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설정이 도저히 생각 안나서 그러는데 여러분들은 마법섷정을 어캐 짓나요
아무런 설정없이 '1클래스마법이다! 2클래스마법이다!'하는게 질려서요 다른소설보면 말을 이용한 마법이나 설정을 빠삭하게 해놓는데...
애니인 슬레이어즈나 웹툰인 쿠베라에서는 신의 힘을 빌어 마법을 쓰곤하죠 드래곤라자에서도 고유의 설정이 잇는것 같은데 전 힘드네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마법설정이 도저히 생각 안나서 그러는데 여러분들은 마법섷정을 어캐 짓나요
아무런 설정없이 '1클래스마법이다! 2클래스마법이다!'하는게 질려서요 다른소설보면 말을 이용한 마법이나 설정을 빠삭하게 해놓는데...
애니인 슬레이어즈나 웹툰인 쿠베라에서는 신의 힘을 빌어 마법을 쓰곤하죠 드래곤라자에서도 고유의 설정이 잇는것 같은데 전 힘드네요
수학 공식이나 과학 공식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령 'mana'를 다루다의 'manage'에서 따왔다고 치고, 어떤 수학적 공식이나 물리, 화학 공식을 일부 활용하여 특유의 공식을 세운뒤 그것에 맞춰 가상의 공식을 세워나가는 겁니다. 거기에 철학과 학파를 겹쳐 학자들을 만들고 연구하게 만든 뒤 세월이 지나 이런저런 술식을 정형화시킨 세계관이 있다고 치는 거죠.
이미 나온 장르소설 중엔 '수2법사'라는 게 있었는데, 미적분의 개념만 차용해서 공간을 비트는 마법만으로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더군요. 그런 방식으로 개념을 차용하여 만들어나가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가상이니까, 고증오류같은 건 논할 범위가 아니잖아요?
제가 전에 쓰던 소설에서는 마법은 한 개인의 간절한 소망이 세계에 중심에 닿고, 그 소망이 세계의 예외적인 규칙이 된 것으로 설정했습니다. 특정 확률로 일어나는 기적이 아니라 소망한 개인에게는 마음대로 꺼내 쓸 수 있는 기적이라는 느낌? 그래서 대부분의 마법사(자신의 마법이 있는 사람)는 자신이 마법을 부린 것이 아니라 우연히 일어난 기적으로 생각해서, 가장 원하고 간절했던 그 상황이 지나가면 다시 마법을 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자각을 못 해서)
그래서 마법사 한 명당 쓸 수 있는 마법은 하나. 마법은 재능과는 무관하게 간절함의 영역에 있는 것으로 설정 했었어요. 그러다보니 공격적인 마법 자체가 거의... 없던 걸로.. 쿨럭;;
탐그루식 마법 강추요!
1. 세상에 떠다니는 모든 말에는 신이 숨겨둔 마법의 언어가 있다.
2. 마법의 효과는 그 상황이나 때에 따라 같은 말이라도 효과가 천차만별이다.
3. 마법사는 수학식같은 복잡한 연산을 통해 마법을 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신의 언어를 본능적으로 느끼는 선택된 인간들의 전유물이며, 그들 역시도, 수많은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발견하고 이해한 마법의 말을 조합하여 쓰기 때문에, 100이면 100 마법 주문이 다르다.
4. 고로 마법사이 하는 일은, 세상을 떠돌며, 수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이 하는 말에서 마법을 골라내고, 그것을조합하여 사용해 보고, 그 효과를 몸으로 직접 체득하는 것으로 실력을 쌓을 수밖에 없다.
5. 서클이나 클래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각자 자신이 익힌 마법의 숫자에 따라, 그 상성에 따라 유명한 마법사와 그렇지 않은 마법사가 나뉜다... 그리고 그것조차도 서로 가위바위보 처럼 맞물려, 대결을 벌일때 누가 이길지 예상할 수 없다.
Commen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