 +3 14.08.18 7,079 210 14쪽
75 숨겨진 던전과 1차 전직 4 +5 14.08.18 7,989 220 15쪽
74 숨겨진 던전과 1차 전직 3 +2 14.08.17 7,419 173 14쪽
73 숨겨진 던전과 1차 전직 2 +4 14.08.17 7,565 16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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