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독특해서 저도 모르게 클릭했습니다.
(역시 제목의 힘이란....)
내용은 제목 그대로 모렐 박사가 들려주는 환상 괴담 이야기입니다.
소설 판 이토준지 작품을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물론 그렇게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내용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환상적입니다. 팀 버튼식 마구잡이(?) 환상 같기도 하고.
그런데.... 음........ 저는 멘붕을 하게 되더군요, ㅋㅋ
읽으면서 나는 누군가, 여긴 어딘가.... 하게 되는 작품.
하지만 은근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기묘하다, 외에는 떠오르는 말이 없네요. 기묘한 작품이에요..... ㅎㅎ
아, 신선합니다. 저는 읽으면서 멘붕...도 했지만 와 신기하네.... 하고 읽었습니다.
작가님께서 약간 4차원이신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ㅎㅎㅎ
추천글을 쓰면서도 걱정스러운것은,
아무래도 취향을 많이 타는 작품인 듯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지루할 수도 있고, 아 그래서 어쩌라는 거야? 하는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묘한 매력이 있고, 환상적인 세계에서 여행을 하는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판타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내가 어떤 세계에 들어가 사건을 보고 있는 느낌.
(말이 매끄럽지 않아 죄송합니다...)
프롤로그는 모렐 박사의 초대로 시작하는데,
저는 프롤로그를 읽을 때부터 제가 모렐 박사에게 초대받아 그를 눈 앞에 앉혀두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ㅎㅎ
다 읽고 나면 꿈을 꾼 기분도 들고요.
정주행에 강하신 분들이라면 ^^;... 아래에 포탈 걸어봅니다.
자유연재/ 판타지/ 모렐 박사의 환상괴담 이야기
http://blog.munpia.com/randdy/novel/6202/page/1 ◀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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