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사실적인 그림체로 그린 여주인공을 본 독자A : 못 생겼네.
모에스러운 그림체로 그린 여주인공을 본 독자 B : 눈깔귀신이다!
SD(2~3등신)풍 그림체로 그린 여주인공을 본 독자C : 이거 그릴 시간에 연참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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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만족시키는 건 어렵거든요.
사실 독자들의 말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틀리진 않아요.
글을 읽으면서 잡혀 있던 캐릭터의 이미지가,
작가의 쓸데 없는 친절로 인해 와장창 깨져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글(본문)과 따로 올리면, 볼사람은 보고...안볼사람은 안보니까...
적어도 선택권이란 게 생기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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