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말은 친왕록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전 조아라에서 무협을 본적이 없읍니다. 3번 댓글에 말한 귀신이 올려주는 투베순위 인지 연중 몇달 혹은 1년이상된 고전 들이 어느날 투베 상위 서열에 올라와 있는것을 심심치 않게 보기에 하는 말입니다. 잘쓰여진 야설은 두고두고 찾는다 지만 이건 야설도 아니고 절반이상이 이고깽 아니면 고깽겜 인 작품들이 불쑥불쑥 투베 상위 서열에 심심치 않게 등장 하는것을 보고 명작은 오랜 연중 속에서도 기다리는 독자가 많구나~ 라고 눈물 쥘쥘 흘릴 나이는 아니라서요. 며칠전 조아라 어느 작품속(장기연중되다 어느날 투베 상위권 에 오른..제목 기억 안납니다.) 댓글에 이런 글이 보이더군요. "조아라가 새롭게 개판 되었읍니다." 무지하니 웃엇읍니다.
전 구님을 비롯해서 위에 부정적으로 적으신 분들은 최소한 내막은 알고 얘기를 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묘한님의 글에 대해서 선정성 문제로 신고가 접수된 것이고, 이 건은 이전 모 소설의 제한에 따른 항의성 신고이며, 신고 자체를 접수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말하는 핀트 자체가 어긋난 것이죠.
묘한님의 경우 작가 개인의 판단에 따라 글의 수위가 문피아에서 제안한 수위를 넘었다고 생각하여, 자진하여 연재를 중단하신다는 겁니다.
물론 항의성 신고에 서운한 감정을 갖으셨을지는 몰라도, 문피아 운영진으로부터 어떠한 주의도 받지 않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X라 쪽은 시스템 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너무 오랜 시간 방치해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지요? 무조건 글을 잘게 쪼개서 한꺼번에 올리기만 하면, 글의 질이나 내용에 상관없이 투베, 주베에 올라갔었죠..
이번에 꽤 괜찮은 방향으로 보완이 되기는 했습니다만. 100회 연재에 총 연재량이 300K도 안되는 경우란... 대략난감하죠.
書喜님, 동조하는 것도 아니고 비하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사실을 말 한 것입니다.
저는 조X라와 문피아 두 곳 다 이용합니다.
어느 쪽 편을 드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지만 조아라의 조회수 조작은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투베 시스템 문제도 마찬가지고요. 사실을 말하는 것이 비난이 되지는 않습니다.
자폐아라니요..
書喜님께 정식으로 사과하시길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건 자기 잘났다. 보다는 괜히 조아라는 홈피에 열등감에 시달리는 자폐아 같군요... 같은 문피아 독자로서 부끄럽더군요. ]
이런 타인에 대한 비난은 타 홈페이지에 대한 비난??? 보다 더 큰 잘못입니다.
느낌상일지 모르지만 일부 문피아 유저(?) 분들의 까닭모를 우월감을 종종 느낍니다.
타사이트 특히 모사이트에 대한 우월감은 특히 자주 보이더군요.
그럴때마다의 느낌은 마치 어머님이 저 무협지 볼때 '그런 XXX한 글을 뭐하러 보냐 그런거 볼시간있으면 문학전집이나 봐라' 라고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 관점하의 장르소설(?)과 순수문학소설(?)은 어느 무엇도 비교우위가 없는데 어머님의 관점에서는 비교우위가 있는듯 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어머님의 그 관점을 깰수 없었던 무력감 같은 것이랄까?
또 생각이 확장되면.
그 장르안에서도 우열을 가리는 분들이 보이죠.
이고깽 보다는 순수 무협이 우월해 차원 이동보다는 순수 판타지가 우월해 하는 등의....
제가 생각 하는 결론은 어느 장르의 소설이냐가 우월한게 아니라 그글을 쓴 작가분의 필력과 상상력이 읽는 독자인 나에게 있어서 좋다 않좋다의 차이일뿐인데 말이죠.
그 나와 상성이 좋다 않좋다의 차이가 확장되어 나 아닌 다른 독자들과의 보편성을 갖는다면 더욱 잘써진 글이겟지만요.
사이트에서 보면 각 사이트의 시스템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 그래서 전체적인 글의 질은 차이가 있을 지언정 그렇다고 문피아의 모든글이 타사이트의 모든글의 우위에 있다고 할수는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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