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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想念] 꼰대와 버닝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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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탑 (성)

전문성을 갖는 건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동경까지는 할 필요가 없어요. 무엇이든지 전문성을 갖는다는 것은 다른 분야에서는 크게 쓸모가 없다는 반증인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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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모든 것은 돋보기와 현미경입니다.

전문가를 순간의 멘토일지언정 인생의 스승으로 삼아서는 안 되는 이유. 돋보기를 동경하면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상황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지만 평생 그렇게 살아선 곤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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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잣대

상황에 따라 대안도. 행동도. 그리고 살아온 시간만큼 우리 역시도 변화합니다. 이를 못하면 아집이고 집착이 돼요. 속칭 말하는 꼰대의 충분조건으로서 한결같은 내 잣대만 들이대는 겁니다. 

너보단 내가 옳거든요.


댓글 2

  • 001. Lv.62 항비

    13.11.30 23:32

    ㅋㅋㅋ 다방면의 폭을 알지 못하는자 우물안의 개구리일지도 모르는자네요
    모든것은 열려있음을 자각해봐야겠어요

  • 002. Lv.10 하나구름

    13.12.01 01:47

    약삼님의 글 중 좁지만 깊이라는 비슷한 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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