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자연현상을 믿습니까?
아, 잠시만 기다려봐요. 도를 믿습니까가 아니라니까.
예를 들자면 귀신이나 요괴, 초능력, 마법 같은 거 말이야.
더 하자면 UFO, 흡혈귀, 빅풋, 설인, 네시, 추파카브라를 들 수도 있고, 더 넓게 보면 피라미드와 스톤헨지도 이에 포함되겠지.
아! 산타클로스도 말이야.
정말 이 중에 믿는게 하나도 없단 말이야? 하나도?
이 중에 하나라도 믿을 수 있다면 이 이야기를 읽어줘.
이 이야기는 도깨비의 피를 이은 평범한(?) 고등학생 최강현(17세/男)이 겪는 비일상 연대기니까.
http://blog.munpia.com/taesoo2730/novel/3859
이 소설은 현대를 배경으로 초능력자나 마법사를 비롯한 수많은 초자연현상이 실존하며 그 사실을 일반인들은 모르고 있다는 것을 기초로 한 소설로서 한국에 묻혀지기 시작한 비틀어진 이미지의 도깨비를 주소재로 사용한 소설입니다.
여러분들은 도깨비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시나요?
뿔이 달리고, 삐죽 입밖으로 튀어나온 어금니, 붉고 푸른 피부에 호랑이 가죽옷을 입고 뾰족뾰족한 방망이를 들고 있는 괴물의 모습?
몇몇 분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그것은 일본의 오니(おに;鬼)이지 한국의 도깨비가 아닙니다.
이렇게 제가 알고있는 몇몇 한국의 문화를 바탕으로 소설을 쓰려고 생각한 것이 바로 도깨비불입니다.
서낭당, 장승, 솟대, 무당 등을 비롯해 위에 설명한 초자연현상들을 제 머릿속에서 재구성하여 재미있게 표현할 생각이니 관심이 있다면 찾아와 한 번씩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http://blog.munpia.com/taesoo2730/novel/3859
연참대전 참가작으로 일일삼편 연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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