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광륜의 제목은 일월분천을 의식하고 지은 것이 아닙니다.

...진짜로요.

일월분천과 일월광륜. 딱 보기에 닮아 보여서인지,

'일월분천하고 무슨 관계인가요? 연계해서 쓰는 건가요?'

하는 쪽지가 날아왔더군요.

...아니에요. 정말로.

여러분이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리스트 블랙]으로

이름을 바꾼 광륜이란 글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문피아 정규연재란에 [리스트 블랙]이란 제목으로 있는

글이지요.

그런데 예전부터 왠지 광륜이란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언제 기회가 닿으면 쓸까 하던 차에, 광륜이 리스트 블랙으로

제목을 바꿔서 그 광륜이란 이름을 업어온 겁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 물빛물고기 님이랑 얘기를 했었죠.

'저 광륜이란 이름으로 무협 쓸건데 어때요?'

'전쟁이에요^^'

...이런 대화가 오고 간 끝에, 결국은 앞에다가 일월을

붙여서 일월광륜이 된겁니다. 네. 일월광륜의 포인트는

'일월'이 아니라 '광륜' 이에요.

...진짜에요.

[고샅]

네?

[라엘리]

전쟁...!

[샤이나크]

다 필요없고 그냥 재미있어요.
다들 가서 보십시오.
갈드공에 대해 생각하면 정말 오랜시간 장르문학을 사랑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드워때부터 지켜보면서요.

모두 갈드공의 손가락 괴수를 접선하로 가십시오.

[풍류랑.]

갈드공의 장르 문학에 대한 열정은... 정말이지.

[滅魂]

뭐 두 글 다 재밌기는한데 이왕 전쟁하실 바에야 두 분만의 연참대전을(...)

[레이난테]

조금만 더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