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윤극사전기를 쓴 시하입니다.

작성자
Lv.5 김시하.
작성
08.05.30 00:39
조회
758

<윤극사전기>라는 졸작을 선보인 후 어느덧 4년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윤극사전기는 의욕만 앞세웠을 뿐 제대로 마무리를 짓지 못한 용두사미의 전형이었습니다.

의술이라는 소재 자체가 만만치 않았던 데다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기교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로 쓴 작품이다보니 모든 면에서 어설플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글이나마 읽어주시고 성원해주신 독자들이 계셔서 무려 8권까지 끌고 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후 4년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윤극사전기를 탈고한 시점부터 새 작품에 바로 들어갔으나 집필에 전념할 수만도 없는 처지라 진행이 지지부진했습니다. 쓰다가 중단하고 다시 쓰는 일을 누차 반복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어떻게든 결말을 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누더기와도 같은 그 작품이 바로 이번에 <작가연재> 코너에 선보이게 된 <무제본기> 입니다.

시대적 배경이 춘추전국시대이며 무공뿐만 아니라 마법, 영수, 신수, 기수등이 등장하는 관계로 생경한 분위기가 없지 않을 것입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어설픈 글이지만 읽어주시고 지도편달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하


Comment ' 7

  • 작성자
    Lv.95 산디엘
    작성일
    08.05.30 00:48
    No. 1

    심장이 두근두근 즐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멜체른
    작성일
    08.05.30 01:48
    No. 2

    "윤극사전기" 매우 흥미롭게 본 소설중 하나입니다 ^^ 새로운 작품 연재하시는군요.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디페랑스
    작성일
    08.05.30 02:07
    No. 3

    윤극사전기는 기념할만한 작품이라고 여겨집니다. 한국 무협 가운데 가장 철학적인 작품을 꼽는다면 아마 '윤극사전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새 작품 기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8.05.30 09:40
    No. 4

    ;ㅁ; 오리엔탈 판타지 라는 말에 가장 어울리는 소설이 아닐지? ㅡㅡ ㅎㅎ 무공만 있는 세계는 왠지 '무협'이라는 타이틀로 묶어두고 이건 '동양판타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재밌게 보고잇습니다 ㅠㅠ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大愚
    작성일
    08.05.30 13:55
    No. 5

    엄처시하 하고 엄모시하 였나ㅋㅋㅋ 윤극사전기의 작가님 소개글도 센스 만점이셨었는데!!! 잘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5 새벽달
    작성일
    08.05.30 15:49
    No. 6

    지금 보러가겠습니다. 기대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붉은동자
    작성일
    08.05.30 16:32
    No. 7

    저도 방금보고왔는데...묵직한게 잼있어요 어여들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96 홍보 나는 사파다의 마지막 홍보. +2 Lv.21 雪雨風雲 08.06.02 351 0
2495 홍보 공개수배 +10 Lv.1 보라색톰 08.06.02 659 0
2494 홍보 도원향 홍보입니다. +3 테프누트 08.06.02 197 0
2493 홍보 [게임]난 도플갱어? +3 Lv.1 그냥막장♪ 08.06.02 620 0
2492 홍보 정말 오랜만에 자추 한번 해보네요.^^ Lv.14 연위 08.06.02 171 0
2491 홍보 [게임] Rabbit Fighter +4 Lv.1 티몽자 08.06.01 573 0
2490 홍보 자유연재 판타지 -계획자- 소개 및 홍보 +2 Lv.4 양파즙 08.06.01 334 0
2489 홍보 [완결기념홍보]고양이가 되어 볼래욤? +2 Lv.1 미나모나미 08.06.01 438 0
2488 홍보 휘리스 판타지 소설 [호수에 잠긴 달] +3  휘리스 08.06.01 254 0
2487 홍보 왕이 되고 싶은 소년과 왕이 될 소년 Lv.29 스톤부르크 08.06.01 344 0
2486 홍보 SF+여주+판타지, 조금은 마이너한... +4 Lv.9 캄파넬라 08.06.01 709 0
2485 홍보 암흑기사가 끝을 맺었습니다. +9 Lv.87 미역인형 08.06.01 682 0
2484 홍보 10개의 커피사탕 새로운 타이틀 소개 및, 홍보입니... +2 Lv.1 대용 08.06.01 205 0
2483 홍보 지독한 집착, 더러운 성격. 잔뜩 비틀린 주인공! +8 Lv.65 추락기사 08.05.31 1,014 0
2482 홍보 이번에는 공동파다! +5 Lv.33 필영 08.05.31 629 0
2481 홍보 레드아이즈 +2 Mon-S-Ter 08.05.31 249 0
2480 홍보 말은 홍보입니다만... +6 Lv.1 [탈퇴계정] 08.05.31 244 0
2479 홍보 다소 시점이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2 Lv.4 꽃샘추위 08.05.31 238 0
2478 홍보 뉴타입을 지향하는 소설 홍보합니다! +2 Lv.19 진호랑 08.05.31 429 0
2477 홍보 영원히 죽지 않는 여자.................????? +5 Lv.15 문백경 08.05.31 731 0
2476 홍보 매력적인 그들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Personacon 견미 08.05.31 245 0
2475 홍보 [홍보] Blood Lore(피의 저주) +4 오정 08.05.31 264 0
2474 홍보 백년 전, 전차와 함께 잠들었던 기사 롤랑의 혼이 ... +3 jjukjang 08.05.31 734 0
2473 홍보 [홍보]수혼인-짐승의 혼을 가진 사나이 +1 Lv.40 그늘소 08.05.31 283 0
2472 홍보 지나가던 아저씨도 고수, 지나가던 할아버지도 고수?! +3 Lv.31 광별 08.05.31 1,024 0
2471 홍보 천공의 서 잠시 연중합니다.(죄송합니다) +2 Lv.6 동네강시 08.05.30 464 0
2470 홍보 8..... +1 Lv.8 장화 08.05.30 429 0
2469 홍보 노비스 라이프 또 홍보인겁니다. +2 Lv.6 소향疏向 08.05.30 579 0
2468 홍보 레벨업만을 하는 게임판타지에 질리신분! +6 Lv.27 영술사 08.05.30 1,430 0
» 홍보 윤극사전기를 쓴 시하입니다. +7 Lv.5 김시하. 08.05.30 759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