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많은 소설들의 주인공들이 영웅적인 행보를 하며 왕이 되고는 합니다만.. 과연 그런 군주가 얼마나 될까요? 뭐 역사도 제대로 모르니 역사상 어쩌고 하면서 나불거리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군주라면 민심을 얻기는 하되 이용하는 자라고 생각합니다. 뭐 많은 분들은 또 다른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뭐 좀 꽉막힌 영웅이 아니다 싶은 글들도 살육을 자행하는데 부하들은 그걸 보면서 아 위대한 행보다~ 이러는 모습들이 종종 보입니다. 솔직히 그런 모습들을 보고 누가 위대한 행보라고 하겠습니까. 단지 자신이 충성을 받친 주군의 행보니 뒤따라 걷는 것일 뿐이지요.
뭐 또는 힘있는 군주의 밑에서 출세하겠다는 생각으로 그 행보를 따라서 걷는 경우도 있을테고요.
영웅적인 군주들이라 할지라도 전쟁 도중에 민간인들을 학살 안합니까? 전쟁나면 대부분은 민간인 또한 같이 학살당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지금이야 시대가 좋아져서 뭐 민간인 3~4명 죽으면 다른 나라에서 붙같이 유감 표명하고 어쩌고 하지만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들의 배경이 되는 중세시대에 그럴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판타지가 환상이고 어쩌고 하지만 조금 더 리얼한 그런 모습을 그리고 싶다면 이제는 간웅도 한번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비겁해지고 또 민심을 이용하는 뭐 그런 인물 말이지요.
솔직히 그런 인물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게 더 사실적이다.. 라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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