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간은 신을 숭배하고, 신은 인간에게 힘을 빌려준다.
신과 인간의 유대를 그 무력으로 증명하는 존재 전투사제.
노예의 아들로 태어나 파르테논 신전의 전투사제가 된 소년 요한.
전쟁의 여신 아테나를 소환하여 여신의 계약승이 된다.
“지금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앞으로 얼마를 더 살든 좋은 일 따윈 절대로 생기지 않아요.”
헬라스 세계를 양분하며 서로를 기만적으로 대해 온 두 개의 강력한 동맹.
황제 없는 제국 아테네를 중심으로 한 민주주의 세력 델로스 동맹.
최강 전사국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한 전제주의 세력 펠로스 동맹.
두 개의 동맹이 간신히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가운데, 마케도니아로 가던 아테네 상단이 테베의 영토에서 실종됨으로서 이 위태로운 평화에 다시 한 번 균열이 생기고.
여신의 강림으로 사기충천한 아테네 시민들은 즉시 테베에 대한 보복원정을 전개할 것을 아고라에 발의하는데.
“사람의 인생은 한 권의 책이다.”
“그 책의 마침표는 오직 책의 주인만이 찍을 수 있다.”
“대필은 용납 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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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분들께 이 소설을 추천합니다.
1. 역덕후다.
2. 밀덕후다
3. 역덕후와 밀덕후를 겸했다.
4. 가장 즐겨한 컴퓨터 게임이 로마 토탈워다.
5. 그 중에서도 그리스나 마케도니아 팩션을 즐겨한다.
6. ‘팔랑크스’라거나 ‘스파르타’라는 단어를 들으면 심장박동 수가 증가한다.
7. 영화 300을 두 번 이상 봤다.
8. 삼국지가 해리포터보다 재미있다.
9.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우고 있거나 배운 적 있다.
10. 국회의원들을 보면 왠지 욕하거나 비웃고 싶은 병이 도진다.
해당사항 없음 : 그…… 그래도 방문이라도 좀.
1~3개: 한번 봐주시고 마음에 드시면 앞으로 쭈욱 읽어주시길.
4~5개: 선작하고 봐 주실거죠?
6~7개: 읽다가 오류가 보이면 댓글 달아주세요. 백태클 환영합니다.
8개 이상 : 바로 당신을 위해 쓴 소설입니다.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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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해당사항 없으셔도 보시는데는 전혀(아마도) 지장 없으실 겁니다.
예를 들면 문피아의 레그다르님의 '아발리스트'는 모르는 사람이 봐도 재미있지만, '마운트 앤 블레이드'라는 게임을 하신 분이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 정도?
아무튼 문피아에 첫 출사한 내책주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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