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규연재란의 나이트라는 졸작을 연재중인 헤네틴이라고 합니다.
요즘들어 하루에도 수십번씩 나도 모르게 내 글과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자괴감에 빠지는듯 싶습니다.
하루에도 일일 연재를 지향해놓고서 줄어드는 선작과 선작에 비해 떨어지는 조횟수를 바라볼때면 금방이라도 게시판을 폭파시켜 버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든다고 말해야할까요 ?
언젠간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알고 찾아와줄 것이다.
언젠가는 누군가가 내 글을 인정하여 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것만으로 일념한채 글을 쓰던 처음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세계로 떨어진 것만 같아서 요즘들어서 자꾸 짜증이나고 자괴감이 몰려옵니다.
어제는 그런 생각을 단념해본채 하루 9시간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서 정말 내가 이 9시간 동안 얼마만큼의 글을 쓰냐 내 자신을 시험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9시간동안 쓴 것은 단 세줄에 불과하더군요.
억장이 무너지는듯 했습니다.
문득 문피아를 돌아볼때. 하루에도 수십 수백의 선호작이 올라가는 다른 글들과 내 글이 아닌 다른 사람의 글을 추천하는 연담의 글과 비평란의 글만 볼때마다 . 질투심이나고 어느새 머리는 그 사람의 대한 의구심으로 연재가 힘들때가 많습니다.
나는 노력하는데 왜 그 사람들보다 못하냐고 .
나는 열심히 하는데 왜 그 사람들보다 떨어지느냐고.
조언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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