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대제

제36장. 수도 방위 군단.

이때 그의 작전 지시를 받은 위스퍼 공작이 순간 굳은 얼굴로 질문했다.

[그럼 라줄라 왕국의 점령 작전은 뒤로 미는 것이 어떻습니까?]

“작전은 작전대로 시행하시오. 공작을 처비 후작을 죽이는데 보내는 이유는 그자는 최상급에 소드 마스터이기 때문이오. 오직 공작만 사고 없이 그자를 죽일 수가 있기에 공작을 보내는 것이오. 라줄라 왕국의 장군들은 우리 군단장들도 충분히 상대하여 없앨 수 있소. 또 이번 라줄라 왕국 점령 작전은 적의 귀족을 모두 없애고 적의 치안대도 모두 죽이는 작전이오,

적의 병사들은 될 수 있으면 포로로 잡아서 마나제어 마법진을 부여하여 이름 모를 섬으로 보내 강제노동을 시키시오. 단 끝까지 반항하는 자는 누구든지 죽이시오. 작전이 시작되면 공중전함대를 보내 왕실부터 모두 죽이시오. 그러나 이미르 제국으로는 침공하지 마시오, 공중전함 4개 군단이 완성이 되면 그때 침공하여 이미르 제국과 타니아 제국을 동시에 공격할 것이오.”

위스퍼 공작의 질문을 받은 앤드류 황태자는 차가운 얼굴로 이런 명령을 내렸다.

그의 명령을 받은 위스퍼 공작은 정중히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황태자 전하.]

“그럼 수고하여 주시오. 공작.”

- 츠츠츠....... -

앤드류 황태자는 위스퍼 공작의 대답을 듣고 이렇게 말하여 세상의 창을 닫았다.

그는 곧 평소처럼 집무책상 앞에 앉자 평소처럼 서류들을 결재하며 생각했다.

‘일단 타니아 제국 놈들이 말썽을 부리니, 일단 바다의 마탑에 마탑주 놈과 장로 놈들을 그리고 전투마법단도 될 수 있으면 많이 죽여야겠군. 그래 이왕 하는 것 바람의 마탑도 가서 마탑주 놈과 장로 놈들을 죽이고, 그래 여기는 마탑주와 장로 놈들이 문제인 것 같으니, 일단 이 이놈들만 죽이고 좀 지켜봐야겠군. 바다의 마탑도 그러는 것이 좋겠군,’

그가 이런 생각을 하며 서류를 결재할 때. 나오미 마법사가 황궁 첩보실로 비서실에 여자 마법사들과 함께 들어가자 비숍 백작이 막 첩보 실을 나오다가 나오미 마법사에게 외쳤다.

“여기를 어디라고 대지의 마탑에 마법사가 들어오는가? 엉!”

“너 비솝 백작을 반란 혐의로 체포한다! 홀드!”

“억! 적이 우리를 공격한다!”

- 우르르........ -

나오미 마법사의 마법에 몸이 마비가 되자 비숍 백작이 당황하여 외쳤다.

그러자 첩보 실에 첩보요원들이 일제 일어나며 공격마법을 펼칠 준비를 하였다.

이때 나오미 마법사가 데려간 요원들이 소리쳤다.

“우리는 황태자 전하의 명령을 받고 있다! 반항하는 자는 반란자로 규정하고 모두 죽일 것이다!!”

“뭐!!”

이때 첩보 실 요원들이 놀라며 외쳤다.

이때 13명에 첩보 실 요원들이 외치며 공격마법을 캐스팅을 했다.

“적이다!! 적을 죽여라! 원드 블레이......”

“썬더......”

“디스펠! 홀드!”

이때 나오미 마법사가 외치자 이들의 공격마법이 불발이 되며 이들의 몸도 모두 굳었다.

이때 아벨 마탑주가 굳은 얼굴로 이 첩보실로 들어왔다.

그를 본 비숍 백작이 교활한 눈을 굴리며 외쳤다.

“마탑주님 대지의 마법사가 우리를 공격합니다!”

“시끄럽다! 이 반란자 놈! 본 마탑주가 너를 직접 쳐 죽이려고 왔다.”

아벨 마탑주가 무서운 눈으로 비숍 백작을 보며 외치자 비서실 요원 중 한명이 나서며 아벨 마탑주에게 정중히 말했다.

“마탑주님, 황태자 전하께서 사로잡아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 후작 각하께 첩보 실을 장악하라고 하셨습니다.”

“좋다. 이놈들은 본 마탑주가 직접 끌고 가겠다. 후작이 여기 요원들과 이 첩보 실을 장악하시오.”

“네 마탑주님.”

아벨 마탑주의 말에 나오미 마법사가 정중히 대답하자 비숍 백작이 놀라 소리쳤다.

“나는 반란자가 아닙니다!”

“우리도 반란자가 아닙니다!!”

이들의 말을 들은 아벨 마탑주가 차가운 얼굴로 이런 비숍 백작과 그의 심복 부하들을 보며 말했다.

“황태자가 어떻게 이일을 알았고 생각하느냐? 우리 마탑 첩보부가 너희들의 반란을 알고 우리가 황태자에게 알려준 것이다!”

“으드득! 바로 네놈이었구나? 그래 죽여라!”

“...........”

아벨 마탑주의 말을 들은 비숍 백작이 순간 얼굴이 변하여 이렇게 외치자 그의 심복들과 첩보 실 요원들을 크게 놀란 얼굴을 했다.

이때 아벨 마탑주가 소리쳤다.

“이놈들을 끌고 가라!”

“옛!!”

- 우르르....... -

그의 외침에 마탑에 덩치가 좋은 감찰 요원들이 몰려들어와 이들을 모두 결박하여 끌고 나갔다.

이때 아멜 마탑주가 첩보실 요원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제자들은 들어라, 여기 이 후작은 마법 현자이다. 마법 현자는 어떤 마탑에서도 장로의 권한을 갖는다. 이것이 우리 4대 마탑에 1천 년 전에 한 합의이며 이 합의는 지켜질 것이다. 너희는 여기 후작이 여자라 무시하고 명령을 듣지 않으면 마탑에 법의 의하여 처벌을 받을 것이다. 잘 협조하라.”

“옛!! 마탑주님!!”

첩보실 요원들은 일제히 대답했다.

이들의 대답을 들은 아벨 마탑주가 얼굴을 피며 나오미 마법사를 돌아보고 말한 뒤, 밖으로 나갔다.

“후작이 일을 처리하시오.”

“네, 마탑주님.”

나오미 마법사는 아벨 마탑주의 말을 듣고 정중히 대답했다.

그런 후, 모든 요원들을 의미심장한 얼굴로 돌아보며 말했다.

“황태자 전하는 우리 마법사들의 희망이에요. 그분이 추진하는 일은 우리 4대 마탑이 1천년 동안 노력했으나 한 번도 이루지 못한 마도 제국으로 가는 길이에요 마도 제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있어요. 그것은 첫째는 노에 제도가 사라져야 해요. 이 제도를 지금 우리 황태자 전하께서 이루고 계세요. 두 번째 조건은 강력한 황실이에요.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영지 군이 없어야 하고 모든 제국의 범죄에 대하여 강력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해요. 지금 이일을 하고 계신 것이에요.

또 영지 군이 없어져야 황자의 난이나 반란이 사라져요. 생각하여 보세요. 지난 세월 동안 얼마나 많은 황자의 난이 있었는지요. 이런 난이 일어날 때마다 우리 마법사들도 세력으로 나누어져 치열하게 싸웠고, 많은 마법사가 이때 죽었어요. 이일 인하여 우리 4대 마탑에 많은 고위급 마법사들이 죽으며 많은 마법이 실전이 되었으며 우리 마탑에 힘이 점점 약해졌어요. 그때로 돌아가려고 비솝 백작이 반란을 일으키려 한 것이에요.

이 반란에는 현 근위 기사단장인 던컨 백작과 근위 기사들이 연류가 되었고, 이리고스 영지에 칼리 백작과 제1해군 사령관인 처비 후작이 연루가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 제국을 뒤엎고 적국이자 전 국민이 노예인 타니아 제국이 연루가 되었어요. 여러분은 과거가 좋은가요? 전 아니에요. 현재가 좋아요. 이 황궁에 시종 시녀들을 생각하여 보세요. 그들이 노예였을 때 웃는 사람이 있었나요? 아뇨. 아무도 웃지 않았어요.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요? 이들의 얼굴에는 행복함이 넘쳐 흘려요. 이 행복을 빼앗고 싶은 가요? 이제는 빼앗지 못해요. 빼앗으려 하면 전 국민이 반란을 일으킬 것이요.

군단의 병사들이 거의 모두가 전 노예 출신이에요. 이들이 가만히 보고 있을까요? 이들을 황태자 전하께서 모두 소드 유저에 강력한 병사들로 키웠어요. 그 수가 거의 백만이에요. 몇 명의 기사나 귀족들이 이들을 막을 수 있을까요? 아뇨. 막을 수 없어요. 지금 반란을 계획한 자들은 바보에요. 여러분은 바보가 되지 마세요. 우리 마법사들도 모두 황태자 전하를 지지하고 있어요.

본 후작은 현재 9서클을 완성했어요. 누가 나를 가르쳐주었나요? 바로 황태자 전하세요. 나는 이분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요. 이분은 선한 사람을 좋아해요. 그래서 아이들을 좋아하고 예뻐하는 분이세요. 여러분도 아이들을 위하여 후대를 위하여 선한 사람이 되세요. 그 방법은 바로 황태자 전하를 따르는 것이에요. 그럼 일을 시작하시고 중대한 정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세요. 오늘부터 비서실의 첩보 실도 모두 여기로 통합하겠어요.”

“네!!”

“예!! 후작 각하!!”

모든 요원들은 나오미 마법사의 설명을 듣고 힘차게 대답했다.

그러자 곧 나오미 마법사는 비숍 백작이 쓰던 첩보장의 집무실로 가서 그가 가지고 있던 모두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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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작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변진섭]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