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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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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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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725,558

작성
14.08.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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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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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글자
15쪽

펫 길들이기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는 골드로 부활하였지만, 사망하면서 떨어진 경험치는 복구되지 않았다.

그런 하데스가 늪지대 마을에서 부활하여 언덕의 마을로 다시 이동하였고, 부활지점에 있던 경수와 만났다.


“형님, 어떻게 된 거에요? 형님 죽었다고 나오던데?”

“너 마을로 가고 나도 오려고 했는데 전투 중이라 사용이 안 되더라고 그리고 바로 죽었다.”

“그럼 골드로 부활하신 거예요?”

“그래, 죽으니 부활대기실로 이동되더니 골드 부활과 자동부활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그냥 골드로 부활했다.

“잘 하셨어요.”

“경수야, 우선 여관으로 가자.”

“네, 형님. 그렇게 해요.”


둘은 빠르게 여관으로 갔다. 그리고 방을 잡고 하데스는 장비를 수리하였고, 경수는 아이템을 정리했다. 그때 하데스의 캡슐에서 알람이 울려왔다. 그리곤 둘은 여관방을 정리하고 접속을 종료했다.


"접속 종료"

<<접속을 종료하겠습니다. '월드 스카이'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석은 캡슐에서 나와 빠르게 샤워를 하고 식탁이 있는 주방으로 갔다. 식탁에는 태수와 아리 그리고 어머니가 영석을 기다리고 있었고 영석이 식탁에 앉자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어머니도 게임을 하시고 계시지만, 일찍 종료하고 나와 점심을 준비하셨는데 오늘 점심은 시원한 오이 냉국이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거실에 모여 영석의 사망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영석아. 너 괜찮냐?”

“그럼, 고작 게임에서 죽은 것 가지고 무슨 호들갑이야.”

“그런가? 그래도 이렇게 죽은 건 처음이잖아?”

“게임하다 보면 죽을 수도 있지 뭘 그래, 그리고 접속하면 언덕의 마을로 와라. 너희들 줄 펫 다 구해 놨다. 태수와 민정이는 경수에게 받고 아리는 내가 줄게.”

“알았다.”


영석은 태수에게 말을 하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카오들에게 당한 생각을 하니 화가 났다. 그리고 자신이 학교를 다니지 않고 편의점, 신문 배달 등등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당했던 서러움이 한 번에 밀려왔다.

자신을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의 얼굴이 머릿속에서 맴돌았고, 아르바이트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한 기억과 부모님이 안 계신다고 무시당했던 기억 등등….

그래서 하데스는 다짐했다. 앞으로 현실에서나 게임에서나 절대로 당하며 살지 않겠다고 말이다. 그렇게 자신에게 다짐하고 침대에서 일어나 캡슐에 들어갔다. 그리고 게임에 접속했다.


“접속”

<<환상의 세계 ‘월드 스카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접속하겠습니다.>>


하데스는 접속하자마자 친구 목록을 살펴보았다. 아무도 접속하지 않았기에 아직 수리가 필요한 장비를 꺼내어 수리를 시작했고, 한 명씩 접속했다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는 접속한 경수에게 말했다.


“네가 가지고 있는 펫을 헤라와 민정이에게 줘라. 아리는 내가 줄 테니.”

“네 그렇게 할게요. 형님.”


경수는 헤라에게 귓말을 하였고, 언덕의 마을에서 마나기로 했다. 그리고 여관의 1층 식당에서 모두 만나 경수는 헤라와 민정에게 펫을 주었고 하데스는 아리에게 펫을 줬다.

하데스는 자신이 키울 트롤 수호자 펫을 제외하고 4마리의 펫이 더 있었기에 다시 한 마리씩 나누어주었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펫의 수를 줄이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모두에게 나누어줬을 때 경수가 말했다.


“하데스 형님, 어제 트롤 수호자 펫 무슨 등급으로 나왔어요?”

“S 등급으로 나왔다. 잠시만, 아직 상태 창을 확인하지 않아서….”


하데스는 트롤 수호자의 능력치를 확인할 겸 상태 창을 열어보았다. 등급은 보아서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상태는 보지 못했기에 지금 여유롭게 확인하려는 거였다.


“펫 상태 창”

****************************************

*** 하데스 펫 ***

*이름: 없음 (부여 가능.)

*종족: 트롤 수호자. *등급: S 등급.

레벨: 1(0%). *생명력: 1860/1860.

공격력: 347. *마나: 800/800.

방어력: 406. *충성도: 10/100.

공복감: 0/100. *먹이: 잡식성.

**기본 스텟**

*힘: 73. *민첩: 64. *체력: 62. *정신력: 38.

**스킬**

*지진: 1레벨.

*베기: 1레벨.

*찍기: 1레벨.

**옵션**

20% 확률로 회피.

자동 치유.

둔기 류, 검을 착용 가능.

가죽 방어구, 철제 방어구 착용 가능.

액세서리 착용 불가능.

준 보스급 이므로 조련하기 아주 힘들다.

펫을 양도, 거래 가능.

풀어 주면 원래의 몬스터로 돌아감.

풀어준 펫은 다시 펫으로 만들 수 없음.

********************************************

엄청난 능력치였고, 트롤 펫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물론 등급의 차이가 있기에 당연한 거였고, 또 준 보스였기에 더욱 그러했다.

아직 아무도 펫을 꺼내지 않고 있었다. 이유는 주변에 많은 유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모두 파티를 맺고 여관에서 제일 큰 방을 하나 얻었다. 작은 방에 비해 가격이 비싸긴 했지만, 5명이 들어갈 수 있는 방이었기에 방값을 내고 2층 방으로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가자 모두 펫을 소환하였다. 그러자 바닥에서 5개의 빛이 생기더니 펫이 소환되었다. 그리고 하데스의 펫이 덩치가 제일 컸다. 아마 준 보스라서 그런 것 같았다. 그리고 다른 펫과는 다르게 여기저기 막 돌아다니며 정신없게 만들었기에 하데스가 펫을 불렀다.


-야!! 어디를 그렇게 돌아다녀 얌전히 있지 못해!!

-나를 부른 자인가? 어디서 나에게 명령을 하는 거냐?

-내가 너의 주인이다. 그러니 반말 하지 마라. 알았어!!

-주인 같은 소리 하네.


다른 펫들은 주인님 하면서 존대를 쓰고 있었는데 유달리 하데스의 펫 트롤 수호자만 반말하였기에 하데스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때 헤라가 말했다.


“하데스 무슨 펫이 이렇게 말을 안 들어 교육을 좀 시켜라.”

“교육을 시키다니 어떻게?”

“뭐 그냥 말을 잘 들을 때까지 줘 패야지. 그러면 말을 잘 들을 거야.”

“정말 그럴까?”

“그렇다니까. 아니면 몬스터에게 죽도록 맞을 때까지 지켜보다가 구해주는 방법도 있고.”

“패는 건 조금 그렇게 나중에 사냥을 가면 그렇게 해봐야겠다.”


하데스는 그렇게 말을 하며 펫의 이름을 뭐로 지을까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생각난 것은 골통이었다. 트롤 수호자에게 딱 맞는 이름 같았다. 그래서 이름을 골통으로 짓기로 했다.


-야!! 트롤 수호자 앞으로 너의 이름은 꼴통이다. 알겠지?

-난 트롤 수호자가 좋다. 그런 이름 필요 없다.

-시끄러워 어디서 소리치고 있어!!


하데스는 트롤 수호자 펫의 이름을 강제로 이름을 부여했다.


“트롤 수호자 이름 부여: 꼴통.”

<<하데스 님의 펫 트롤 수호자에게 ‘꼴통’이라고 이름을 부여했습니다.>>


메시지를 읽고 다시 트롤 수호자에게 말했다.


-이름을 지어줬으니 앞으로 넌 꼴통이다. 알겠지?

-싫다. 난 이름 같은 거 필요 없다.

-이거 미안해서 어떻게 하지 이미 너의 이름은 꼴통이 되었는데. 그리고 시끄러우니 들어가 있어. 꼴통, 역 소환.


그렇게 꼴통이라는 이름을 강제로 부여하고 바로 역 소환시켰다. 너무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일행들 모두 펫의 이름을 정해주었고 하데스처럼 역 소환시켰다. 그리고 헤라와 민정, 아리는 사냥을 하러 간다면서 먼저 여관을 나갔다.

하데스와 경수 둘만 남은 상황에서 하데스가 말했다.


“경수야 여기 다음 마을이 어디야?”

“다음 마을은 성 마을이라는 곳인데 하이데 영주 성이 있는 마을입니다.”

“그럼 바로 이동하자.”

“아직 아이템 처분을 하지 않았는데요. 형님.”

“그러면 일반 아이템만 상점에 처분하고 가자.”

“네, 아이템은 그렇게 처분할게요. 그런데 카오들이 따라오지 않을까요?”

“한번 죽어 줬으니 집요하게 따라다니지는 않을 거야.”

“그럴까요.”

“만약 따라오면 넌 마을로 무조건 도망가라.”

“그럼, 형님은요?”

“그건 그때 생각하자. 자 어서 나가자.”


하데스는 말을 끝내고 바로 일어나 아래로 내려갔고 경수도 뒤를 따라 내려갔다. 그리고 하데스는 여관을 벗어나기 전에 수아와 풍아를 소환했다.


-수아, 풍아. 소환.

-주인님. 부르셨어요.

-불렀냐? 주인.

-둘 다 주변을 살펴봐라. 아마 우리를 감시하는 자들이 있을 거니 조심해라.

-알겠어요. 주인님.

-알았다. 주인.


정령은 바로 여관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하데스와 경수도 바로 여관을 나가 일반 아이템을 빠르게 처분하고 북쪽 입구로 나갔다. 말을 타고 가면 빠르게 갈 수 있겠지만, 하데스의 말은 아직도 하데스를 태워주지 않았기에 할 수 없이 조금 빠른 걸어야 했다.

그리고 입구를 나오며 경수가 말했다.


“형님, 빠르게 가려면 바실리크 협곡을 지나가는 것이 제일 빨라요.”


경수의 말에 하데스는 지도를 펴보았다. 그러자 성 마을은 나오지 않았지만, 북쪽에 있는 바실리크 서식지에 협곡과 북동쪽으로 가는 길이 나중에 만나게 되어있었는데 협곡과는 다르게 둘러서 가는 길이었다.

그리고 북동쪽의 길은 지금 있는 길보다 먼 길이었기에 몬스터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하데스는 지도를 접으며 말했다.


“그래 바실리크 협곡을 통과하는 게 빠르겠다.”

“그런데 그 길이 험해서 유저들이 잘 가지 않아요. 그러니 조심해야 합니다. 바실리크는 110레벨입니다. 형님.”

“알았다. 어서 가자.”


그렇게 둘은 길을 따라 빠르게 걸어갔다. 그리고 풍아와 수아가 돌아와 보고했다.


-주인님, 전에 봤던 카오는 아니고 그냥 저희를 따라다니는 자들이 있어요.

-몇 명이나 있어?

-3명이 따라와요.

-우선 모르는 척하고 가자. 그리고 잘 살펴봐야 한다.

-알겠어요. 주인님.


그렇게 보고를 받고 다시 걸어갔다. 그리고 잠시 후 바실리크 서식지로 접어들었다. 하데스는 그때 펫인 꼴통과 화령, 노움까지 소환했으며, 천마도 소환했다.

천마를 소환한건 혹시나 태워줄까 싶어서 소환해 등에 오르려 했다. 하지만 아직도 하데스를 거부하며 발버둥을 쳤기에 등에 오르려는 시도는 더 이상 하지 않았다.

바실리크 서식지 앞에서 잠깐 쉬고 일어나 버프를 하였다. 그리고 풍아에게 바실리크를 데려오라는 말을 하고 다시 앞으로 걸어갔다. 그때 풍아가 돌아왔다.

그리고 뒤로 바실리크 한 마리가 보통 속도로 풍아의 뒤를 따리 오고 있었다.


-꼴통, 네가 처치해라.

-이런 것도 처리못하면서 나를 부하로 삼으려고 했나?

-얼마나 버티는지 보자. 그리고 수아 꼴통이 위험하면 힐링을 해주도록 해라.

-알겠어요. 주인님.


그렇게 하데스는 자신의 말인 천마의 흰 갈기를 쓰다듬으며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았다. 꼴통은 그 흔한 검이나 몽둥이 하나 들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 있게 바실리크에게 접근하여 주먹으로 바실리크를 쳐버렸다.

그렇게 주먹으로 한 대 맞은 바실리크는 몸을 살짝 틀어 꼬리로 꼴통을 후려쳤다. 그러자 꼴통은 양팔을 들어 올려 꼬리를 막았는데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뒤로 날아가 버렸다.


-콱…. 큭…. 휘이익…. 뻑…. 바직!! 크아악.


그렇게 날아간 꼴통의 모습은 말이 아니었다. 바실리크의 공격을 두 팔로 막기는 했지만, 팔의 뼈가 부러져 덜렁거렸고, 바닥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하데스는 그런 꼴통에게 다가가 한마디 해주었다.


-까불더니 잘됐다. 이제 네 주제를 알겠어?

-무기가 없어서 그랬다. 나에게 무기를 달라.

-아직도 정신 못 차렸구나? 그 팔로 어떻게 하려고 뒤에서 상처를 치료하고 있어라.


그리곤 뒤로 돌아 바실리크를 봤다. 꼴통이 튕겨나가자 풍아가 바실리크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고 있었다. 끌려 다니는 바실리크를 보고 하데스가 바로 마법 공격을 했다.


-펑펑…. 크으윽.


공격을 받은 바실리크는 따라다니던 풍아를 그냥 두고 자신에게 공격한 하데스를 보며 달려들었다. 그러나 아직 하데스와 거리가 있었기에 하데스는 다시 마법 공격을 했다.

바실리크는 하데스의 공격으로 비명을 지르며 달려왔고, 하데스와 불과 두 걸음 떨어진 곳에서 멈추더니 몸을 틀어 꼬리를 하데스에게 뻗었다.

그러나 하데스는 꼬리를 훌쩍 점프해서 넘어버렸다. 바실리크가 자신의 공격이 실패하자 하데스에게 점프하듯 달려와 날카로운 이빨로 하데스를 물려는 듯 입을 크게 벌리고 덮쳐왔다.

눈에 훤히 보이는 공격이었기에 하데스는 어세신 스킬의 뒤 덮치기를 사용해 바실리크의 꼬리로 이동 후 공격했다. 그리고 이어서 간파로 급소를 확인. 급소 찌르기, 어둠의 일격, 그리고 난타 스킬까지 사용하고 옆으로 몸을 틀었다.


-퍽퍽…. 크으윽…. 푹푹…. 크아악.


비명을 지르며 뒤로 몸을 틀었지만, 하데스는 이미 옆으로 빠져있었기에 바실리크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다시 하데스의 공격이 이어졌다.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뒤 덮치기 스킬은 쓰지 않았고, 그냥 급소 찌르기와 어둠의 일격으로 바실리크 옆구리를 공격하고 뒤로 물러섰다. 그리고 마법을 날렸다.

바실리크는 하데스를 찾기 위해 몸을 돌렸지만, 하데스는 그런 바실리크의 뒤로 이동하며 공격하고 있기에 몸집이 큰 바실리크는 하데스의 공격에 쓰러졌다. 그리곤 일어나지도 움직이지도 못했다. 하데스의 공격에 죽고 말았다.

하데스는 죽은 바실리크의 부산물을 획득하고 협곡 안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바실리크 협곡에 진입한 지 1시간이 되었고, 그동안 잡은 바실리크도 30마리 가까이 되었다.


그리고 꼴통은 아직도 현실을 직시하지 못했는지 바실리크만 보면 무작정 달려가 주먹으로 공격했지만, 바실리크에게 물리거나 꼬리 공격을 받아 튕겨나기 일쑤였고, 수아는 꼴통을 치료하기에 바빴다.

풍아가 다시 바실리크 한 마리를 데리고 왔다. 그리고 꼴통은 다시 앞으로 나갔다. 이번에는 다르다고 말을 하면서 말이다. 꼴통은 풍아를 쫓아오는 바실리크의 앞을 막고 주먹으로 때렸다. 그러자 화가 난 바실리크가 꼬리를 휘둘렀다.

그러나 꼴통은 꼬리에 맞지 않았다. 머리를 쓴 건지 아니면 몸에 익숙해진 건지 뒤로 물러나 꼬리를 피하고 다시 달려들어 바실리크의 눈을 주먹으로 연속 공격했다. 그때 바실리크가 입을 벌리며 꼴통을 물려고 하자 꼴통을 빠르게 옆으로 피하며 바실리크의 옆구리에 주먹과 발로 차 버리는 것이다.


-퍼억…. 크악…. 퍼억…. 크아악.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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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버려진 신전 1 +9 14.09.17 6,500 196 15쪽
115 언 데드 & 필드 던전 3 +7 14.09.17 5,488 136 14쪽
114 언 데드 & 필드 던전 2 +5 14.09.16 5,455 131 15쪽
113 언 데드 & 필드 던전 1 +5 14.09.16 5,386 131 15쪽
112 언 데드 2 +7 14.09.15 5,454 135 14쪽
111 언 데드 1 +4 14.09.15 5,570 131 15쪽
110 성 마을 터줏대감 5 +4 14.09.13 5,506 140 15쪽
109 성 마을 터줏대감 4 +5 14.09.13 6,129 146 15쪽
108 성 마을 터줏대감 3 +5 14.09.13 6,149 135 15쪽
107 성 마을 터줏대감 2 +3 14.09.12 5,915 209 15쪽
106 성 마을 터줏대감 1 +2 14.09.12 5,726 153 14쪽
105 제작 아이템 4 +5 14.09.11 6,192 154 14쪽
104 제작 아이템 3 +2 14.09.11 5,852 141 14쪽
103 제작 아이템 2 +3 14.09.10 5,769 138 15쪽
102 제작 아이템 1 +3 14.09.10 6,069 142 14쪽
101 성 마을 사냥터 7 +3 14.09.09 6,565 158 15쪽
100 성 마을 사냥터 6 +3 14.09.07 6,639 157 14쪽
99 성 마을 사냥터 5 +5 14.09.06 7,060 201 14쪽
98 성 마을 사냥터 4 +4 14.09.05 6,397 148 14쪽
97 성 마을 사냥터 3 +3 14.09.04 7,491 206 14쪽
96 성 마을 사냥터 2 +2 14.09.03 7,062 229 15쪽
95 성 마을 사냥터 1 +2 14.09.02 7,247 194 15쪽
94 뜻밖의 행운 3 +4 14.09.01 6,948 201 15쪽
93 뜻밖의 행운 2 +2 14.08.31 6,670 185 14쪽
92 뜻밖의 행운 1 +4 14.08.30 6,696 14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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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카오의 습격 1 +4 14.08.24 6,660 20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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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펫 만들기 4 +4 14.08.22 7,136 247 15쪽
83 펫 만들기 3 +2 14.08.22 6,949 153 15쪽
82 펫 만들기 2 +4 14.08.21 7,595 162 14쪽
81 펫 만들기 1 +4 14.08.21 7,703 233 15쪽
80 첫 번째 에피소드 3 +5 14.08.20 7,386 166 14쪽
79 첫 번째 에피소드 2 +3 14.08.19 7,190 19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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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숨겨진 던전과 1차 전직 5 +3 14.08.18 7,085 210 14쪽
75 숨겨진 던전과 1차 전직 4 +5 14.08.18 7,993 22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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