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나오는 날짜 맞춰서 퇴근후 대여점 가면 항상 바람같이 나타나 신간을 싹쓸이 해가는 쌍끌이 신공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소.
허나 강호의 기본적인 도의라는것이 있지 않겠소?
기다리던 비급이 출몰하면 비급을 원하는 사람이 적어도 20명은 된다오.
대여점 문주님의 하해와 같은 은덕으로 1권이던 10권이던 3박4일의 긴 대여기간이 주어졌더라도 다른 강호동도들을 위해서 얼른 반납하는게 예의 아니겠소?
다른사람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1,2권이 나오면 꼭 1권만 가져가서 연채료 물어가며 일주일간 반납 안하는건 무슨 심보요?
그덕에 1권 건너뛰고 2권부터 읽는게 익숙해졌소.
긴말 안하겠소.
천하제일협객6권 다 읽으셨으면 얼른 반납하시오.
사사우사3권은 내 기다려줄 수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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