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렇죠 저도 판타지 무협 게임 현대 가리지않고 두루두루 읽지만 중요한건 장르나 소재가 아닌 그걸 풀어나가는 작가의 글솜씨라고 생각합니다. 소설내에서 작품스스로의 모순에 빠져든다면 곤란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시작된 장르소설에서조차 현실의 기준으로 비판을 하기시작한다면 독자들 스스로의 모순에 빠져들게되죠.
무엇보다 여러 문피아 분들의 댓글을 읽으며 당황스러웠던건 일부 부족한 설정의 글로 그 장르(예를 들면 게임판타지)전체를 비하하는 글을 아무렇지 않게 쓰고 표현한다는겁니다.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주위분들에게 장르소설이 장르소설이라는것 자체로 비하당하는것에 대해 어느정도의 겪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장르소설내에서 게임판타지도 마찬가지의 상황아닐까요? 장르소설을 즐겨보는 문피아 분들조차도 좀더 따듯하게 발전적인 시선으로 볼수없다면 장르소설이 당당하게 사람들에게 인식되길 바란다는건 어불성설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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