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대부분 문장이 참 간결하단 공통점이 있는 것 같더군요. (물론 반드시 그런 건 아니겠지만 ) 그러면서도 그 짧은 문장과 스피디한 전개로도 해야 할 말을 다 하시더군요.
진정 감탄스럽고 부럽습니다.
전 처음 글을 쓸 때 문장이 멋들어지게 길면 글을 참 잘쓰는 것 처럼 보일거라 착각했습니다. 그리고 길게 설명하지 않으면 뭔가 자꾸 부족한 것 같아(특히 주인공 행동의 개연성) 덧붙이고 덧붙이다보니 어느새 글이 쓸데없이 길어지고 지루해지기 일쑤였습니다.
짧게짧게 넘어가도 될 장면에서도 대사가 길어지고 설명이 길어지고... 휴~~~!!
자꾸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언젠간 한 번 딱 보면 절대 헤어나올 수 없는 글을 쓸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간결한 문체와 짧은 문장, 그리고 스피디한 전개로도 할 말 다 하고 아주 재미있는 소설을 쓰시는 모든 작가님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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