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봤네요. 주인공 성격은 간단히 이야기하면 배신의 경험때문에 남을 못믿고 사회에 어울리지 못하는 반 사회적인 인물입니다. 이소설의 배경자체가 말그대로 사회의 저 밑바닥에서 또 떨어진 시궁창이기에 그런 인물들외의 유형은 찾기 힘듭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의지력이랄까 그런게 강해서 끝까지 밀고 나가는 폭주기관차같은 성격이죠. 전 생애에서 그러지 못했지만 이젠 더이상 거릴낄게 없다는 그런 느낌입니다. 덤으로 아직 내면에 인간애가 남아있어서 갈등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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