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움?
책임 있는 자리에 오르게 되면 책임감과 중압감이 사람을 성장시킨다고 합니다. 이를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도 하는데요. 저는 왜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아기 부처 모양의 배가 떠오를까요?
상품성!
예쁘다는 감탄보다 저런 형태로 자라는 배가 얼마나 괴로울지… 생각만 해도 갑갑하고 안타깝습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동물원에 갇혀 보호 아닌 보호를 받고 있는 동물들처럼 말이지요.
행복(?)한 친구들
쇼는 누구만을 위한 겁니다. 아기부처님 배도 누구만을 위한 거지요. 책임감과 중압감으로 다듬어진 삶도 저와 같지 않나 싶습니다. 겉보기에 예쁘지만 속은 상처투성인 삶.
저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보다 사람이 자리를 만든다는 말이 좋습니다.
001. Lv.62 항비
13.12.04 20:23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