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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HO 님의 서재입니다.

고스트(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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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HO
작품등록일 :
2013.04.29 20:08
최근연재일 :
2013.05.23 22:59
연재수 :
14 회
조회수 :
1,132
추천수 :
28
글자수 :
20,914

작성
13.05.22 20:08
조회
41
추천
2
글자
3쪽

12화

DUMMY

경훈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두 명의 초인들이 달려들었는데 그들의 공격을 흘러내려고 부딪친 순간 경훈의 인상이 일그러졌다.

‘아까 상대한 괴물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속으로 되 뇌인 경훈이 그들의 공격을 흘러내지 못하고 피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했다.

“크크크 고전을 면치 못 하는군”

초인들의 공격을 피하기만 하는 경훈을 보고 매튜가 웃음을 흘렸다.

매튜의 웃음이 시발점이 되어 그 순간부터 경훈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두 명의 초인 중 붉은 피부를 가진 붉은 초인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고 얼굴을 걷어 차버렸지만 붉은 초인의 얼굴만 돌아갔을 뿐 아무런 타격도 주지 못했다.

오히려 공격의 빌미를 제공해버렸다. 붉은 초인의 얼굴을 찬 다리를 북은 초인에게 잡혀버리는 바람에 검은 피부를 가진 검은 초인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

“큭”

경훈이 붉은 초인에게서 빠져나오기 위해 왼발을 최대한으로 들어 올려 초인의 손을 내리찍었다.

경훈의 공격에는 인상하나도 찡그리지 않던 붉은 초인이 처음으로 인상을 찡그리며 경훈의 다리를 붙잡은 손을 풀었다.

안전하게 바닥에 착지한 경훈이 그 즉시 달려들었다. 경훈에게 집중적으로 당하고 있는 검은 초인이 점점 수세에 몰리기 시작하자 붉은 초인이 경훈의 허리를 낚아채서 같이 벽에 부딪쳤다.

벽에서 미동조차 하나 없던 초인과 경훈이었는데 갑자기 붉은 초인이 벽에서 튕겨져 나왔다.

“크와왕”

튕겨져 나온 붉은 초인이 울부짖었다.

“정말이지 이 모습까지는 보여주기 싫었는데”

먼지를 툭툭 덜어내며 경훈이 벽에서 빠져나왔다.

경훈이 손을 활짝 펴서 손바닥을 검은 초인을 향해 겨누자 검은 초인이 뒤로 날아갔다.

“무..무슨”

매튜가 경훈의 모습을 보고 말을 더듬었다.

“알려줄까?”

경훈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인 매튜를 향해 손바닥을 매튜에게 보여줬다.

“이런 거야”

경훈의 말이 끝나자 경훈의 손바닥에서 나온 힘에 의해 매튜 또한 뒤로 날아가 벽에 머리를 부딪치는 바람에 의식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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