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담지기입니다.
연담지기로서는 리뉴얼 후 첫 불량사용자 등재 공지인 듯하네요.
중고독자님은 예전 “고독피바다”란 아이디로 활동하다가 경고 누적으로 인해 불량사용자로 등재된 바 있습니다.
중고독자님이 고독피바다님이란 사실은 두 아이디의 중복되는 아이피 주소 및 이메일 주소, 회원정보의 동일인 등으로 이미 확인 절차를 거쳤습니다.
본래 불량사용자의 재가입은 불허가 원칙입니다만, 리뉴얼 하면서 몇몇 재가입한 불량사용자 분들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사과 메일을 보내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서 아예 불량사용자 기록이 말소된 분도 있고, 아직까지 큰 문제 없이 조용히 지내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독피바다님은 중고독자라는 새 아이디로도 여러 곳에 비꼬는 댓글을 달거나 정담에서 분위기를 흐리는 등으로 신고가 들어오면서 운영진을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차단 처리하지 않고 지켜 본 것은, 그런 글들 외에 장르 소설에 대한 애정이나 걱정을 드러내는 부분도 있는 것으로 보였던 까닭입니다.
그때 고독피바다님에 대해 결정적인 제보가 들어오면서 다행히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인 것들이 다 겉으로 드러난 것과 다른 거짓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신고 및 제재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설 공유 카페에서 매니저로 활발하게 활동한 기록.
2. 타 사이트에서 명확한 근거 없는 소문으로 한문협 및 문피아 작가들에게 쌍욕을 하고 저작권 단속하는 사람들을 모욕.
근거는 첨부한 파일입니다. 상당히 많은 양을 확보했지만 일단 네 건만 공개합니다.
앞으로 추천 조작 및 불법 공유 등, 도저히 용납되지 않아 한 번에 불량사용자 등재가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충분한 근거를 게시할 방침입니다.
그러면서 문피아에서는 장르 시장을 많이 걱정해주시는 듯한 이중적인 모습으로 활동을 하셨더군요. 망설였던 저는 바보가 됐습니다.
운영진은 너무 일손이 딸려서 저런 걸 일일이 검색하고 추적하기가 도저히 불가능하니 어쩌면 끝까지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제보한 분께서 직접 시간을 투자하여 스크린샷을 찍어 보내주시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렇게까지 한 이유는 중고독자님의 위선적인 모습과 거기 속는 문피즌 분들을 도저히 더 보기 힘들다는 것이었고 운영진들 또한 공감했습니다.
이에 고독피바다님의 세컨아이디인 중고독자님을 영구 불량사용자로 등재합니다. 재가입 또한 불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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