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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 ALARM
작성
14.01.24 23:08
조회
4,114

너무....너무...어색합니다. 아무리 처녀작의 처음이라고는 하나 당장 삭제하고 갈아치워버리고 싶을정도로 어색합니다. 어느 존경하는분이 첫부분에 문장만 있고 문단이 없다고 지적해주셨는데(물론 첫부분만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지금 읽어보니까 말 그자체더군요. 이게 과연 내가 쓴게 맞는가 일정도로. 글은 문단으로 구성되고, 문단은 문장으로 구성되는데, 제가  초반에 글을 쓴것은

문장

문장

문장

문장

...답이 없더군요. 지금도 그런 실수를 연발하곤 한다만 초반부는 특히...

이걸 갈아치울려고했는데, 고칠수록 아예 싹 갈아엎고 새로 쓰고 싶은 마음이 든다만, 그건 지금 연재하고있는 부분의 흐름을 끊어버릴수도 있겠더군요.

차라리 과감히 소설을 포기해버릴까요? 고민됩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4.01.24 23:09
    No. 1

    다른 분들도 이렇게 말씀하시겠지만, 일단은 꾸준히 써 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신이 쓴 글을 돌아보면 후회와 고칠 점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쓰다보면 점점 실력이 향상되고, 그런 현상이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한 번 포기하다보면 점점 더 힘들어지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계귀환
    작성일
    14.01.24 23:10
    No. 2

    전 그래서 일부러 읽지 않고 있습니다. 괜히 읽었다가 리메 충동이라도 느끼면 지금 탄력받아 쓰고 있는 연재에 영향을 받을까 싶어서 말입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나 중요한 설정만 기억한 채로 꾹 눌러참고 있는 중이지요.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KaleidoS..
    작성일
    14.01.24 23:23
    No. 3

    무조건 완결까지 가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저도 그런 고민을 했고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시길.
    완결만큼 답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4.01.24 23:40
    No. 4

    저와 같은 상황이시네요. 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쌈장충
    작성일
    14.01.25 00:01
    No. 5

    문장
    문장
    문장
    문장에는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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