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응......글과 관련된 자료를 올리는 게 참 뭐시기 하군요.

가끔 가다가 삽화 같은 걸 올리고 있습니다.

아아아주 가끔씩요.

그런데 글의 본문에 넣지 않고, 따로 게시글을 작성해서 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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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소설 (2)

no.2] 소설 1편의 <삽화>

no.1] 소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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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말입죠.

삽화 같은 게, 글에 몰입하는 걸 방해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한담에서 수차례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생각해보니,

이거 작가의 말 끝에 링크를 달아서 보게 만들수도 있지 않나?

했습니다.

실제 ‘작가의 말’ 란에 보면 URL 넣는 옵션도 있었고요.

옳거니! 예전에 썼던 기억이 나는듯 ...그러면 한 번 써볼까나?

하여 사용해보았으나.......링크는 클릭이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건의/신고란에 이 문제를 알렸습니다만,

해결에 시간이 걸릴테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꼭 파일 같은 게 아니더라도, 

자기 글에 관련이 있다면,

위키 같은 곳의 링크를 걸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링크걸기가 막혔으니......

그걸 어떻게 해결들 하고 계시는가요?

[오준환]

허.....글에 집어넣으면 몰입에 방해된다는 의견이 많은가요??
저 그림 공부해서 글마다 집어넣으려고 했는데....ㅠ_ㅠ

[폭렬천사]

사실적인 그림체로 그린 여주인공을 본 독자A : 못 생겼네.
모에스러운 그림체로 그린 여주인공을 본 독자 B : 눈깔귀신이다!
SD(2~3등신)풍 그림체로 그린 여주인공을 본 독자C : 이거 그릴 시간에 연참 좀.
.
.
.
모두를 만족시키는 건 어렵거든요.

사실 독자들의 말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틀리진 않아요.
글을 읽으면서 잡혀 있던 캐릭터의 이미지가,
작가의 쓸데 없는 친절로 인해 와장창 깨져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글(본문)과 따로 올리면, 볼사람은 보고...안볼사람은 안보니까...
적어도 선택권이란 게 생기지 않겠습니까요.

[琉浪]

전 긑에 같이 집어넣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림에 재능이 없는 저는 무리지만서도...

[BlackWha..]

저 또한 몇년 전에 그림을 놓아버렸기 때문에 아예 그림을 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삽화같은 경우에는 그냥 없는 셈 치고 독자분들의 상상력에 맡기죠....;

[서도란]

사람이 아니라 배경이나 분위기를 보여주는 삽화는 좋아요, 그치만 얼굴은.. 아무래도 상상에 못 미치니 아쉽더라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