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Ocean은 현대 할렘물도 아니고, 기업 붕괴 도전기도 아니고, 무공이나 마법의 달인들이 이쪽으로 건너와 설치는 소설도 아닙니다. 고딩이 엄청 세져서 다른 세계에 내정간섭 하는 소설도 아니고 조폭을 때려잡지도 않습니다.
배경은 북한, 시대는 근 미래. 설정에서부터 스토리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이 어지간해서는 접해보신 적 없는 독특한 글임을 자부합니다. 구질구질한 나라를 배경으로 쓴 탓에 이야기도 구질구질하진 않을까, 어려운 이야기는 아닐까 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제가 바보라서 어려운 글은 못 씁니다.
중학생이 읽어도 될 만큼 쉽고, 고등학생이 흥미를 느낄만큼 재미있고, 대학생이나 직장인, 중장년층께서 읽으셔도 유치하지 않은 글을 쓰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제목에서 말씀드렸듯, 이 소설엔 OST가 있습니다.
어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영화의 노래를 따와서 이게 OST입니다 하는 게 아니라 작가가 직접 만든 곡들이에요. 곡의 퀄리티는 보증 못하지만 글의 재미와 여운만은 보증합니다.
한 가지 더 밝히자면, 이 작품은 2년 전 문피아에서 연재되던 글이었으나 작가인 제가 취직으로 인해 홀연히 연중됐던 있는 글입니다. 그 후 잘못을 깨우치고 대오각성하여 폐관수련에 돌입한 후, 무려 450kb의 비축분을 쌓아서 돌아왔습니다.
연중되진 않을까, 이 자식이 제때 소설을 올리기나 할까 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예약연재 한도 30개까지 꽉꽉 채워서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1시에 자동으로 올라가는 소설입니다. 저도 제 연재를 막을 수 없습니다.
많이 읽어주시고 많은 호응 해주시면 일생에 몇 없는 영광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munpia.com/ad2006/novel/1871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