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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 에니시엔
작성
11.11.24 17:05
조회
1,717

댓글이 달려서 참 좋은 게, 저도 모르고 넘어갔던 부분이나 애매하지만 그냥저냥 넘겨버렸던 부분들이 있으면 어김 없이 피드백이 들어와서 글을 고치는 게 수월해졌다는 점. 독자들 덕분에 글의 수준이 향상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독자 여러분,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저자에게 피드백은 상당히 뼈 아프고 실수를 통감하게 만들지만 그래도 없어선 안 될 소중한 사항입니다. 저자가 문피아같은 웹 사이트에 연재를 하는 이유는 독자들과 '교류'하고 '피드백'을 받기 위함이니 저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주세요. 그렇게 한다면 저자는 분명히 훨씬 더 나아진 내용과 필력, 재미를 돌려줄 것입니다.

그러니까 댓글 좀, 하하핳!


Comment ' 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24 17:10
    No. 1

    저도 댓글의 중요성을 요즈음 느낌니다.,
    늘어나는 댓글을 보면 기분이 좋아 절로 펜이 들어지더군요.
    우리모두 댓글을 다는 습관을 가집시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에니시엔
    작성일
    11.11.24 17:15
    No. 2

    댓글 다는 데에 몇 초 안 걸린다, 그런 흔한 이야기는 다들 아리라 생각합니다.
    소설 연재 사이트의 최초 목적은 저자와 독자의 '교류'에 있습니다. 저자가 글을 써서 독자에게 바치는 형식이 아니란 말이죠. 교류를 하지 않을 거라면 연재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24 17:18
    No. 3

    저는 제가 글을 쓰는 입장인데도, 정말 마음이 동하는 글이 아니면 댓글을 잘 안 달게 되더라고요.
    가끔 보다보면 조회수에 비해 댓글이 많은 글을 발견하곤 하는데, 그런 글들은 글 속에 어떤 '힘'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24 17:58
    No. 4

    모든 작가분들께서 이런 마음이시면 좋을텐데 말이죠...
    댓글 달기 꺼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지적성 댓글에 대놓고 (또는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하거나,
    비판 댓글을 싸우자는 결투장으로 받아들이기도하고,
    애초에 추천과 선플만 잔뜩 받아서 출판의 디딤돌로 쓰려는 경우도 있고...

    정말 다행인건 이런 분들이 극소수라는 점이지만,
    댓글 달아서 공치사 얻기는 커녕 감정이 잔뜩 상해버리고 괜한 소리듣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댓글 별로 달고 싶지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탈퇴계정]
    작성일
    11.11.24 18:53
    No. 5

    저는 쌍욕만 아니고서야 무슨 지적이든 좋던데요. 가끔 글을 제대로 안 읽고 지적하시는 분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또 그것대로 내가 술술 읽히는 문장을 만들지 못하는 구나, 혹은 너무 난해하게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구나, 하고 이해하게 되곤 합니다.

    제가 글을 쓰면서 느낀 것 중 한 가지는.
    모든 것을 알고(원인, 결말 모든 것을 작가는 알지요), 또 모든 복선과 모든 장치를 이해하는 작가와 독자의 보는 방식이 상당히 다르다는 겁니다. 작가는 다 아니까, 복선을 깔거나 할때 기대감을 얻지만 독자들은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물론 어떤 분들은 복선이란 복선은 모조리 찾아버리기도 합니다만)
    그 경우 독자분들이 오해라도 하고, 또 그 점에 관해 댓글을 달면 나름대로 피드백이 됩니다. 어느 선에서 복선을 깔고, 어느 선에서 설명을 해야할지 눈에 보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풍의핵
    작성일
    11.11.24 21:03
    No. 6

    칭찬의 댓글도 좋지만 지적의 글(비난이 아닌)은
    어찌보면 더 좋은 글이라고 느끼는 1인 입니다.
    그 만큼 자신의 글을 제대로 필독하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가벼운 오타지적부터 앞의 내용과는 조금 다른 의문점 등은
    글 쓰는 이에게 활력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트리니트님 말처럼 작가는 모든 내용이 머리속에 있고 또한, 복선을
    깔게 되는거죠.
    그런 복선을 지적했을때의 글을 보면 나름 재미 있습니다.
    아...이 독자분도 내 글을 제대로 읽고 계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그런 부분이 보이면 과감히 키보드를 쳐 주십시요.
    분명히, 글의 향상이 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에니시엔
    작성일
    11.11.24 21:50
    No. 7

    그런데 만일, helioscope님이 말하신 것처럼 피드백을 도전장 같은 걸로 받아들이고 무시하는 저자가 있다면 그건 피드백이라는 '독자 최대의 관심'을 받을 가치도, 자격도 없는 사람이 되겠죠.
    지적이나 비판은 분명 '불쾌'합니다. 하지만 싫어해야 할 것은 아닙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같은 간단한 댓글도 흔하지 않은 상황에 지적까지 해주셨는데 그걸 감사히 여기긴 커녕 무시하는 건 독자를 우롱하는 것이고 연재의 의미가 없는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비난은 그냥 댓글 삭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25 13:21
    No. 8

    트리니트님과 태풍의핵님 같은 분들만 있다면 왜 댓글 달기가 주저될까요.
    사실 부정적인 경우의 수가 더 큰건 아니지만,
    좋은 경우는 잘 드러나지 않고 안 좋은 경우만 더 크게 드러나고 생채기를 안기기 때문에 그런거겠죠.
    정말 미꾸라지 한 마리가 못을 흐리는 격이죠.

    아무튼 댓글 달자는 얘기가 나쁜 거 하자는 것도 아닌데 너무 삐딱한 견해만펼쳐놔서 기분 상하진 않으셨을지 염려되네요.
    앞으론 저도 댓글 달기에 좀 신경써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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