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개편을 맞아 정말 오랜만에 연재를 시작했다.
달라진 것들은 많지만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서재였다. 포털 사이트에 개설해 놓고 돌보지 않던 블러그가 생각나는 공간이다. 연재 외의 잡담등을 끄적일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 같아 반가웠다. 더욱이 내 서재를 찾아주신 분들, 혹은 호기심이 이는 서재를 찾아다니는 재미가 무척 좋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기분 좋은 글을 만날 때면 마치 보석이라도 주운 느낌이 든다. 그 재미에 빠져 요즘은 이곳저곳 무작정 돌아다녀보는 버릇이 생겼다. 그리고 문피아의 모든 서재를 방문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홀로 웃곤 한다. 방명록에 한마디 안부를 남기지는 못하지만, 서재를 타고 도는 일은 한동안 계속될 것 같다.
001. Lv.59 추운겨울날
12.12.16 18:09
썰렁한 제 서재에도 오셨더라고요. ㅎㅎ. 다시 고명윤 작가님을 볼수있겠되어서 정말 즐겁습니다. 건필하세요.
002. Lv.99 궁귀검신
13.02.06 15:25
서재 방문하시면,,가벼운 댓글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