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특성상 약간의 허구가 난무 하지만 제가 습득한 중국 역사는 대부분 무협지를 통한 것입니다. 짧고 얕죠.
요즘은 장르가 무협일 뿐 중국의 역사와는 거리가 먼 소설들이 꽤 많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독서량 부족일 수도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김용님을 필두로 한 그 시대의 무협지를 보아온 저는 무협지를 접하면 시대적 배경이 어디쯤일까. 하는 의구심을 항상 갖게 되요.
이건 아마도 성격 탓일까요?
사실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닌데 말이죠.
글을 쓰면서 자꾸 현실에 대입 시키게 되고 이게 과연 가당키나 할 법한 일 일까?
하는 생각에 좀처럼 진도를 못 내고 있어요.
소설은 그저, 소설인데; 제 상상력이 부족 한건지.
여러분들은 소설에 현실을 얼마만큼 반영 하시는지. 특히나 무협에서요.
무협자체의 소재만 보더라도 대부분이 허구이지만
그리 대단한 작품을 쓰는 것도 아니면서.. 나 너무 오버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요ㅠㅠ
그치만 시대적 배경을 아예 무시 할 순 없잖아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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