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 할당량을 항상 채우시는 분들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저는 자주 홍보하는 편이 아닙니다.
한 번의 홍보는 가볍게 볼만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큰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죠.
선작수가 60, 자기선작을 제외하면 59분의 독자들께서 읽어주시는 글입니다. 게다가 조금 민감한 문제를 다뤘죠.
과거 독자 한 분의 비평을 받고 오랜기간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제가 쓰는글은 팩션이 아니라 판타지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초반부의 느린 전개에 답답하실 수도 있습니다. 단정하는 듯한 필자의 어투에 갑갑하고 어이없어할 분도 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감히 여러분들의 비평을 구합니다.
저는 한 분이라도 제 글을 봐주신다면 포기하지 않습니다. 유일한 자랑은 여태 손을 댔던 작품은 모두 완결냈다는 것이지요.
모 출판사의 사이트가 증발하면서 날아간 첫작품 외에 여러 작품들을 권수로만 따지자면 20권이 넘습니다.
그것들을 전부 완결냈다는 점이 자랑입니다.
글은 사정이 있지 않는 한 격일연재로 진행됩니다.
주인공은 신의 후손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소년입니다. 또한 그 소년을 소유 혹은 제거하려는 단체들이 대립각을 이룹니다.
어찌보면 악역과 선역의 구분이 명확합니다. 다소 밋밋한 평면적 성격의 인물들도 많습니다.
슬로스타터가 아니지만 30화를 상회하게 떡밥을 던졌습니다. 이부분이 지루하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만,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돌입되면 빠른 전개가 주를 이룰 것입니다.
다소 민감한 소재를 다룬만큼 극단적이고 원색적인 비난까지 감수하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중도에 포기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겁니다.
신의 후예 나사렛.
그를 신으로 보는 이들과 인간으로 인식하는 단체들간의 대립.
운명의 굴레에 끼어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나사렛의 후예'를 홍보합니다.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작품을 보고 제 피가되고 살이되는 비평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조금 더 발전하고 싶은 글쓴이의 욕심이라고 이해하셔도 무방합니다. 여러분들의 날카로운 지적을 기대합니다.
p.s 하급포탈 열어두겠습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14
p.s 2
한없이 웃기고 유쾌한 저인데 홍보만 하면 이상하게 진지해지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p.s 3
주인공은 염세적인 성격과 다소 유쾌하고 귀여운(?)성격을 가지고 있는 약간은 혼란스러운 소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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