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참 잘 나가던 스토리가 완결 부분에 가서 갑자기 삼천포로 빠지는
바람에 허탈을 넘어 해탈의 경지를 맛봤습니다..
(무슨 소설인지는 언급 안함..ㅡㅡ)
종종 이런 식의 끝맺음을 하는 소설을 몇 번 봤는데 왜 이렇게 되는지
알고 봤더니 대부분 경제적 압박 때문이라더군요..
그런 경제적 압박만 아니면 명작들이 여럿 나올 작품들이 꽤 될터인데...
용두사미글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려면 로또신이 강림해서 어려움을 겪는
작가분들의 막힌 기혈을 뚫어 버렸으면 하는데...
현실적으론 불가능 하겠죠??..
p.s 로또신 강림이 불가능 하다면 독자들이 대신 그 분들의 막힌 기혈을
뚫어 드리면 될 듯한데.. 헌데 이것도 불가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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