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발견해서 읽던 소설인데요. 선작란에 두고 한동안 읽지 않다가 갑자기 기억이 나서 봤는데 소설수준에 비해 조회수가 너무 낮은것 같더군요. 거기다 추천도 없고요.
내용은 간략히 말하면 가상현실이 너무 발전해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무너진 세계의 이야기 입니다. 멸망적인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이고 내용이 너무 다크하고 하드코어하기에 풋풋한 사랑이나 여행등의 밝은 소설이나 아기자기한 재미를 추구하시는 분들은 읽기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도 취향이 맞아서 열심히 읽다가 너무 끝없이 추락하는 세계관에 회의를 느끼고 읽기를 중당했을정도의 깊이를 가진 소설입니다.
좀비라던가 멸망같은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가학적인 내용을 보고싶으신 분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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