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글 쓸까 말까 계속 생각해왔는데 정작 의자에 앉아서 키보드에 손올리고 있으면 말이 안떠오르네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옛날부터 글 쓸까 말까 계속 생각해왔는데 정작 의자에 앉아서 키보드에 손올리고 있으면 말이 안떠오르네요
저도 그러한 전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5년간 조금씩이라도 꾸준이 노력을 하니 적어도 다른 사람이 읽었을 때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지는 파악 할 수 있을 정도로 쓰는 것 같습니다.
5년 전에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직접적으로 쓰거나 개연성이 없거나 심지어는 문법과 맞춤법이 엉망이라 제가 써 놓고도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였죠. 그러나 많은 아이디어와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거쳐서 지금에 이르른 지금 그 글들이 전혀 쓸모 없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힘든 일이 아닌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글 역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되는 힘겨운 연습 끝에 묘사와 서사가 충분히 들어가는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진부하지만 가장 정답인 말인 '노력하세요.'가 옛부터 지끔까지 쓰이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연습으로 글 쓰는 게 익숙해지시면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을 겁니다.
세상의 모든 분야 전문가들은 인고의 연습 기간을 극복해내신 분들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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