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소재는 이렇다 할 것도 아니고 지킬 만큼 중요하지도 않다고 봅니다.
소재 비슷하다는 것으로 저작권 침해, 법적 책임을 물을 일도 없거니와
(수영치시는 분이 한 대놓고 복붙이 아니라면)
단순 소재의 유사성으로는 들을 수 있는 가장 심한 말이 '따라쟁이'입니다.
정녕 중요한 것은 실력일 뿐이죠.
따라해놓고서 원작보다 못하면 삼류복사품,
원작보다 잘하면 원작초월 찬양의 대상이 될 뿐입니다.
철권은 확실히 버파가 만든 3D 격투게임의 대세를 이은 복사품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버파의 인기를 초월하여 지금은 오히려 버파가 쩌리취급 받고 철권이 3D 격투게임의 지존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포장이 같거나 다르거나 중요한 건 그 포장지 안에 내용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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