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마법... 이라고 하고는 싶은데 영어 표현의 문제일지도요. 에구구 영어 공부도 더해야겠네요.
여담이지만 한글 제목은 에피소드 끝날 때마다 노출시키고 있어요. 크리스토퍼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처럼요. 그러다보니 제목 대충 읽고 본문 읽는 친구들이 '어 그런 뜻이었어?'라고 반응하기도 합니다. 실험삼아 시도했는데 신기하더군요. (아니면 친구들이 취업할 때 워낙 토익에 시달려서, 영어만 보면 슥 훑고 넘어가는 걸지도)
소제목을 한글로 쓰지만, 동음이의어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한자어일수록 동음이의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 똑같은 소제목이 다시 등장하지 않으리란 법은 없게 말이죠. 그렇게 하면 나는 이 단어인 줄 알고 읽었는데, 알고보니 이런 의미를 담은 소제목이었구나 하는 결론도 이끌어낼 수도 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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