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누군가 한국 장르문학의 심형래와 같은 사람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아래에 글들을 쭉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우리나라의 문학이라는 것이, 외국에서 들어와 하나의 장르를 꾸며가고 있다고 한다면, 지금만큼 발전한 한국의 장르문학이 세계를 대상으로 해서 뻗어나갈 수 있는 시도는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오랜시간... (최소 일본보다는 오래...) 고유의 문화를 가지고 있는 전통있는 나라입니다.
그만큼 정작 우리는 모르는 전통을 체득하고 있다는 것이죠.
말 그대로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나 할까요? (아래에 어느분이 설명한 부분을 요약하자면...)
그렇다면, 한번쯤은 우리의 전통문화가 세계시장에서 얼마나 신비롭고 판타지한지 실험은 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비록 저는 식견도 짧고, 읽은 소설도 별로 없지만, 이우혁님의 퇴마록같은 소설정도면(물론 각색은 필요하겠지만.) 외국에서 어느정도의 성과를 거두느냐에 따라 판단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아마도 아무도 그런 시도를 안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우리나라에도 외국의 대형 출판사들이 일부 진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근거있슴.)
그들을 통해 한번쯤은 해외진출을 시도해 볼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채널이 연결이 되어 평작 이상의 수준이 된다면...
점차 우리나라의 판타지나 무협이 세계시장에서도 먹혀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문피아가 그 첨단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구요. (이만한 장르소설 사이트가 있나요? - 허접 조아라 빼구요. ㅡ.ㅡ;;)
어쨋든 저는 제가 글실력도 안되고, 능력도 부족해서 그저 제가 쓰는 글에 만족하며 살지만... 여기 계신 많은 작가님들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는 외국의 어떤 소설보다 훌륭하고 뛰어난 소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께서 해외시장에 발을 들여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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