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알콩달콩한 모습에 두 주먹 불끈 쥐고 하늘을 보지만 그것만 빼면 시원하게 느껴지는 글이에요. 유독 파란색이 많이 들어간 느낌이거든요. 여주물이라서 싫다. 여주는 개념을 팔아 먹었냐? 와우 완전 민폐녀! 라는 생각은 버리셔도 됩니다. 물론 개념을 팔아 먹긴 했더라고요. 그래도 그건 자기 딴에 최고의 방법이고, 가끔 보면 이 공주님 순진한 건지 영약한 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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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그린 사람만 우기는 설아 공주님 할로윈 버전입니다.(호박마담, 호박 마녀, 그리고 누군가.)
공주님과 태자, 백신과 바이러스.
뭔가 사람 부럽게 만다는 애정도 있고 뭔가 사람 짜증나게 만드는 싸움도 있어요. 뭐 내가 싸워도 저 보단 잘 싸운다! 라는 말은 못하지만 보고 있노라면 가서 주먹이라도 보태주고 싶은 기분이 드는 호쾌한 글이에요. 여주만 극복하면 시원하고 신나게 볼 수 있는 글이랍니다. 읽으셔도 후회 없어요.
덧.전 스포를 되게 좋아하는데 사람들은 싫어하더라고요. 살짝 말하면 공주가 코어로 내려가서 미션 클리어한다는 내용이에요. 게임에 비유하면 난이도 퀘스트 받고 던전 돈다는 보면 돼요. 가끔 실종자도 발생하는 듯 하지만 뭐 스릴를 원하신다면 강추 함.
덧.실은 신나라 설아 공주님 그려서 삽화/표지 게시판에 올려놨는데 안 보실까봐 추천을 빙자한 사심 섞인 글입니다.^^;
덧.팬아트 그리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그리는 사람이 우기면 그 사람이 되는 겁니다. 그나저나 설아 머리카락이 어느 정도였나요? 물빛 머리에 하늘색 눈동자만 기억 나요;;
덧.추천글이라고 봐주세요. 어떻게 써야 맛깔나게 잘 쓸까, 어떻게 써야 작가님이 힘이 날까 고민 되네요. 그래서 쓰기 어려운 추천글이에요. 이거 상당히 부끄러워요. 엉엉 ㅠㅠ
덧.사심이 섞여 있습니다. 링크가 뭔가 이상해요.;;
검색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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