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다가 질문 있습니다.

제 글 중에 현 황제의 친형제의 아들, 딸을 등장 시키려고 하는데,

이 들의 호칭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왕자, 공주가 맞나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 좀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

[[탈퇴계정]]

저도 얼마전에 잘못 써서 독자님이 수정을 가르쳐 주셨는데,

황제의 친척들을 황족
황제의 아들을 황자, 딸을 황녀라고 합니다.

[편광(片光)]

답변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황제의 친형제는 왕야라고 하는 줄 아는데요,
그 자식들을 부르는 호칭이 따로 있지 않나요? ㅠㅜ

[카이네이즈]

왕야는 황제의 친형제가 아닌 사촌입니다.
포청천에서는 황제의 친형제가 왕야라 불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건 포청천 시대의 황제가 전 황제의 친자가 아니라 전 황제의 조카, 즉 그 왕야의 친형제로서 전 황제에게 입양되어 제위를 계승했기 때문입니다. 즉 실제 핏줄로는 그 왕야가 황제의 친형제가 맞았지만 황실 법도상으로는 사촌이 됩니다.

[해피루스]

음. 제가 맞다고는 우기기 힘들지만....

제가 알기로는 황제가 있으면 그 황제의 아들들 중에서 황제의 자리를 잇지 못하는 이들에게 '왕(王)'의 지위가 내려지는 것으로 압니다.
왕야는 그 왕을 부를 때의 호칭 정도로 알고 있고요.
그러니 사촌이 아닌 실제 황제의 형제들이 왕야라 불리운다는 것이 틀리지 않다고 아는데요...

[카이네이즈]

무협이냐 판타지냐, 그중에서도 어떤 나라를 컨셉으로 잡고 있느냐에 따라 다 달라집니다.
무협이라면 주로 중국 배경일 테고 왕자, 공주보다는 '~공', '왕야'등의 호칭이 가능하지요. '왕야'는 송나라 시대가 배경인 판관 포청천에도 자주 등장한 호칭입니다.
조선이라면 '00군', '00옹주'가 적절하고요. '대군', '공주'에 대비되는 호칭입니다.

판타지라면 서유럽식 호칭을 주로 쓸 텐데, 왕의 조카라면 공작이나 후작, 그 계승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황제의 조카'라는 뜻만 가진 호칭은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았습니다.

[해피루스]

조선의 군과 옹주는 후궁의 자식들에게 붙는 호칭입니다. 즉, 군과 옹주 역시도 왕의 자식이지요. 그 유명한 광해군 역시도 '군'이라는 것을 생각하신다면 이해하기 편하실 듯.

[편광(片光)]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 드립니다.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데 현 황제의 세번째 동생의 딸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수라백]

http://ko.wikipedia.org/wiki/%ED%99%A9%EC%A0%9C

http://ko.wikipedia.org/wiki/%EC%99%95

글의 배경이 뭔지 모르겠네요.

[편광(片光)]

여러분들! 자료 감사 합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는 답이 없네요, ㅠㅜ
어찌 되었건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