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리플들 보면 좀 이상한 분들 많긴 하죠;;

호구드립이야 조X라나 문피아 내에서도 유명하고... 요즘은 다른 분들도 누군가 이거 호구네 하면 화가 나시는지 작가 대신 리플로 싸우는 경우도 종종 보이죠.

예를 들면 그냥 누가 봐도 멀쩡한 전개를 본인 취향이나 판단기준에 안 맞는다고 ‘개연성’ 이 떨어진다 하신다던가 (개연성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듯한;;), 뭔가 불만이 있으셔서 리플을 다는데 리플이 은근슬쩍 반말로 변하고 작가 인성모독에

또 어떤분은 “ㅎㅎ 작가님 이건 이래야 할 거 같은데 ㅎㅎㅎㅎ. 머 아직까지 재미 있어서 계속 보기는 하겠지만 자꾸이러시면 선삭할지도 ㅎㅎㅎㅎㅎ” 같은 말까지 하시는데 상관없는 제삼자 입장에서도 난입해서 한소리를 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구요. 

뭐 조X아라 리플란보다는 문피아가 훨씬 클린하긴 합니다만;; 진짜 요즘 웹소설 독자분들 보면 무슨 갑질에 굶주린 마귀같아요;; 

너무 갑질에 굶주려서 하다못해 작가한테까지 갑질을 안 하면 본인 멘탈이 안 다스려지시는;;

[거믄밤]

저는 재미있게 보고 있는 데! 댓글에서 욕설들이 뙇뙇!
기분이 더러워집니다. 제가 타인의 소설 보는 눈이 없는 건지 의심이 될 정도...

[딩듀]

작가가 알아서 필터링할 일이지, 다른사람이 이렇게 우쭈쭈 해줄일은 아닌듯
시스템상 다작과 자극적이고 빠른진행이 강요되는데, 그 때문인지 오히려 너무 생각없이 날로 드시려는 작가님들이 대다수라고 봅니다. 밑그림이 없으니 그날그날 작가 생각에 따라서 주인공 성격도 왔다갔다 설정도 왔다갔다 떡밥은 쌓여가다가 몇개 회수도 못하고 초라한 마무리.. 그리고 또 새롭게 연재시작..
인기있고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은 작품은 다 이유가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꼭 그들이 하는말이 다 맞지는 않아도 부족한점이 노출되있으니 각자의 역량으로 매우고 싶어하는거니까요.
요컨데 글도 잘 못쓰는 독자들이 갑질하는게 꼬숩게 보이면 집에서 혼자쓰고 가족들한테만 보여주던가 아니면 필력을 길러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면 되는겁니다.

[청청루]

글쎄요. 그런 글들은 대부분 유료나 예비유료라 공감하기 쉽지 않네요. 주인공 성격 왔다갔다하고 설정 꼬이고 그래도 대부분의 독자들은 재미있는데 왜 초쳐? 이런 반응이더군요. 작가 우쭈쭈 안 해주면 다행이죠. 제가 이상하게 보는 부분은 좀 작위적이더라도 히로인등을 통해 두인공 괴롭히는데(스토리상 필요해보아는데) 발암이니 호구니 주인공 욕하는 경우만 좀 이해 안가더라고요.

[청청루]

싫은 댓글 스토리 개입성. 물론 설정과 문제가 없는뎊그러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