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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질이 님의 서재입니다.

앤드류 대제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다크엘프j
작품등록일 :
2021.10.03 13:24
최근연재일 :
2021.11.10 23:02
연재수 :
195 회
조회수 :
137,453
추천수 :
1,673
글자수 :
1,126,810

작성
21.11.08 17:16
조회
451
추천
6
글자
18쪽

제29장. 동대륙의 마법사들.

DUMMY

마나 명상에서 깨어난 이들과 이들 모두 네 명의 마탑주들은 그동안 지내온 삶에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편 앤드류 황태자는 황궁 집무실에서 밀린 서류를 결재하고 있을 때, 제니아 마법사가 들어와 보고했다,


“황태자 전하, 에이스 후작과 바비 후작이 양대 영지에 모든 노예들을 우리 코르델리아 영지로 보내니, 노예들의 대한 값을 지불하라는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에이스 후작의 헤미코 영지서 오는 노예들은 노인들과 아기들까지 포함하고 있고 숫자가 무려 1천 2백만이 조금 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차에 태워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걸어서 가게 하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또 비비 후작의 영지에서도 오는 노예들의 숫자가 거의 2천만에 달합니다. 이들도 걸어서 보내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알겠소. 한사람도 빠짐없이 영주성에 집결시키라 하고 굶어 죽는 사람이 있으면 안돈다는 것을 알리오. 본 황태자가 그리로 텔레포트 게이트를 열고 드래곤을 보내겠다고 하시오. 그리고 대금은 황실에 있으니 받아가라 하시오.”


그녀의 보고를 받은 앤드류 황태자는 순간 차가운 얼굴로 이런 지시를 내렸다.


그의 지시를 받은 제니아 마법사가 놀라며 말했다.


“그만한 인원이 한 번에 오면 일을 처리할 관리들의 숫자가 모자랍니다. 또 식량문제도 있습니다.”

“그들의 영지 곳곳에서 노예들을 모아들이는데 만 적어도 2달은 걸릴 것이오. 오늘 텔레포트 케이트를 연결하고 노예들이 영주성에 도착하는 대로 숫자를 세서 노예들을 텔레포트 케이트로 보내면 되오, 이런 씩으로 노예들이 도착하면 관리가 조금 모자랄 것이오. 그러나 마침 동대륙에서 양대 마탑에 마법사들이 왔으니,

이들을 쓰면 관리문제는 해결이 될 것이오. 그리고 밀과 식량은 비축 분을 쓰고 모자라는 것은 상단에 연락하여 대규모로 사들이시오. 또 건축 상단에 연락하여 임시 주택들을 최대로 빠르게 건축하게 하시오. 노예들의 값은 백만 단위로 끊어서 노예들이 코르델리아 영지에 도착 후에 지급하시오.

그것도 최상급 마나석으로 계산을 하고 모든 계산이 끝나고 모든 노예들이 우리 영지로 온 후, 두 명의 후작들이 가진 최상급 마나석에 대하여 드래곤들에게 소문을 내시오. 그럼 그것은 모두 드래곤들에게 강탈당할 것이오. 원래 보물을 가진 자가 죄인인 법이오.”


앤드류 황태자가 그녀의 보고를 받고 이런 지시를 내리며 말하자 그의 사악한 계획을 들은 제니아 마법사는도 사악한 미소를 짓고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황태자 전하.”

“후작들과 연락을 마치면 또 보고해 주시오. 본 황태자는 코르텔리아 영주성에 있을 것이오.”


그녀의 대답을 들은 앤드류 황태자는 미소를 지며 지시를 내렸다.


곧 그녀는 대답하고 집무실을 나갔다.


그녀가 나가자 앤드류 황태자는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다시 결재를 시작했다.


한편 제니아 마법사는 비서실로 들어가 마법통신을 했다.


“여기는 황태자 전하의 비서실입니다.”

[말씀하시오.]


음침하게 생긴 마법사가 대답하자 그녀는 그에게 차가운 얼굴로 말했다.

“황태자의 전하의 말씀입니다. 내일 그곳 영주성으로 황태자 전하께서 텔레포트 케이트를 연결하시고 우리 쪽 대표로 드래곤님께서 직접 가실 것입니다. 그리고 영주성에 도착하는 노예들부터 텔레포트 케이트를 통하여 우리 코르델리아 영주 성으로 보내면 됩니다. 또 우리 쪽에서 노예들의 숫자를 센 후, 계산을 최상급 마나석으로 지급을 할 것이니,

후작 각하께서 직접 오셔서 매일 받아 가시면 됩니다. 물론 최상급 마나석의 가격은 한 개당 20만 골드로 책정이 되어있다는 것쯤을 아실 것이라 판단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 노예들이 영주성이 도착할 때까지 굶기면 거기에 대한 응분의 제제가 있을 것이란 것도 전하세요. 우리가 이 모든 것을 노예들이 도착하는 대로 체크를 할 것이란 점도 아시면 될 것입니다.”


제니아 마법사가 이런 말을 하자 에이스 후작의 마법사는 곧 다시 말했다.


[우리 후작 각하께서는 노예 대금을 금화로 받기를 원하십니다.]

“뭐에요! 그만한 금화가 어디 있어요! 이런 식으로 나오면 우리 황태자 전하를 모욕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군단을 보내 쓸어버리겠다고 하세요. 공중전함 군단을 보낼까요?”


그의 말을 들은 제니아 마법사가 화를 벌컥 내며 말하자 그 마법사는 놀란 얼굴로 옆을 돌아보고 잠시 후, 사과하며 다시 말했다.


[우리 후작 각하께서는 최상급 마나석으로 받으시겠답니다.]

“알았어요. 내일 후작 각하보고 직접 오라고 하세요! 본 비서실장이 참고로 말하는데 이번 일도 우리 황태자 전하께서 많이 참으시는 것입니다. 위스퍼 공작 전하께서는 건방지다며 군단을 보내자는 것을 우리 황태자 전하께서 이번 번에 한하여 용서하시기로 한 것이라는 것을 아시는 것이 좋을 것이에요. 위스퍼 공작 전하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6만에 공중 전함 군단이 단 한 시간 내에 그곳 영지로 갈수 있다는 것을 아세요. 그렇게 전하세요.”


제니아 마법사는 위스퍼 공작까지 거론하며 협박을 했다.


그리고는 일방적으로 마법 통신을 끊어버렸다.


이때 그녀와 마법통신을 한 에이스 후작이 놀란 얼굴로 볼멘소리를 했다.


“제길! 그 무서운 위스퍼 공작이 공중전함 군단을 보낸다고, 황태자를 엿 먹이려다가 본 후작이 죽을 뻔했군.”

“정말 그 위스퍼 공작 전하가 그랜드 마스터입니까? 후작 각하.”


그의 말을 들은 첩보장이 놀라며 질문하자 그가 화난 얼굴로 소리를 지르고 집무실을 나가버렸다.


“너는 첩보장이란 놈이 그것도 몰라! 엉!”

“..........”


그가 소리치자 첩보 장은 아무 말도 못했다.


한편 제니아 마법사는 바비 후작의 첩보장과 마법 통신을 하며 에이스 후작에게 한말과 똑 같은 말을 하자 성질이 더러운 바비 후작이 직접 통신을 하며 소리쳤다.


“우리 노예 대금을 금화로 받겠다. 아니면 노예 못줘!”

[후작 각하는 지금 황태자 전하께 도전아시는 것입니까? 도전하시는 것이면 지금 밝혀주세요.]


바비 후작의 말을 들은 제니아 마법사가 순간 차가운 얼굴로 질문했다.


그러자 바비 후작이 노하여 소리쳤다.


“그래 도전한다! 어쩔 것이냐?”

“...........”


그의 대답을 들은 제니아 마법사가 일방적으로 마법 통신을 끊고 비서실을 나갔다.


이때 앤드류 황태자가 막 집무실을 나오자 그녀가 화가 난 얼굴로 보고했다.


“바비 후작 놈이 감히 황태자 전하께 도전했습니다.”

“음....... 놈이 오늘 죽고 싶은가 보군.”

- 츠츠츠....... -


그녀의 보고를 받은 앤드류 황태자가 순간 차가운 얼굴로 말하며 손짓하자 곧 세상의 창이 열리며 에밀 후작이 보였다.


그를 본 앤드류 황태자가 에밀 후작에게 굳은 얼굴로 질문했다.


“후작 지금 어디인가?”

[예 지금 산악산성에서 이테노 영지로 진군하기 하기 위해 10만에 치안대 병력과 전투마법과 말을 타고 대기 중입니다. 곧 모든 병력이 말을 타면 바로 떠날 예정입니다.]


앤드류 황태자의 질문에 에밀 후작이 정중한 얼굴로 대답했다.


그의 대답을 들은 앤드류 황태자가 지시를 내렸다.


“잠시 대기하게 본 황태자가 그곳으로 텔레포트 케이트를 열면 즉시 모든 병력과 함께 텔레포트 케이트를 넘어 오게. 바비 후작 놈이 본 황태자에게 도전했네. 놈을 죽인 후, 텔레포트 케이트를 열 것이니, 그때 후작의 군단이 그곳 영지로 와서 그곳 영지부터 장악하게.”

[알겠습니다. 황태자 전하!]


에밀 후작은 앤드류 황태자의 지시를 받고 정중히 굳은 얼굴로 대답했다.


그의 대답을 들은 앤드류 황태자 천안통을 열고 바비 후작을 보자 그는 영주 성을 나오는 것이 보였다.


순간 앤드류 황태자는 텔레포트를 하여 사라졌다.


- 팟! -

“엇!”


이때 영주 성을 막 나오던 비비 후작이 갑자기 나타난 앤드류 황태자를 보고 놀라며 외쳤다.


이런 바비 후작을 그는 비웃는 얼굴로 바라보며 질문했다.


“네놈이 감히 본 황태자에게 도전을 했느냐?”

“그렇다. 네깟 놈이 여자 잘 만나 황태자가 된 것 빼고 내세울 것이 뭐냐? 본 후작이 네 놈의 목을 베어주마!”

- 스르릉! -


앤드류 황태자의 질문을 받은 비비 후작이 이렇게 외치며 검을 베어들자 곧 그의 검에는 엷은 푸른빛에 오러 블레이드가 감쌌다.


이때 앤드류 황태자도 소매에 아공간을 열고 검을 잡자 그의 검에는 두터운 붉고 푸른빛에 오러 블레이드가 감쌌다.


이런 검을 든 앤드류 황태자가 여전히 비웃는 얼굴로 그에게 말했다.


“너의 그 말로 너의 가족 모두가 오늘 죽을 것이다. 그래도 꼴에 기사라 하니 검으로 죽여주마! 어디 덤벼봐라.”

“타앗!”

- 쉬이익! -


앤드류 황태자의 말이 끝나자 곧 바비 후작은 기합을 지르며 몸을 날려 오며 검을 휘둘렸다.


이때 앤드류 황태자가 이런 바비 후작을 향하여 검을 한번 내리쳤다.


- 사악! -

“케에엑!”

- 우당탕! -


순간 바비 후작은 그의 일 검에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몸이 토막이 나서 땅에 널브러졌다.


이런 바비 후작의 영혼을 어느새 열린 지옥의 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와 동시에 앤드류 황태자가 영주 성 외성 벽을 향하여 왼손을 들며 캐스팅을 했다.


“텔레포트 케이트!”

- 파바박! -

- 번쩍! -

- 츠츠츠........ -


순간 성벽에 육망성 네 개가 나타나며 빛을 뿜다가 곧 거대한 빛의 통로로 변하여 에밀 후작이 보였다.


그는 곧 소리치며 말을 달려 나왔다.


“이랴!!”

- 히히힝!! -

- 두두두......... -


곧 에밀 후작과 함께 태양의 마탑에 전투마법단이 말을 달려 나오고 그 뒤를 따라 치안대 병력이 말을 타고 달려 나왔다.


이때 앤드류 황태자가 하늘로 날아올라 외쳤다.


“치안대 병력 중 1만 인대는 부두로 가서 해군들을 장악하고 나머지 부대는 1천인대로 움직여 이 카사우스 영지를 장악하라. 에밀 후작은 영주 성을 장악하고 비비 후작의 가족은 반란으로 잡아 모두 처형하라. 반항하는 자는 반란군이니, 이들도 모두 죽여라!”

“옛!! 황태자 전하!!”

- 두두두........ -


에밀 후작과 전투마법단 그리고 치안대 병력은 즉시 대답하며 부대들이 갈라져 말달려 나갔다.


순식간에 10만에 대 병력이 영주 성 외벽에 텔레포트 케이트로 다 나오자 앤드류 황태자가 텔레포트 케이트로 들어가 반대편 텔레포트 케이트 입구에도 마법진을 설치하여 텔레포트 케이트를 안정시켰다.


이날 바비 후작의 가족은 모두 죽고 바비 후작의 머리통은 성문 위에 걸렸다.


이 소식을 들는 에이스 후작은 크게 놀라며 몸서리를 쳤다.


이로서 앤드류 황태자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에밀 후작의 치안대 병력에 바비 후작의 부하들과 해군이 모두 항복했다.


갑작스런 기습도 있었지만 바비 후작이 이들 부하들을 벌레 취급했기에 그가 죽은 것이 알려지자 병사들과 기사들이 모두 항복을 한 것이다.


한편 앤드류 황태자는 이일을 해결하고 코르델리아 영주 성으로 갔다.


영주 성 식당으로 가자 그곳에는 아이들과 글로리아 황태자비와 위스퍼 공작부인과 그리고 제니아 마법사와 앨비노 단장이 와 있었다.


앤드류 황태자는 앨비노 단장을 보며 지시를 내렸다.


“단장이 가서 마탑주님들을 오라고 하여주시오.”

“그분께서는 오실 때가 되었습니다. 황태자 전하.”


이때 아벨 마탑주와 바바라 마탑주 그리고 동대륙에서 온 대지와 태양의 마탑주들이 식당으로 들어와 앤드류 황태자의 앞에 앉으며 아벨 마탑주가 말했다.


“우리가 조금 늦었소.”

“아닙니다. 일단 식사부터 하고 이야기를 나누죠.”


그의 말을 들은 앤드류 황태자가 정중한 얼굴로 말했다.


곧 점심 식사가 나오고 땡볕에서 노느라 얼굴이 까맣게 탄 아이들이 벌써 식사가 끝나고 이사벨과 샘이 외치고 일제히 일어나 뛰어나갔다.


“아빠! 나 놀고 올게요.”

“나도 놀고 올게요.”

- 다다닥! -


이들이 나가자 식사를 아이들의 맞추어 급히 한 글로리아 황태자비와 공작부인이 황태자 앤드류 황태자를 보고 고개로 인사를 한 뒤 아이들을 따라가자 시녀들도 이들을 따라갔다.


이제 이들도 아이들의 식사와 시간이 맞추어져 있었다.


곧 앤드류 황태자와 남은 모두는 식사를 한 후 얼음이 뜬 시원한 차를 마실 때 아벨 마탑주가 호기심을 보이며 질문했다.


“제니아의 말을 들으니, 바비 후작이 감히 반기를 들었다고 하던데 어떻게 처리하였소?”

“그는 지옥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북쪽으로 보내려던 치안대 10만 병력에게 카사우스 영지를 점령하라 하였으니, 곧 보고가 올라올 것입니다. 듣자 하니 우리 대륙의 대지의 마탑이 우리 제국으로 전쟁이 끝날 때까지 와 있으려 한다고 들었습니다. 마탑에서 원하는 조건이 무엇입니까?”

“우리 마탑에서 전투마법단들을 모든 전쟁이 끝날 때까지 황태자 전하께서 원하시는 곳으로 파견을 하겠습니다. 그라고 하위마법사들도 관리로 써도 좋습니다. 우리 마탑이 언젠가 이미르 제국으로 돌아가 마탑을 재건할 때 도움을 주세요. 그리고 우리가 있을 곳을 제공하여 주세요.”


앤드류 황태자의 질문을 받은 바바라 마탑주가 의미심장한 얼굴로 이런 요구를 했다.


그녀의 말을 들은 앤드류 황태자가 미소를 지며 대답했다.


“좋습니다. 우선 대지의 마탑에서 제조한 골렘들이 필요가 없을 것이니, 우리 제국이 모두 사들이죠. 그런 후, 오늘 본 황태자가 제거한 바비 후작의 카사우스 영지로 가서 우리 코르델라아에서 노예 면천을 해본 적이 있는 관리들을 제공할 것이니, 그곳 영주 성을 임시 마탑으로 쓰며 노예들의 면천을 진행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코르델리아 영지에서 따로 키운 건설단도 보내 줄 것이니,

이곳 마을과 똑 같은 마을들을 조성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세금을 받을 권한을 임시로 부여할 것이니, 귀족들과 재산이 3백 골드 이상 가진 평민들에게만 세금을 우리 제국에서 정하는 정도만 받으면 됩니다. 이 세금으로 먹고 살면 될 것입니다. 영지가 안정이 될 때까지는 우리 제국으로 내는 세금을 면해줄 것이고,

또 면천과 건설에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황실에서 제공을 할 것이니, 받아 가시면 됩니다. 단 토지에 관하여는 마탑에 아무런 권한이 없음을 알고 계십시오. 이 카사우스 영지는 국영지로 오늘부터 귀속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돌아갈 이미르 제국은 없을 것입니다. 그 제국도 돌아갈 때가 되면 이미 우리 제국에 점령이 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을 것이니까요. 계약은 여기 비서실장과 하면 됩니다.”

“알겠어요. 황태자 전하.”


앤드류 황태자의 설명을 들은 바바라 마탑주는 환한 얼굴로 대답했다.


그녀의 대답을 들은 앤드류 황태자가 동대륙에서 온 마탑주들을 돌아보자 아벨 마탑주가 의미심장한 얼굴로 말했다.


“여기 태양과 대지의 마탑주들은 이끌고 온 4대 전투마법단들을 우리 제국의 전투마법단으로 제공하기로 하였소.”

“알겠습니다. 이제 두 분은 이름을 밝히시고, 원하는 조전을 말씀하여 주십시오.”

“본 태양의 마탑주는 알렉세이라 하오. 성은 버렸소.”

“저는 대지의 마탑주로 이름은 마코라 하오, 역시 성은 버렸소, 우리 동대륙에서 마탑주나 장로로 선정이 되면 평민으로 평생을 살겠다는 의미로 성은 버리게 되어 있소. 우리 양대 마탑은 언젠가는 동대륙으로 돌아가 마탑을 재건하고 싶소. 그러나 황태자 전하께 죽은 그 레드 드래곤들의 습격으로 많은 제자들이 죽고 또 뿔뿔이 흩어졌소. 우리들만 미래를 생각하여 보호룡들님들의 도움으로 빈손으로 탈출할 수밖에 없었소. 우리들이 훗날 돌아가 마탑을 재건할 때 도움을 주시오. 그것뿐이오.”


대지의 마코 마탑주가 어두운 얼굴로 이름을 밝히며 조건을 설명하자 앤드류 황태자가 의미심장한 얼굴로 말했다.


“우리 제국이 우리 대륙을 모두 점령하고 안정시키는데 약 8년에서 10년 정도로 보고 있소. 즉 동대륙의 하이드라 제국과 전쟁은 그 이후가 될 것이오. 일단은 이곳 제3궁전을 쓰시오,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옮겨 갈 곳을 정하여 주겠소. 또 상당한 재물과 드래곤의 포선 비법 책을 한권씩 주고 4대 원소 마법서 원본도 드리겠소. 그리고 같이 온 전투마법단원들의 마법의 경지를 높여 드리겠소.

전투마법단장은 모두 7서클이 되어야 하고 단원들도 모두 6서클이 되어야 하오. 물론 이곳에 제2궁전 말고도 1천2백 개에 마나를 모으는 마법진과 공격마법 수련장이 있소 곧 이곳을 사용하는 전투마법단의 수련이 끝날 것이오, 그때까지는 제2궁전에 지하 수련장은 낮에만 사용하시오. 수련이 시작이 되면 드래곤 하트 조각도 줄 것이오,

적들 보다 우리 전투마법단이 더 강해야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가 있기 때문이오. 또한 마탑주님들과 장로님들은 모두 선행을 하는 노예 면천을 보고 배우시오. 그리고 명상을 많이 하시오. 그래야 주신님의 은혜로 7서클에 벽을 넘을 수가 있는 것이오. 또한 실수라도 죄 없는 사람들을 해쳤다면 더 많은 선행을 하여 보속하시오. 그럼 그때 주신님의 사함을 받아 8서클 현자의 길로 다시 들어설 수 잇는 것이오.”

“명심하겠습니다. 황태자 전하.........”


앤드류 황태자의 설명을 들은 모두 일제히 대답했다.


이때 아벨 마탑주는 양심이 아픈 것을 느꼈다.


그는 앤드류 황태자가 자신 때문에 이런 설명을 한 것을 알았다.


그러나 내색은 하지 않았다.


곧 앤드류 황태자는 이들 세 명의 마탑주들에게 약속한 것을 주었다.


세상 이치는 받는 것이 있으면 주는 것이 있는 법이다.




많은 선작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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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제37장. 마지막 반란 +1 21.11.09 359 4 14쪽
133 제37장. 마지막 반란 +1 21.11.09 364 5 12쪽
132 제36장. 수도 방위 군단. +1 21.11.09 352 4 9쪽
131 제36장. 수도 방위 군단. +1 21.11.09 365 4 12쪽
130 제36장. 수도 방위 군단. +1 21.11.09 374 4 13쪽
129 제36장. 수도 방위 군단. +1 21.11.09 390 4 14쪽
128 제35장. 옛 사람들. +1 21.11.09 397 5 16쪽
127 제35장. 옛 사람들. +1 21.11.09 393 5 13쪽
126 제35장. 옛 사람들. +1 21.11.09 411 5 13쪽
125 제34장. 또 다른 반란. +1 21.11.09 418 7 16쪽
124 제34장. 또 다른 반란. +1 21.11.09 414 5 14쪽
123 제34장. 또 다른 반란. +1 21.11.09 414 3 14쪽
122 제33장. 천공. +1 21.11.09 426 5 18쪽
121 제33장. 천공. +1 21.11.09 409 5 14쪽
120 제33장. 천공. +1 21.11.09 435 5 13쪽
119 제32장. 공간 검. +1 21.11.08 457 7 18쪽
118 제32장. 공간 검. +1 21.11.08 422 4 14쪽
117 제32장. 공간 검. +1 21.11.08 419 5 13쪽
116 제32장. 공간 검. +1 21.11.08 438 5 13쪽
115 제31장. 검투사들. +1 21.11.08 425 5 14쪽
114 제31장. 검투사들. +1 21.11.08 405 5 12쪽
113 제31장. 검투사들. +1 21.11.08 452 4 14쪽
112 제30장. 이사벨 황녀의 할머니. +1 21.11.08 456 5 16쪽
111 제30장. 이사벨 황녀의 할머니. +1 21.11.08 438 4 14쪽
110 제30장. 이사벨 황녀의 할머니. +1 21.11.08 442 3 14쪽
109 제30장. 이사벨 황녀의 할머니. +1 21.11.08 464 4 15쪽
» 제29장. 동대륙의 마법사들. +1 21.11.08 452 6 18쪽
107 제29장. 동대륙의 마법사들. +1 21.11.08 456 5 14쪽
106 제29장. 동대륙의 마법사들. +1 21.11.08 452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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