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것 산다는 것 자체와 같은 심정입니다.
제가 사는 것 자체는 바로 글을 쓸 수 잇다는 것과 흡사하죠.
몸이 아프고 힘들고 간혹 잔혹한 생각도 하지만 만약...
글을 쓸 수 없었다면 전 아마도....
그런데 제가 가장 행복해 하는 건 따로 있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조금씩... 매우 조금씩 그 점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건 바로 글을 쓸 때마다 미세하게나마 <향상>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작품에 대한 모든 면에서 <발전>된 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 점이 요즘 들어서 절 더욱 기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주 조금씩... 글서 기쁘고 나이가 들어서 만약, 팔 구십이
된다고 해도 향상되는 걸 느끼고자 전 아마도 계속 글을 쓸 것 같습니다.
내가 쓰고 싶어하는, 쓰고자 하는 글을 쓰고 있으니까요!^^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